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게하는 빛

[단풍]

▲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공짜 인터넷 전화를 시험 사용해 봤습니다. 종각역으로 오는 명동님에게 걸었죠. 49초 통화 중.

▲ 통화 시간은 1분을 주고 재 통화 하려면 30초를 기다렸다 다시 통화를 해야 합니다. 통화 품질은 좋습니다.

▲ 영풍문고 들러 광교- 소공동으로 갈 겁니다.

▲ 동아일보 사옥(오른쪽 끝) 앞 청계광장, 정면 끝 동아면세 백화점.

아직 청계천에 루체비스타를 만들지 않나 봅니다. 아니면 다른 곳에서 만들어서 청계천에 일순간에 세우기?

▲ '종로삼성생명타워'. 투명한 엘리베이터와 공중에 떠 있는 '탑클라우드(Top Cloud)'는 SF영화를 연상시킵니다.

지하 6층, 지상 24층, 1980년대 근대건축의 상징인 화신백화점을 헐고 세웠죠. 최상층 탑클라우드에 신라호텔 직원이 파견되어 있어서

신라호텔 근무하는 고딩동창에게 미리 연락해 음료수 세일을 받는 방법을 쓴 적이 있습니다.

▲ 오늘의 목적지랄 것은 없지만, 연말 롯데호텔의 루체비스타는 볼만해서 연중 행사의 하나가 됐습니다.

▲ 2호선 을지로 입구역 지하철 공간에서 연주하는 남미팀이 쑥스럽겠는데요? 을지로 입구역은 홈리스 분들이 많은 곳이거든요. ^_^

좋은 일 하는 거죠. 좋은 노래에 굶주려 있는 분들에게 연말을 맞아 생음악으로 노래와 연주 들려주니 복 많이 받을 겁니다.

▲ 12월 들어 시내는 처음 나왔는데, 벌써 구세군 붉은 냄비가 나와 있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는 천원 종종이지만 구세군은

한달 서 너번으로 땡입니다. 가는 곳마다 도처에 냄비가 있으니 보일 때마다 할 수는 없는 거죠?

▲ Lotte 백화점의 올 겨울 연말 콘셉트(Concept)는 'Christmas Band'로 했더군요.

▲ Lotte Hotel은 일본 관광객이 주로 투숙하는 곳이라 호텔 주변 루체비스타에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 저 사슴이 루돌프(Rudolf)를 형상화 한 것일까요? Chirstmas Band와 함께 Lotte 2011-2012 시즌 마스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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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mas Band 움직이는 곰인형, 고개 움직이는 곰인형 가격은 500만원?

▲ ￥, 엔화 값이 상당하죠. ￥화 대비 ＄값이 내려가면, ￦화 대비 ￥는 올라갑니다. 거의 15배네요.
이렇게 불법 환전한 외화를 은행에서 우대 혜택을 받아 다시 환전하면 1만엔당 1000~2000원을 남깁니다.
관광객을 소개해준 가이드들은 관광객들이 환전할 때마다 1만엔(14만3000원)당 4000~6000원을 소개료로 챙깁니다.

▲ 롯데백화점 정문처럼 대형 출입문마다 Rudolf 사슴이 춤을 춥니다. 

▲ Channel은 현재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에 동시에 입점해 있습니다. 1910년, "나는 여자들을 코르셋에서 해방시켰다."

▲ 예전 미도파 백화점 자리 쯤 되나요? 롯데백하점 옆. 명동입구 코스모스 길 건너.

▲ 아직 롯데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했네요. 웨스틴 조선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 명동님과 언니는 노빠라 '웨스틴 조선호텔' 좋아 하지 않습니다. '조선'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경기를 하죠. ^_^

▲ 포스트 타워(Post Tower)의 각선미는 볼수록 좋습니다. 획일적인 건축에서 벗어나 좀 더 도시를 멋지게 꾸며보자는 취지죠.

▲ 연말마다 연중 행사인, 한국은행 옆, 구(舊) 새로나 백화점 길건너 남원추어탕에 들렀습니다. 8,000원 예상하고 들어갔죠.

