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엄청난 열기와 인파속에 <인천의 강남>, <수도권 최대단지와 최고의 입지여건>이란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하며, 구월조합원들의 가슴을 설레게했던것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이제와서야 냉정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인천의 집값은 왜 이렇게 저평가되어있고, 인천의 핵심주거지라는 구월동마저 얼어붙은 투자심리와 맞물려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분양권을 던지시는 분들이 늘어나는지...
그 학군 좋다는 서울강남과 목동은 제쳐두고라도 수도권에 평당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분당, 일산, 평촌, 구리 토평, 용인죽전, 남양주 와부,경기 하남..
지방은 어떠합니까?? 부산, 대구, 대전도 평당 천만원에 이르는 아파트가 즐비합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을 끼고있으며 동북아시대의 핵심주거지인 물류, 항만도시 인천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서울 부산 그다음의 대도시인 인천..
서울 접근성도 나무랄데도 없는데 왜 인천의 집값은 수원이나 안양에 비교해서 어떤지..
여기서 정말 교육문제를 생각해봅니다..
인천에 정말 명문고가 있는지..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의가 어느정도인지..
인구 350만명의 광역시에 국립대학교 한개도 없는 현실...
송도신도시에 외국인학교가 들어서고, 세계유수의 병원과 고층빌딩이 들어선대해도,
인천의 저급한 교육인프라가 해소되지 않는한 , 송도신도시든, 논현지구든 ,삼산동이든,
그리고 우리 구월 퍼스트시티가 인천의 랜드마크는 될수 있어도, 수도권 주민들이 부러워하는 아파트 단지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인천에서 평당 천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생기면, 주변 시세를 끌어올리게 되고 그러면
집없는 서민들은 언제 집장만 하느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과감히 인천에서도 평당 천만원이 이제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출발점이 구월 퍼스트시티였으면 하고,
인천도 하다못해 수원처럼 공원이 곳곳에 많았으면 좋겠고,
서울 뉴타운개발처럼, 오밀조밀한 다세대, 다가구, 노후한 연립주택들의 재개발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서민들에게 주택공급을 했으면 좋겠고,,
수도권 시민 모두가 살고 싶고, 자녀 교육시키고 싶은 그런곳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인천에서 살게된지 10년이 넘어선지금..
잘난것도 없는제가 그냥 혼자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이해해주시길,,,
이제 겨울도 다가는가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첫댓글 지당한 말슴입니다.
동감~~~~
입주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내용입니다,,,
공부할 분위기가 되는 학교가 퍼스트시티 근처에는 없나요? 학원형성은 어떤가요. 아이들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면 아파트 가격은 물으나 마나겠죠. 저 같아도 이사가고픈 최우선의 아파트가 교육문제가 해결되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신설 아파트죠. 우리 아파트 근처는 어떤가요.
남동구는 인천의 8학군이구요, 구월동 주변은 교육환경을 해칠만한곳도 별로없다고 보는데??? 저 하기 나름이지? 구월동 이 나빠서 학교 잘못간 학생 있으면 나와보라구?? 열심히 하니까 서울대 가서 장학금까지 받데뭐? 구월동이 향학열이 매우 높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맞습니다. 인천시 교육청도 구월 주공 바로 옆이고, 중앙도서관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교육 환경은 가정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자녀의 학업에 관심이 높으면 집값 올라갑니다.-5년째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바
그렇지요? 지가 배운게 없어서 말을 매끄럽게 못하지만, 학교,주변탓 하는게 다 핑계! 학생 본인의 자세가 더 중요해요, 뭐 말로는 뒷받침(돈,학원?)이라고 하지만 ????
^^ 그래도 집값올리는데는 학군이 최고죠..학부모들한테도 좋고, 입주자들한테도 좋게..우리 퍼스트시티주변에 좋은 학군과 면학(?)분위기 조성이 중요한듯싶습니다. 제가생각하기에도 그런데로 구월동 교육환경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더 좋아졋음 좋겟어요~
요즈음 사교육비를 줄이고(경제적인 면도 작용?) 학교교육에 많은 무게를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학원과 집값에 상관관계가??? 글쎄요, 저는 주민들의(교육열의?? 가정교육?) 열의가...??
저도 레오할미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구월동 교육환경이 저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주민들의 교육열, 가정교육을 더 중요시 하는것이 맞지 않을런지요.. 입주하고 나면 확실하게 오를거라고 생각이 들어지는데요.. 미리 걱정하지 않다도 될 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구매동기가 모두 다르겠지만, 전 애가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갑니다. 집사람이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구월퍼스트에선 출.퇴근이 용이하고 퇴근시 애는 도서관에 있어 거기서 같이 밥먹고 공부도 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아참, 퍼스트단지 근처에 도서관이 또 하나 생기죠. 우리단지내에서도 지하에 만들어지고요
네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는 짱입니다요. 구월주공 시절부터 교육열이 매우높은 단지였구요, 걱정은 안하셔두... 입주시점 되면 주변도 많이 바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