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귀한 분과
이렇게 이곳에서 만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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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우리가
이 곳에 오를 땐
이런 계단이 아니였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359534D556A862C)
이곳에서
황홀했던
고사목에 얺힌 눈과 푸른 빛의 조화 잊지 못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660594D556D631D)
그렇게 많이 흐르지 않은 세월인데
저멀리
바다를 가르며
지나는 바다의 풍경 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15A534D556A8819)
조만간
우린
바람꽃 때문에 밤잠을 설칠 때가 오겠지요?
온도 변화가 심한 계절입니다.
건강 챙기셔야
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그림들....
정상에 오르던 중에 사라봉(이곳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답니다.)에
올랐습니다.
오랬동안 가두어 놓았던 곳인데
일전에
열린 곳입니다.
이 곳에 오르니
정상이 보이고
시야가 좋으면 아래 정경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02C4E4D5739F508)
사라 오름입니다.
정상이 보이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35D4E4D5739F621)
정상 직전에 보이는 사라 오름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67A4E4D5739F715)
몇 번 걸어본 관음봉 직전 내림길에서 보는 정경.
눈 폭풍 거의 2m정도 온 내린 눈인데 남녁의 내리 쬐는 햇빛 덕으로
관음사로 향하는 등로엔 오늘은 계단이 드러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FC84E4D5739F730)
설산 훈련의 전진 기지 용진각 대피소는 추억으로 묻히고
삼각봉 대피소가 삼각봉 앞에 떡허니 세워 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3BC4E4D5739FA19)
한 번 해먹고 싶은 한국의 3대 계곡 중 하나 탐라 계곡...
계속 오르면 용진각 대피소로 이를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3624E4D5739FD1B)
그리고
정들었던 17000tons급 Queen Mary호가 퇴역하는 날
우리를 실어다 주는데
뭍으로 올 때는 24000tons급 Sea Cruise호가 우릴 실어다 주었습니다.
중고 배인 듯 허고 오 갈때 기동성은 떨어 지는 듯하데요.
Queen Mary호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8C8474D57418A34)
Sea Cruise호와 내부 모습
빠리 바게트 빵집도 있고요
한시적으로 dhf 12월까지
목포 제주간 차량 운임을 50%로 세일 한다 하네요.
RV 차가 15만원인데 기사 한명 포함해서 75000원하니
제주에 가실 때 차를 가져가도 괜찮을 듯...
워낙 장흥이나 다른 곳에 손님을 많이 빼앗기다 보니
배도 커지고 고객에겐 뜻하지 않은 혜택도 주어 지는 듯 하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402474D57418C05)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368474D57418D37)
식구 들과 같이한
꿈 같은 3박4일 제주 여정
인간은 기계가 아니지요?
가족과 함께한 좋은 휴식을
제주 탐라에서 취하다 오네요.
감사합니다.
2011년02월12일
온고을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