■ 연말(年末) 행사(行事) ■ 


롯데호텔 홈페이지
http://www.lottehotel.co.kr/

한국 관광 호텔업 협회
http://www.hotelskorea.or.kr/

1979년 3월 10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1번지 반도호텔 자리에 개관하였다. 
1988년 8월 10일에는 신관을 개관하며 1천300여개의 객실을 갖추게 되었고 
1989년판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의 기계식 주차장을 갖춘 호텔로 등록되기도 했다. 
2004년 신관의 전 객실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실시, 2006년 신관 로비라운지를 
14층으로 이전하며 신관에는 365개의 객실을 갖추게 된다.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전용 객실층 ‘레이디스 플로어’와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셰프의 지도를 받는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2]’ 오픈하였고, 
2009년에는 4가지 컨셉의 객실 디자인으로 본관 객실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쳤다. 
현재 1120개의 객실과 13개의 식음업장, 15개의 다양한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비즈니스 센터, 면세점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특1급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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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롯데호텔이 '반도호텔'이니 '박수근화백'이 생각나네요.

창신동 집을 나와 이젤에 그림 올려놓고 반도호텔에서 나오는 외국인에게 그림을 팔았죠.
박수근 그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창신동 집에까지 와서 그림을 사기도 했고요.

생활이 어려울 때는 미국에 있는 컬렉터(박수근 팬)에게
크리스마스 엽서를 보내며 그림을 사줄 수 없냐고 부탁을 하곤 했는데,
반도호텔에서 팔던 박수근화백의 그림 빨래터가 옥션경매에서 43억인가? 낙찰이 되었죠.

물론 뒤에 위작이니 말이 많았지만, 미국에 있는 작품의 소장자가 그 내용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유화물감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않아 주로 외국의 것을 썼는데,
가격이 비싸 박수근화백이 쉽게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죠.
잘 아는 외국인 지인이 홍콩이나 일본에 출입할 때마다 부탁해서
유화물감을 받았습니다. 돈으로 물감값을 치룰 수없는 박수근은 대신 그림으로 값을 치뤘죠.

다섯(5) 작품인가?
물감의 값으로 바꿔 미국에서 보관되고 있던 작품 중 하나가 '빨래터'입니다.

횡재(橫財)라고 해야겠죠. 유화물감 값으로 받은 그림이 43억!
좋은 일을 하면 복(福)을 받습니다. ^_^

저는 연말(年末) 행사(行事)로 한국은행 뒤(옆) 남원추어탕에서 8,000원 추탕을 먹지만
능력있는 분에게는 작년(2010년) 말 리뉴얼 오픈한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를 추천합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본관 로비에 별도로 마련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8층으로 올라가면 한식당 무궁화가 있습니다. 
무궁화의 로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식당 전체를 수놓고 있는 금빛 물결에 압도당하게 되죠.
무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이색적인 것은 바로 '한식과 와인의 만남'입니다.
한식 생선요리의 경우 대부분 양념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화이트와인보다는 가벼운 레드와인이 어울립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소공동 1번지 롯데호텔 본관 38층
●전화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 02-317-7061~2
●오픈 런치 11:30~14:30, 디너 18:00~22:00
●가격 최소 6코스에서 최대 14코스의 소반차림으로 구성된 런치와 디너, 
채식 코스 메뉴의 가격대는 5만5000원~25만원선(세금 및 봉사료 별도). 

연말(年末) 행사(行事)이니 색다른 이벤트가 필요하실 분이 있긴 있을 겁니다. ^_^

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0)의 집무실은 서울 롯데호텔 34층에 있습니다. 집무실 겸 숙소죠.

요즘 한전의 전기값 현실화 덕분에 약 5% 정도 1단계로 요금이 현실화 된다고
화려한 성탄 장식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MB의 내복차림도 영국언론에서 다뤄질 정도로
전기 절약이 올 겨울의 콘셉트가 되기도 하는데, 여기 롯데 호텔은 연말이면 언제나 불야성입니다.

저 같은 홈리스가 롯데호텔 화려한 '성탄 장식'보려고 연말 행사에 나서지만,
저는 절대로 호텔 안에서 음식먹거나 회의하는 사람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롯데호텔 야외주차장에 '외'자 번호판, 고급승용차 안이나 바깥에서 기다리는 전용기사들이 넘쳐나지만
저처럼 여유를 가지고 '루체비스타(Luce vista)'를 바라보지는 못 하겠죠?

어제(12.02,金) 서울시청 루체비스타(빛의 풍경) 점등식이 혹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전기절약이 대세라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만 세우고 청계광장 루체비스타는 어찌될 지 감이 안 옵니다.
이번 시청 앞 대형트리 꼭대기에도 동방박사 별이 아닌 십자가(이명박시장 시절부터)를 세웠나 궁금하네요?

2007년부터 매년 겨울 서울 도심에서 열린 '빛 축제 루체비스타'에 약 60억원의 예산이 사용됐습니다.
2007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에서 열린 '하이서울 루체비스타'에는 
14억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됐고, 이 중 5억3천여만원은 이탈리아 빛 조형물의 임대료 및 운송비였죠.

