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남녀공학 경제상식] 증권시장의 교과서

[신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학생 때나 젊었을 때를 돌이켜 보면, 대입시험이 끝나고 전국 수석을 발표하는 뉴스에서 인터뷰를 할 때 마다 모든 수석자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하였다." 였습니다. 그 당시는 뉴스에 나와서 하는 말이니 그랬겠지라고 생각 했었는데요.

나이를 꽤 먹고 나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 아니 그랬었겠다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우라기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많이들 기본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이는 급히 뭔가를 달성하고 싶은 맘 때문이기도 하고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참여자의 거의 대부분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투자 기본서, 대가 들의 가르침, 차트이용 방법론 등과 같은 책들의 학습과 유튜브 등의 시청에 많은 시간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참고서만 잔뜩 보고 있지 정작 교과서는 쳐다도 안 본다는 것이며, 심지어는 교과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증권 관련 회사에 몸 담고 있었던 20년이 넘는 기간 중에도 이 교과서에 대해 언급하거나 제대로 이용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을 정도니 일반인들은 더 하시겠죠.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 교과서는 일명 DART라 불리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입니다.

기실 이 사실을 아시는 분들도 이 사이트를 잘 들어가 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걸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 입니다.

년초에 코로나로 인해 시장이 가파르게 하락하다 보니 기존의 학습효과로 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에는 정석도 왕도도 없다고들 합니다.

정석도 없고 왕도도 없을지라도 교과서도 있고 해법도 있겠죠.  ㅎㅎ

시장은 단기간의 급락을 벗어나 많은 회복을 주었습니다.  이 시기가 투자자들의 계좌가 녹아 내리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시장의 방향성이 잘 가늠이 안되기 때문인데요. 뭐 저도 많이 녹아 내리다 보니... ㅠㅠ

다시 교과서를 펴 들고 끙끙대며 고민해야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다음에는 이 교과서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거나, 해보는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광고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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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사랑]

광고중에 새탈은 빠졌네요~~^^

[신우]

새탈이 뭔지요? ㅠ

[앤사랑]

새벽탈출이요 ㅎ

[신우]

그게 구체적으로 뭔지 모르겠네요..ㅠ

저 늙은거 맞나봐용..

[앤사랑]

급작스럽게 새벽에 만나서 노는거요 ㅎㅎ

[신우]

ㅋㅋ^^

[신우]

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지난한 것인지라 저도 다시 가다듬고 더 노력하려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곁에서 마음 써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핫여름]

딱 제가 찾던 정보네요~~^^

[신우]

네~~~

실질적이기도 하고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지표나 제반 사항을 세부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어서 도움이 되실 수 있겠네요..^^

[오로라]

투자벙에서
to be continued~
신우님을 강사로~!

[신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