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티즌이 배우 유해진을 동남아시아인 역에 압도적인 지지로 가상 캐스팅했다. 국내최대 영화포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9일부터 4일까지 “동남아시아인 역을 연기하면 외국관객들이 실제 현재배우로 가장 많이 오해할 것 같은 배우는?”이라는 질문으로 실명 네티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4,925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 유해진이 54.1%(2,665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문식이 16.0%(787명)로 2위, 봉태규가 14.3%(704명)으로 3위로 꼽혔다. 그 뒤를 이어 류승범 9.5%(467명), 신하균 6.1%(302명)이 뒤를 이었다. 네티즌이 동남아시아인 역으로 가상 캐스팅한 유해진은 <주유소 습격사건> <무사> <신라의 달밤> <왕의 남자>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국가대표급 조연배우이다. 이번 추석연휴에 <타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차승원과 함께 <이장과 군수>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해진을 추천한 이유로 ‘진짜로 그런 영화가 나온다면 유해진의, 유해진에 의한, 유해진을 위한 영화가 될 것이다’(비소리), ‘유해진이 딱이다. 제일 잘 어울릴 것 같다’(수빈한번더), ‘까무잡잡한 피부까지 딱이다’(이누야사좋다), ‘유해진은 재치있고 유머러스 하다. 연기도 잘 한다’(경매하자),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듯한 연기력은 유해진의 맛이다’(쾌남),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