2008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열린 빛축제 
'순백의 겨울, 순수의 서울'에는 12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2009년 광화문광장에서 빛과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열린 빛축제에는 16억7천만원이 들었습니다.

이러니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예산절약 차원에서 빛 축제를 생략할 수도 있으니
저처럼 연말에 서울 밤거리를 떠돌며 '희망의 빛'을 추종하는 부나비에게는 큰 실망입니다.

언제인가? 저도
소공동, 남산 루체비스타(빛의 풍경)만 구경하고 추탕으로 때우는 연례 행사에서 벗어나는 날이 있겠죠?

저도 한국은행 남원추어탕 연말 행사에서
롯데호텔 안에 들어가 연말 행사를 할 날이 있으리란 기대를 꿈꿉니다. 오겠죠?

"쥐구멍에 볕들 날이 있다"고 마음에 담았던 큰 꿈을 펼칠 날이 있겠죠. ^_^

이렇듯(이렇게) 밤 도심의 불 빛은 희망을 가슴에 매달게 합니다.





▲ 추어탕만 팔다가 메뉴에 남원 흑돼지 삼겹살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장사가 시원치 않은가 보네요?

▲ 12월이 되면,  연말(年末)만 오는 집입니다. 시내 연말 조명인 루체비스타 구경하고 들리죠.

▲ 올해 들어 오르지 않은 음식값이 없어서 8,000원 추탕 예상했더니 역시 8,000원이더군요. 5년 전 6,000원이었죠.

▲ "추탕 맛이 변하지 않았냐?" 명동님에게 물어봤는데, 나중에 보니 제가 젬피를 안 쳤더라고요. ^_^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구례 산동도사 집에 머물며 한달 동안 비닐하우스(오이) 만들어줬는데, 
한 달 동안 젬피만 먹었습니다.
된장에도 젬피, 김치에도 젬피, 젬피 향신료 안 들어간 음식이 없었죠. 
고역 중에 고역이 젬피향 맡으면 음식 먹기였습니다.
지나고 보니 당시 부잣집에서만 젬피를 먹었다고 하더군요. 
구례 산동 일반집에서는 젬피 흔하게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 음식값 올렸다가 다시 내리는 집 있으면 제가 가서 쥔장 업어줄 겁니다. 
6,000원 추탕, 작년에 7,000원, 올해 8,000원.

▲ 낮에는 추탕만 팔고 저녁에 남원 흑돼지를 판다고 하는데, 
제가 간 금요일 (12.02)에 한 손님도 없더군요. 퇴근 후 집으로?

▲ 롯데백화점 루체비스타를 보았으니, 이제는 신세계백화점 차례입니다.

▲ 한국은행 앞 분수대입니다.

▲ 아까 롯데백화점에서 본 샤넬의 검정색 수영복이 여기 신세계백화점에도 
그대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더군요. 시즌 콘셉트(Concept)는 하나.

▲ '루이뷔통'이 인천공항에 전용 공간을 냈습니다. 신라면세점에. 
결국 롯데면세점에서 태클을 걸었죠. 전용 매장은 안된다?
'이부영상무'가 관여했는데, 신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다만 신라면세점의 공간은 일부에 불과하고 나머지 상당 부분은 
고객편의 시설인 여객대합실(휴게) 공간에 루이뷔통 매장을 충당해서 말이 많습니다.

▲ 신세계 백화점은 명품관인 신관(오른쪽)은 소공동의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과 경쟁관계죠. 
본관(왼쪽)은 일반인이 이용하고 오른쪽 명품관은 빵빵한 지갑가진 분들이 애용인데 저도 두어번 들어가 봤는데,
무척 한가합니다. 버글버글 사람이 붐비는 본관과 달리 명품관은 은은한 고전음악이 흐르고 여유가 있죠.
가운데 길은 신관과 본관 사이에 있어서 지하주차장에서 쇼핑객들의 차가 나옵니다. 남대문시장과 연결도 됩니다.

▲ 신세계 청소용역 분들, 이명희회장 한 마디에 3년전 쯤 모두 용역직에서 정규직으로 바꼈습니다. 비정규직법.

▲ 레고 모양이지만 실제는 초코렛입니다. 신세계 백화점 지하층 식품관에 각양각색, 
요상한 모양의 초콜렛을 파는 코너가 있죠.

▲ 어떤 초코렛 모양을 고르건, 그램을 재서 값을 치룹니다. 10g 3800원.

