2018년03월11일
해파랑길 트레킹 1구간;오륙도해맞이공원~송정해변[죽도공원]
구간거리;24.45km
구간시간;08시간03분
날씨;맑음
기온;6℃~14℃
트레킹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농바위~어울마당~동생말~광안리해수욕장~민락교~APEC하우스~미포~다릿돌전망대~송정해변[죽도공원]
08;46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49번지]
09;16 농바위[1.26km]
09;33 밭골새[해안사격장/0.45km] 1.71km
09;33 치마바위[0.28km] 1.99km
10;00 솔밭쉼터[0.98km] 2.97km
10;04 어울마당[0.07km] 3.06km
10;22 이기대 구름다리[0.86km] 3.92km
10;32 동생말[0.45km] 4.37km
10;42 다이아몬드 베이[0.74km] 5.11km
10;58 남천마리나[0.97km] 6.08km
11;16 광안리 해수욕장[1.49km] 7.57km
12;04 밀레니엄 프라자[2.50km] 10.07km
12;12 중 식[매식/향래원/0.32km] 10.39km
12;53 중식후 출발
13;40 해운대 PARK HYATT[3.67km] 14.06km
14;06 동백섬 입구[1.68km] 15.74km
14;19 누리마루 APEC 하우스[0.53km] 16.27km
14;50 해운대 해수욕장[0.65km] 16.92km
15;23 미포[1.89km] 18.81km
16;13 다릿돌 전망대[3.27km] 22.08km
16;49 송정해변[죽도공원/2.37km] 24.45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58-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438-11번지]
♣해파랑길;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광역시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초광역 걷기 길이다.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사)한국의 길과 문화와 각 지자체 및 지역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조성중이며 동해안을 따라 총 10개구간 50개코스,거리 770km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로 문화부는 2014년까지 17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이야기가 있는 길로 만들었다.
♣오륙도[五六島];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속한 섬이며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이다.부산만의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약600m 지점에 있으며,총면적은 0.019㎢이다.승두말에서부터 우삭도[방패섬;높이 32m],수리섬[32m],송곳섬[37m],굴섬[68m],등대섬[밭섬;28m]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다.본래 간빙기 이전까지는 육지인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었으나,간빙기 이후 수직적인 파식작용으로 절리면[節理面]을 따라 해식동이 생기고,이것이 더욱 확대되면서 해식 이암으로 분리되어 지금처럼 5개의 섬이 되었다,동시에 구성암석의 굳기에 따라 차별침식이 수평적으로 진행되어 섬들이 모두 파식대를 쌓아 올린 듯하다.오륙도라는 이름은 우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었다가,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동래부지 東萊府誌》에도 오륙도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불러온 것으로 여겨진다.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등대가 있고,나머지 섬에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부산광역시의 상징이며,경승지로 유명하다.오륙도를 일주하는 관광유람선이 남구 민락동에서 운항되고 있으며,휴일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많다.
♣농바위[籠巖];농[籠]이라는 것은 버들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어 놓도록 된 가구[옷 따위를 넣어두는데 사용]를 말한다.제주의 성산포 해녀들이 남천동 해안가에 자리를 틀어 물질을 하면서 이기대와 백운포 해안가의 특정바위 등을 기준으로 서로 연락하는 수단으로 농을 닮은 이 바위를 농바위로 불러왔다는 설이 있다.한편 2001년 발간된 『남구의 민속과 문화』에는 부처가 아기를 가슴에 안고 있는듯한 모습으로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돌부처상 바위라고도 기록하고 있다.
