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相場の引き下げ役を代行する中国
2018年7月18日 田中 宇
금시세를 하락시키는 중국의 미스테리
金相場の引き下げ役を代行する中国
2018年7月18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중국이, 금괴의 국제시세를 위안화에 고정(패그)하고 있다는 지적을, 미국의 금융 분석자(David Brady)들이 발표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 기준으로 본 금괴의 국제가격 변동폭이, 최근 1년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지난해 3-5월경에는, 1온스 8300-8900위안이라는 600위안 범위에서 등락하던 것이, 최근에는 1온스 8200-8400위안이라는 200위안 범위로 더 좁아졌다. 가격하락치가, 1온스에 8200-8300위한 수준으로 수렴되고 있다.(CHINA takes control of GOLD from the COMEX-David Brady, CFA)
중국이 위안화를 금시세에 페그하고 있다는 지적은, 중국이 위안화를 비미국적(비달러적)인 국가의 국제통화(다가올 다극형 세계의 기축통화의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납븍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의외의 점은, 중국이, 금시세를 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위안화와 페그하는 것 아니라, 금시세를 내리는 방향으로 위안화와 페그하고 있는 것이다. 금년 봄 이래, 위안과 금괴 모두가, 달러화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중국과의 무역관계가 큰 일본도, 위안화의 하락을 의식해, 엔화를 달러화 약세로 했다). 중국이, 달러(채권금융 시스템)의 궁극적 라이벌인 금괴를 거느리고, 미국 패권에 대항하는 "비 미국 국가의 선도국"을 지향한다면, 위안과 금괴의 대 달러환율을 올리는 형태로 위안의 금 페그를 할 것이지만, 현실은 반대 방향이다. (CHINA takes control of GOLD from the COMEX) (금본위제 기축통화를 노리는 중국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852)
이 수수께끼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은 "중국은, 그동안 금시세를 선물로 끌어 내려온 미국 금융세력(미국, 일본과 유럽의 중앙은행+금융계)과 맞서 싸우면 이기지 못하므로, 우선은 금시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위안화의 금 페그를 정착시켜, 결국 미국 금융이 버블붕괴해 더욱 약화되고 나서 부터 위안과 금을 상승시키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71년의 닉슨 쇼크(금-달러 교환정지)이후, 미 금융세력은, 달러(미국 패권)를 연명시키기 위해, 금괴의 가격을 최대한 낮춰 놓는(금이 달러에 대항하는 것을 막는)것이 필수다.(도이치 은행, 금시세의 부정조작을 폭로하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794)
일본과 유럽의 중앙은행은, QE(조폐에 의한 채권의 시세 유지)가 한계에 이르러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사채담보는 리먼 전보다 더욱 약하다. 미국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일본주는 일본은행에 의한 시세유지밖에는 상승시킬 방법이 없다. 전반적으로 버블 붕괴가 가까운 느낌이다. 그러나, 이들 미 금융세력은 비실비실한 상태지만, 아직 통화 및 채권발행에 의한 종이지폐라는 강대한 자금력을 갖고 있다. 종이지폐 파워를 자기규제하고 있는 중국이 싸움을 걸어도, 아직 이길 수있는 상대는 아니다. 거기에서 중국이 올해 정초부터 시작한 것이 "미 금융세력을 대체해, 금시세를 낮추는 역할을 중국이 대행한다"는 전략이다.(A Problem Emerges For Japanese Stocks:The Biggest Market"Whale"Can't Buy Any More)(Stock Buybacks Hit Record$680 Billion In The First Half)
수출대국인 중국은, 달러(또는 엔, 유로)에 대한 위안화의 환율이 낮은 쪽이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커져 바람직하다. 트럼프가, 세계적인 무역전쟁을 일으키고 있으므로, 더욱 환율하락이 좋다. 중국이,미 금융세력으로부터 금시세를 낮추는 역할을 대행한다는 명목으로, 위안화의 환율을 낮춘다면, 미국은 환율하락을 용인해준다. 미 금융 세력은, 금시세를 낮추는 수고를 덜수 있다. 중국에게, 일본을 포함한 미 금융세력은, 결국 버블붕괴해 자멸하는 존재다. 성급히 대항할 필요는 없다. 중국은 우선, 미 금융세력이 용인해주는 하락방향에서, 위안과 금의 패그를 확립하기로 했다는 것이, 올해 초이래의 위안화와 금시세의 의미가 아닌가 나는 생각하고 있다.(부활하는 금의 반격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664) (모든 수단이 사라진 중앙은행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629)