▲ 남산케이블카 타려고 회현역 지하상가 지나 3호선 터널 쪽, 
새로 지어진 오피스빌딩 쪽, 남산 3호터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남산오르미 경사형 엘리베이터' 재작년인가? 새로 생겼습니다. 
경사형 엘리베이터 없을 때는 허름한 동네 계단 올라 케이블카로 갔죠.

▲ 소공동, 명동 일대에 워낙 일본관광객이 많다보니, 남산 케이블카도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Bus로 찾는 중국인과 달리 일본인은 삼삼오오.

▲ 남산케이블카 타려면 슬럼촌을 지나야 됐지만, 이제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남산케이블카로 오르죠.

▲ 남산3호터널에서 혼잡통행료 2,000원을 받나요? 제가 차가 없어서......

▲ 경사형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남산케이블카 타는 건물 앞입니다.

▲ 낮이라면 남산(목멱산)까지 걸어서 올라갈만 하지만 비도 오니 당연히 케이블카를 타야겠죠.

▲ 편도는 6,000원 왕복은 7,500원 이해가 안 되시죠. 불공평하게 매겨진 요금제도인데 누가 나서 시정을 할런지요?

▲ 남산 꼭대기 부근에 남산순환버스가 수시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꼭 왕복티켓을 끊을 필요는 없죠.

▲ 케이블카 Body(몸체)가 바꼈더군요. 남자차장(안전 도우미)에게 물어보니 
약 2년, 2.5년 됐다고 하네요. 스위스제일 겁니다.

▲ 기미년 (1919년) 3.1운동 만세가 울려퍼졌던 남산 팔각정입니다.

▲ 남산은CJ에서 20년 임대했습니다. 현재 한 8년 됐나요? 임대한지? 120억을 들여 리모델링한 덕에, 
시골 할머니오는 곳이 아닌 젊은이의 놀이터로?

▲ 예전에는 남산에 시골에서 상경한 할아버지, 할머니 오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젊은이의 천국이 되었죠.

▲ 자물쇠 유행이 바뀌었습니다. 자물쇠만 달랑 펜스에 매달던 것에 비해 
요즘은 사연을 담은 헝겁이나 아크릴이 자물쇠와 같이 매달렸네요.

▲ 자물쇠가 무거워 펜스에 지장을 줄 염려가 있어 수시로 자물쇠를 제거해 빈 공간을 마련해 주곤 하죠.


▲ 남산에 자물쇠 달기로 사랑의 맹세를 하고 열쇠를 밑으로 던져 버린 젊은 친구들이 
아직 사귀고 있는 지 가장 궁금합니다.

▲ 남산타워 옆에 있는 YTN 부속 건물입니다.

▲ 남산에 올라 '사랑의 자물쇠'달기처럼 청춘남녀의 사랑의 이벤트로 좋은 것은 없을 겁니다.

▲ 펜스에 자물쇠를 채우고 선남선녀가 우리 사람의 맹세를 ？조린 후에 열쇠를 
밑으로 던지는 동작은 영원한 추억입니다.

▲ 제2의 욘사마, 장근석입니다. 우리나라는 별로이지만 일본에서의 인기는 대단하죠. 
4만, 5만 팬을 동원하는 행사가 가능하니까요.

▲ '사랑의 맹세' 이벤트에 쓰이는 자물쇠+열쇠입니다.

▲ 비도 오고 시간도 늦고, 남산타워전망대에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 남산타워에서 시간마다 레이져쇼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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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love you to want me / Lobo

[단풍]

요즘 분위기가 전기값 인상도 있고 대체로 절전모드인 것 같습니다.
해마다 청계광장에서 있었던 '빛 축제, 루체비스타' 행사도 불투명하죠.
그래도 빛 축제 행사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우니까요. 보는 사람...... ^_^

[아녜스]

미리 크리스마스~~~~

[단풍]

아! 루돌프 사슴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표시이군요.
아녜스님이 말씀 안 해주셨으면 모르고 넘어갈 뻔 했네요.
고맙습니다. 구우벅. ^_^

[희연]

행복한 시간보내셨습니다..저도 미리스마스...

[단풍]

연말에 도심에 몰리는 젊은 이들처럼
파랗고 빨갛고 노란 도시의 조명 빛 축제를 보면
가슴이 한 없이 부풀어 오르는 거 있죠.

가진 거 없어도, 주머니가 넉넉치 않아도 루체비스타 불빛 보고 있으면
행복감으로 가슴이 한 가득 차 오르죠.

아마 루체비스타 주변을 배외하면 디카로 혹은 셀펀으로 불 빛 사진 찍는 분들은
공통적인 느낌일 겁니다. ^_^
올해 청계광장에서 빛 축제 2011 루체비스타 열리면 벙개쳐서
불 구경 가자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