♣이기대[二妓臺];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해안 일대의 암반이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전한다.먼저 『동래영지(東來營誌)』[1850]에는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으며 위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서 이기대라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다음으로는 경상 좌수사가 두 기생과 풍류를 즐기던 장소라하여 이기대라고 하였다고도 전한다.앞의 두 견해에 대해,옛날 관리들은 가는 곳마다 연회를 했으며,천민에 속했던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 붙인 이름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이다.최한복(崔漢福)[1895~1968,수영의 향토 사학자]의 의견은 다르다.이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 이곳에서 연회를 열었는데,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자청해 현회에 참가해 술에 취한 왜장을 안고 물속에 떨어져 죽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는 것이다.원래 의기대[義妓臺]가 옳은 명칭이나 후에 이기대가 되었다고 한다.이기대는 장산봉[225m]에서 동쪽 바닷가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2km에 달하는 기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으로 평면에 가까우면서 비스듬히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다.청정 해안이자 분지형 자연습지 지역으로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으며,특히 반딧불이를 볼 수 있어 이기대 반딧불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주변에는 신선대와 오륙도가 있다.본래는 군사 지대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으나,1933년 이후 개방되어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절벽에는 지나가는 배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듯 바다를 바라보고 돌부처상의 바위가 서 있다.남해 쪽으로 탁 트인 전망과 낚시터로 적지라서 많은 사람이 찾는다.최근 이기대에서 공룡 발자국 흔적이 발견되었다 하여 남구에서 공원으로 정비해 이기대 어룰 마당과 공룡 모형을 만들어 두었다.자연 습지가 형성되어 있으며,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생태 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특히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보는 해안경관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으며,인근의 백운포 매립지에서는 패러들라이딩을 즐글 수 있다.인근 신선대를 잇는 해안 도로의 개통으로 기암절벽과 바다를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가 각광받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지명유래집』-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2011)]
♣광안리해수욕장[廣安里海水浴場];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해수욕장이며 조선시대 동래군 남촌면 광안리에 속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그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본래 멸치 등 고기잡이를 하던 어촌이었다.일제 강점기 여름 방학이 될 무렵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심신을 단련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면서부터 해수욕객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이 후 점 차 다른 지역에서도 피서객이 모여들어 물놀이를 즐기게 되었고.1950년 해수욕장으로 정식개장하였다.총 면적 8만2000㎡,백사장 길이 1.4km,폭은 25~110m이다.해수욕장 내에는 공영 주차ㅏㅇ 4곳,민영 주차장 14곳이 있으며 화장실 4곳,샤워장 5곳이 있다.해수욕장 해안에는 부산의 랜드 마크인 광안 대교가 있으며,동쪽에는 300여개의 횟집이 몰려 잇는 민락 회 타운 시장이 자리하고,광안리 해변 중간 지점에는 불고기 골목이 있다.또 해수욕장 옆에는 국내 최초의 친수 호안[親水護岸]시설인 민락 수변 공원[길이 543m,너비 60m,면적 3만3000㎡규모]이 조성되어 있다.인근에 청소년 수련원,해양 레포츠 센터가 있어 바나나 보트,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고 수영구 남천동 삼익 비치 아파트 단지 내의 벚꽃 길도 인접해 있다.
[◈참고문헌 ▶▶『부산 지명 총람』6(부산광역시 시산편찬위원회,2000)]
♣동백섬[冬栢섬];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육계도이다.1999년3월9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었다.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가 섬의 이름이 된 동백섬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 방향을 향해 서서 오른쪽으로 볼때,백사장 끝에서 연결된 육계도이다.즉,원래는 섬이었는데 바로 옆으로 흐르는 춘천천의 영향으로 퇴적작용을 하여 육지와 연결되었지만,지금도 옛날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바다와 숲이 만드는 절경과 함께 멀리 광안대교,오륙도,달맞이 고개 등을 보면서 동시에 섬 곳곳에 있는 최치원의 해운대석각,황옥공주 전설이 깃든 인어상,누리마루 등도 볼 수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에 위치한다.누리마루에는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전체 면적은 5,981평,연건축면적은 905평이다.지상 3층 규모에 높이는 24m이다.시공은 대우건설(주),삼미건설(주),신태양건설(주)이 맡았다.2004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년만인 2005년 9월에 완공하였고,건물의 전체 조형은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다.