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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중수로의 등업이 간절해져서 글을 써 봅니다....
제가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 이해 바라면서......
약... 7~8년 전부터 어디서 감염이 됬는지는 모르겠으나...
몹쓸병에 걸려 1년에 약 두~세 차례 정도 뱅기를 타야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약도 없어요..... ㅡ,.ㅡ
주로 동남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로....
정말 여행을 다니면서 유흥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작년에 갑자기 앙헬레스라는 중증 바이러스에 걸리면서
이제는 해외여행에 유흥을 반드시 포함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만 5번을 쏘 다녔네요...... ㅡ,.ㅡ;;;;
(라오스는 아직........)
다른곳은 거두절미하고 하노이 경험만 풀어보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하노이는 유흥과는 거리가 좀 먼 곳이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미프.........
일단 가입하고 유료 결제는 패스......
하노이 아가씨들 예쁘더군요...... 그래도 유료 결제는 아니다 싶어
무료로 할수있는 범위내에서 열심히 하트 날립니다.
날리고 날리고 또 날리고...... 일하다가 또 날리고....
나중엔 하트 날리다가 틈나면 일하고.... ㅡ,.ㅡ;;;;;
답장온 꽁가이 꼬시다가 틈날때 일하고~~~ㅋㅋㅋㅋㅋㅋ
암튼...... 하트 20개 정도 날리면 한명 답 하던군요~~~~(제가 이렇게 의지가 강했나 싶더군요~~ㅋ)
그중에 두명 정도 골라서 집중합니다...... 예쁘다... 몸매가 죽인다....
한명은 23살...... 체구가 작습니다(이름은 기억이 안남)
한명은 21살......통통합니다(역시 이름 기억 안남)
어쨌든 만나기로 약속하고 뱅기 발권 합니다....... 3박 4일 땅콩항공 타고
4월에 날아갔습죠....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유심 갈아끼고 환전하고 호안끼엠으로 달려 갑니다.
가는 도중 핸폰에서 알림이 계속 옵니다...
"뭐지??? 헉!!!!!!! "
한국에서 사용하던 미프... 난리 났네요...... 한국에선 20명에게 하트보내야 겨우 한명 정도
답할까 말까 하던 콩까이들..... 상대방 거리가 짧은게 보니이까......
너도 나도 하트 날아 옵니다. 호텔가는길... 약 40여분동안 10개 이상 하트가 날아오네요.
하지만....난 의리의 대한 건아 이기에....23살짜리와 만나기로 했기에.....
일단 킵 합니다~~~ㅋㅋㅋ
그렇게 호텔 체크인하고 주변 구경 좀 하다가 쉽니다. 저녁에 만날 23살 콩까이를위해....
약속 시간이 다 되어 호텔 로비에가서 기다립니다..... 안옵니다.....
카톡을 해보니....
"오빠~~~~ 가는 중이야~~~~"
이런 덴장.... 여기도 On the way 냐???
필 애들만 그런지 알았더니...... ㅡ,.ㅡ
암튼 그렇게 기다려서 만납니다. 생각보다 체구가 작습니다.
마치 초딩처럼...... 내 얼굴에서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식사를하고 손을 잡고 호아끼엠 호수 주변을 데이트를 합니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
나 : 이제 덥기도하고 그러니 맥주사거 호텔로가자~~
23살: 어???? 벌써??? (참고로 이 아이 한국말하는 수준이 거의 한국 사람입니다..)
나 : 응~~ 들어가서 샤워하고 맥주한잔 마시면서 얘기 좀 하고..음.. 또... 암튼 가자~~ㅎㅎㅎ
23살 : ......................................
나 : 응???? (얘가 왜 이러지???) 나 피곤 하기도하고~~ 들어가자~~~
23살 : 응~~ 그래 ~~ 들어가~~
나 : 응???? 들어가자..가 아니고 들어가????
23살 : 응~~~ 난 집에 가야해~~~ 내일 오전에 다시 올께~~
나 : 어?? 어어어.....????? ( 나 까인거임??) 야~ 가면 난 혼자 있으라고??
23살 : 미안 ~~ 오늘은 안되고 낼부터 오빠 갈때까지 같이 있을께~~~
나 : 그...래??? 그래~~~~~ ^,.^;;;;; (이거라두 어딥니까.... 아는 사람 하나없는 하노이에서....)
23살 : 오바 안녕~~ 잘자~~~~~~
......
......
그렇게 그녀는 다음날을 기약하며 그랩 오토바이를 타고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 낼부터 같이 있으면 됬지~~~~ 오늘은 건전하게 자야겠다.......'
간단히 제가 알고있는걸 공유하고자 글을 쓴게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요..... ㅡ,.ㅡ;;;
한번 끊어갈께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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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기대2
ㅎㅎㅎ
베트남 애들 까져도 무지하게 까졌어요.ㅎㅎ 절대로 착하게 보지 마세요... 미프도 좋고.. 베트남 싸이트도 있는데 다음에 한번 올릴께요..
베트남은 25살 되면 대부분이 아줌마.....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ㅎㅎ 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아..하노이가 유흥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는데... 안그렇습니다.. ㅎㅎ 불건전 마싸 부터... 싸우나 홀딱 마사지 부터 없는게 없어요.. 특히.한국인 거리인 쭝화나 미딩에.가면 가라오케도 많고... 하노이에서 가까운 박닌성에 들어가면 하노이 반 가격으로 놀수 있다는 사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