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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의 푸른 세상 부산역 앞 태양다방
조성재 추천 1 조회 312 15.03.07 13: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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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7 20:33

    첫댓글 그녀...철부지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잔인하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자면 싸가지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헤어지면 그냥 헤어지지 멀리까지 온 남자를 붙들고 애인자랑을 하는 심사는 무엇인지. 후안무치이군요. 잘 헤어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타를 배려하는 습을 지니지 못한 존재는 평생을 싸가지로 삽니다. 짐작컨데 지금도 싸가지로 살지 않나 합니다. 그냥 웃고 마세요.

  • 작성자 15.03.07 21:49

    허선생님, 그런가요 ? 아이 시원해라 !
    아마도 그녀는 제가 받은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설명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살아있다면 59세가 되었을텐데... 글 중에 그녀의 이름은 본명이 아님을 밝힙니다.

  • 15.03.07 23:17

    그 분은 어찌 사실까요
    30 여년전의 아련한 수필을 읽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15.03.08 19:09

    김선생님, 저도 참 궁금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도 섭섭하거나 원망스런 마음 없습니다.
    한 때 저를 좋아했던 여고생이었기에 고마운 생각뿐입니다.

  • 15.03.08 20:09

    @조성재 목사님은 충분히 그러실 분입니다
    그 분도 지금은 초로의 여인이 되어 있겠지요

  • 15.03.12 16:05

    @조성재 그녀도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그래도 조목사님을 홀가분하게 보내준 여자입니다.
    아름답게 추억할수 있는 여유를 가지니 얼마나 행복하세요.
    다 지나고 나면 현실보다 아름다운 포장지에 싸입니다.

  • 15.03.12 16:06

    오랫만에 올리신 글을 읽으며 빙그레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그냥 웃어봅니다.ㅎㅎㅎ

  • 작성자 15.03.13 08:04

    제 글이 권사님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니 기쁩니다. ( 나이 운운하는 것은 아직은 건방지지만...) 나이 60이 되고 보니 새록새록 옛 일들이 그립습니다.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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