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우리나라 대청마루를 콘셉트로 한 테라스에서는 오륙도,광안대교,달맞이언덕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하여 해운대 절경을 감상 하루 수 있을 뿐만 아니라,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잦춘 고품격 국제 회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또,12개의 외부 기둥은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내부 장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밖에 대들보 꼴로 만들어 전통 단청을 입힌 로비 천장과 대청마루 느낌을 받도록 한 로비바닥,석굴암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한 정상회의장,구름 모양을 형상화한 오찬장 등 건물 구석구석마다 한국 전통 양식이 짙게 배어 있다.지상 2층은 오찬장,행사요원실,간이주방,홀,지상 3층은 회의장,정상대기실,수행원대기실로 이루어져 있다.2005년 11월,제3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열린 장소로,정상회담에 참가한 사람들과 국내외 언론을 통해 역대 장상회의장 가운데 풍광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았다.부산광역시에서는 회담이 끝난 뒤 하우스를 2006년 2월 28일까지 일반에 개방하기로 하였으나,관람객이 하루 평균 1만여명에 달해 같은 해 8월까지 연장 개방하기로 하였다.개방 기간이 끝난 뒤에는 국가간 장관회의나 기업간 CEO[최고경영자] 및 임원회 등을 위한 고급 회의시설로 활용된다.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세계],마루[정상,꼭대기]와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출처 ▶▶ 『두산백과』doopedia [http:www.oddpedia.co.kr]
♣해운대해수욕장[海雲臺海水欲場];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에 위치하며 해발 634m의 장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남쪽으로는 수영만에서 송정 해수욕장에 이르는 12km의 해안선을 끼고 있다.백사장의 면적은 58,400㎥,길이는 1.5km,폭은 30~50m에 이르는 1965년 개설한 국내 최대 해수욕장으로 수용능력이 12만 명에 달한다.평균 수심 1m이며,수온이 평균 22.6℃로 해수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뒤에는 울창한 송림,앞에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망망대해가 있어 풍치가 수려하여 신라의 석학 최치원[崔致遠]이 동백섬의 넓은 바위 위에 '海雲臺'라 썼다고 하며,동백섬 정상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그의 시가 한글과 한자로 각각 10편씩이나 새겨진 병풍석시비가 있다.또한,인어의 동상은 시원한 해풍을 받으며 운치를 일으키고,이곳에서 해운대 바닷가와 시가지를 굽어보는 경치는 가히 절경이며,날씨가 좋으면 일본의 대마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대한 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이면 백사장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질서정연한 파라솔로 장관을 이룬다.2008년에는 해수욕장 1.5km 구간에 설치된 7937개의 파라솔의 수가 세계 최고의 기록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1994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해운대구는 최근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신설 및 교체하여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1947~2004년 사이 백사장의 면적 54%,폭 34%가 감소하였으며,매년 2,800㎥의 모래를 투입하여 인위적으로 모래사장을 만들어오고 있다.근본적인 모래유실 방지책으로 미포와 동백섬에 수중방파제를 설치하고 모래를 투입하는 모래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대한8경,부산8경에 속하며,이 일대의 경치 또한 수려하여 해운대에서 바라본 경치,양운폭포,와우산 달맞이고개에서 바라본 일출 등이 해운대 8경으로 불린다.동백섬,오륙도,달맞이언덕,누리마루APEC하우스,부산아쿠아리움,해운대온천,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다양ㅇ환 관광자원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부산바다축제,해운대 Beach Festival 등과 같은 각종 국내,외,문화,예술행사가 사계절 개최되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관광자원총람』(한국관광공사,1985)]
[◈참고문헌 ▶▶ 『한국의 발견』(뿌리깊은나무,1983)]
♣미포[尾浦];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포구이다.미포[尾浦]는 해운대 동북쪽에 자리 잡은 와우산[臥牛山] 【소가 누워 있는 것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꼬리 부분에 해당되는 갯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미늘,미암[尾巖]이라고도 불렸다.미포는 와우산이 바다에 몰입되면서 형성된,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끝에 있는 암석 포구로 곳곳에 암반이 넓게 나타난다.1978년 10월부터 미포에서 오륙도 간 관광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하였고,2005년에는 미포항에서 800m 바다 지점에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APEC 등대가 세워졌다.미포에서 동쪽 송정[松亭]으로 향하는 동해 남부선 철로가 작은 터널을 통과하는 지점인 해안선이 불쑥 튀어나온 곳에 고두백이[고두말]가 있다.바다와 절벽을 가르면서 솔숲을 이어 가는 변화무쌍 펼쳐진 미포에서 청사포로 가는 해안 산책로에 장군 바위,대밭끝,문둥이 골짝 등이 있다.미포에는 소규모 어항과 미포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해운대 해수욕장의 끝단에 자리하고 있어 현재는 호텔과 여관,그리고 크고 작은 횟집들이 들어서 있으며,예부터 양장구,성게,고둥이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였고 망상어,감성돔 등의 낚시터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미포 횟집은 미포항에서 출어한 어선이 잡은 자연산 어종으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곳이다.
