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슬반은 이번주 전시회를 열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그동안 만든 작품들, 플러스로
종이에 마블링 물감을 적셔 모자이크 기법으로
절규를 표현했습니다.
물과 섞이지 않는 기름의 성질을 가진 물감이어서
오묘한 색깔을 보고 아이들이
“와 우주같아요~” “내가 찍은거 색 진짜 예쁘다!”
하며 좋아했답니다.
절규의 얼굴 부분을 뚫어서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또 앤디워홀의 팝아트 책을 함께 읽어보고
유명한 작품인 <마릴린먼로>를
우리 얼굴로 재구성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대고 매직으로 따라그렸어요~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수호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11월 생일을 맞이한 수호의 생일을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물을 주었습니다.
수호야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해요~~
전시회 이름은 <나슬반의 명화 전시회>
초대장을 만들기 위해 ‘웹자보’에 나슬반이
직접 자판을 쳐서 글귀를 만들고 각 반과
원장선생님께 초대장을 전송했어요^^
틈틈이 잼있쥬 말도 타며 놀이하고~
드디어 전시회 날! 두근두근 떨린다고 했지만
우리가 큐레이터가 되어서
교실 문앞 인사부터, 주의사항 설명과
우리가 정한 작품 설명도 멋지게하고
동생들이 우리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의 화병에
예쁜 꽃을 접어 꽂아주기도했답니다.
정말 7살 반짝반짝 빛나는 형님이었습니다!!⭐️
우리도 절규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아이들이 끝나고 “동생들이 정말 많아요, 선물도 줘서 좋았어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동생들 없었으면 재미없었을거에요, 뿌듯했어요, 즐거웠어요”라고 평가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답니다❤️
또 원장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
정성가득 포장으로 선물해주신 사탕도 받았어요.
알차게 보낸 나슬반!
전시회 하느라 너무 고생많았어요❤️ 모두 사랑합니다. 주말 잘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