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
학명 : Aquilegia buergariana var. oxysepala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1881B4CABFEBF56)
4월이 되면 청순하고 야취가 돋보이는 매발톱꽃이 피어나기 시작하여 초여름 까지 두 달이 넘게 피고 진다.
봄에 씨앗을 뿌렸거나 여름에 저절로 떨어졌던 씨앗이 발아하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이듬해 봄이면 꽃을 피운다.
매발톱은 자기꽃가루 보다 남의 꽃가루받이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교잡이 잘 된다.
산골짜기 양지쪽에서 자라며, 높이 50∼100cm이다.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지며,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길이 12∼15mm이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쓰며 꽃말은 ‘우둔’이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 재배방법
- 최적발아온도 : 15도
- 파종시기 : 봄 (4월초~5월초) , 가을 -> 2주후 발아. 가을에 정식하면 다음해 여름에 꽃이 핌
(여름에 채종하여 즉시 파종하거나 건조 저장 후 봄에 파종)
- 광발아 종자이므로 파종 후 복토는 얕게 하는 것이 좋음
마사토와 일반흙을 5:5 섞어서 씨를 뿌림 -> 유박이라는 거름덩어리 하나 올려 둔 후 씨를 뿌림
-> 이틀에 한 번씩 저녁시간(7시 이후)을 선택해서 물을 듬뿍 주면 싹이 틈
- 파종 후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줌 -> 떡잎이 나오고, 본 잎이 2~3싹 나오면 화분에 옮겨 줌
- 씨도 많이 달리고, 발아도 잘 됨
- 양지바르며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곳 (햇빛을 받기 어려우면 최대한 밝은 그늘에 두어야 함)
- 작은 화분에 키울 경우 열매를 맺으면 나무가 약해져 죽을 수 있음
(큰 화분이나 밭에 심던가, 꽃을 어느 정도 본 후에 꽃대를 잘라 줌)
- 여러해살이 풀이기 때문에 한 번 심어 놓으면 저절로 피고 짐
- 가을에 심으면 이듬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나 지나야 꽃을 볼 수 있음
(봄에 심으면 내년 봄에 꽃이 핌)
- 가을 파종에서 발아가 안 되더라도, 봄에 발아가 됨 (늦게 발아되기도 함)
- 건조한 듯 키워야 함 (하루 1~2회 분무기로 뿌리면 좋아함)
- 7~8월에 고온다습하여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부패하거나 회색반점병이 발생하기 쉬움
회색반점병, 근부패병 - 배수를 좋게 하고, 벤레이트나 다이센을 장미기 전후로 살포
달팽이류, 거세미나방 - 살충제 살포
@ 분갈이
- 1년에 한 번 이상 해주는 것이 안전
-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즉시 분갈이를 하되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 (초봄, 늦가을)
- 비료는 2주 정도를 기다린 후 충분히 뿌리가 활착된 다음 줘야 함
- 새싹이 자라기 시작하면 액비를 월 1회 또는 2-3회 정도 줌
- 생장이 왕성한 포기는 무비료로 재배
- 포기 나누기는 3~4년마다 1번 (3~4월, 9~10월)
- 가을에 분갈이하는 경우에는 유박이나 애드볼 또는 엷은 액비를 1-2회 줌
- 온실내에서는 가을철 기온이 서늘해지기 전 비료관리를 충분히 하도록 함
첫댓글 발아법 스크랩합니다. 감사해요
넵~ 키워보시길 바래요~~ 전 제작년에 어느 정도 키우다가.. 실패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