[◈참고문헌 ▶▶ 『부산 지명 총람』3(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1997)]
[◈참고문헌 ▶▶ 『부산의 자연 마을』3(해운대구.기장군(I) 기장읍(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2008)]
[◈참고문헌 ▶▶ 『한국 지명 유래집』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2011)]
♣청사포다릿돌전망대[靑沙浦橋石展望台];청사포는 해운대 12경에 포함된 관광지로 동해에서 해뜨는 장면을 감상하기 좋은 도심 속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다.이 곳에 청사포 마을의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푸른 용을 형상화한 유선형의 전망대[높이20m,길이 72.5m]를 설치하였다.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모양의 강화유리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든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청사포의 해안경관과 일출.낙조의 장엄한 풍광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즐길 수 있다.2009년 청사포는 국토교통부 경관협정 시범지역으로 지정받아 행복한 도시어촌 만들기 사업의 일화능로 새로운 마을경관이 조성되어 있다.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용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찍어 넣어 일을 마무리 한다'는 "화룡점정"이다.2017년 8월17일 개장하였으며 전망대 바로 옆에 전체면적 297㎡,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관광안내소는 공주화장실[1층],휴게,사무공간[2층],관광안내소와 특산품 전시판매장[3층] 등으로 구성된다.
♣송정해수욕장[松亭海水浴場];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438-11번지에 위치하며 백사장이 길고 넓으며 수심이 얕고 완만하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며,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한 해수욕장이다.조선말기 노영경[盧泳敬/1845~1929/광주 노씨]이 낙향하여 여생을 보내면서 알려진 것으로 전한다.노영경은 생가[송정천변] 근처,해안가 백사장이 내려다보이는 해송이 울창한 언덕에 송호재[松湖齎]라는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면서 1965년7월9일 송정 해수욕장을 개장하였다. 면적 62,150㎡,백사장 길이 1.2km,vhr 57m의 규모로,수온은 연평균 18℃를 유지하고 있다.해수욕장 내에는 공영 민영 주차장 7곳이 있으며 화장실 3곳,샤워장 4곳이 있다.김해 국제 공항에서 34km 지점,부산역에서 27km 지점에 있으며,해운대에서 울산광역시 기장군 방면으로 8km 지점에 위치해 있다.동해 남부선이 통과하며 송정역이 인접해 있고,해운대 신시가지와 송정을 연결하는 도로와 송정 터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해마다 300여 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고 있다.해수욕장 동쪽의 죽도 공원에는 송정 등대가 있는데,송정 등대 주위의 방파제에는 게,놀래미 등을 잡으로 오는 낚시꾼들이 많이 몰린다.관광 레저 특구에 포함되면서 사계절 요트,윈드서핑,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각종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련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구덕포에서 광어골가지를 잇는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었고,광어골에는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각종 음식점과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해수요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송일정 장자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죽도 공원에 접해 송정항이 있고,4km정도에 떨어진 해안가 바위 위에는 해동용궁사가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참고문헌 ▶▶『부산 지명 총람』3(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1997)]
[◈참고문헌 ▶▶『부산의 자연 마을』3(해운대구.기장군(I) 기장읍(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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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될 해파랑길
곶감빼먹듯 한개한개 걷다봄 그림그려지겠죠ㅋㅋ
커다란 백지에 획을 그었으니 열심히 선긋기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