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장인 어르신과 가족들이 오셨다. 오신김에 봉사를 하고 내려 가시라 넉살좋게 어리광을 피웠더니 흔쾌히 응해 주신다. 용성냉동의 김종걸 집사님께서 만두를 9박스를 기증해 주셨다. 감자피로 만든 김치만두다 시식을 해 보니"음~ 정말 맛나다" 그래 다른 것보다 만두국을 하기로 하였다. 거기에 소고기 불고기와 미트천지에서 제공한 돈까스 그리고 김치를 곁들였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들 하신다. 늘 그렇지만 이렇게 섬기는 손길들이 있어 늘 감사할뿐이다 하나님의 일은 늘 그런 것 같다 열심히 일하셨던 봉사자들이 빠지면 닐이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어디에 숨겨 놓으셨는지 그분이 준비하신 7000명의 사람들이 항상 존재한다. 그럼으로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다만 나만 그순간에 쓰임받지 못할 뿐이다. 사명의 자리에서 제외되지 않도록"제가 여기 있나이다"라며 고백할 뿐이다 그분께 드린 고백에 계산이 있거나 사심이 있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