언젠가 일어날 미 금융세력의 버블붕괴는, 언제 일어날 것인가. 가능성이 높은 것은, 트럼프 정권의 2기째 후반인 2023-24년이다. 트럼프는 아마, 자신이 정권을 떠난 뒤(떠나기 직전)에 미국 패권이 확실하게 무너지도록 하려고 한다. 임기동안은, 자신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며, 최종적인 금융붕괴를 최대한 불가역적이며 확실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미 금융계의 규제를 가급적 완화해, 금융계에 위험한 투자를 더욱 시켜, 단기적인 금융주식의 상승을 유지하면서, 버블을 되도록 급확대시키고 싶어한다. 적극적으로 감면해 재정적자를 급확대시켜, 최종적인 재정파탄의 피해를 키우려고 한다. 이 시나리오가 제대로 되면, 미국의 버블은, 몇년 계속 더 팽창한다. 그 사이에 트럼프는 재선을 달성한다. 트럼프는, 버블붕괴라는 금융위기가 재발했을 때에, 피해를 의도적으로 키우는 방안(리만 때도 행해졌슴)을 은밀하게 하고자 하므로, 자신의 임기 중에 버블붕괴를 일으키려고 한다. 이러한 것들을 감안하면, 시나리오적으로는, 트럼프의 2기 후반에 커다란 금융붕괴가 일어난다. (트럼프의 경기부양책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679) (미국민을 배신하지만 세계를 전환하는 트럼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24)
2023년이라고 하면, 앞으로 5년이나 남았다. 이미 QE가 한계인데, 규제완화 만으로 5년 넘게 할 수있나?라고 의심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 시나리오는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그 한편으로, 몇년 후에 무너뜨릴 작정으로 금융 시스템의 안전장치를 배제해 나가려면, 버블선동에 관해서 아직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므로, 그것을 생각하면 5년이 걸릴 수 있다는 느낌도 든다.(금융파탄으로 세계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연준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847)
어쨌든 미국의 금융버블이 붕괴하면, 미국의 세계패권을 지지해 온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채권 금융시스템이 불가역적으로 기능부전에 빠지다. 세계적인 자금난, 경제난(레버리지 해소)이 오래 지속된다. 이 상태는 이미, 신흥 시장국가(미 금융시스템의 주변부에서)에서의, 달러 상승에 따른 달러 자금부족의 형태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자금난이 최종적으로 미국까지 도달한다. 중국과 일대일로는 종래, 미국의 금융시스템의 일부로서 자금조달을 해왔기 때문에, 레버리지의 해소가 일단락할 때까지, 달러의 자금난이 계속된다. 하지만, 달러의 자금난은, 위안의 자금으로 대체되어, 미국형 금융주도의 성장(인 체하는 주식상승)이 아니라(일대일로 전략이 성공한다면) 실수요 주도의 성장이 되어간다.(Fears Debt Crisis Could Spread Through Emerging Economies)
버블붕괴로 미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용이 추락하면, 금괴가 자산비축의 도구로 재평가되어, 금괴값이 크게 상승한다. 금괴를 현물이 아닌 증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상당수가, 증서를 가지고 와도 현물을 받지못하게 되어, 금괴인출 사태가 일어난다. 금시세를 하락시켰던 미 금융세력에 의한 금선물매도도 이루어지지 않게된다. 이 때,아마 위안화의 환율도, 금괴와 연동해(어느 정도)상승한다. (통화전쟁2.금이 사라지고 있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VTWW/11) (미국패권이 무너지고, 다극형 세계체제가 생긴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19)
▼위안화 비축이 금괴 비축과 비슷한 의미를 갖게 되므로, 비미국가들이 환영한다
이야기를 위안화와 금괴로 되돌린다. 08년 리먼 위기로부터 16년 경까지, 위안화 기준의 금괴각격은, 위안화/달러의 환율에 연동하는 형태로, 1온스에 4500-12000위안의 범위에서 크게 등락하고 있었다. 당시는,세계의 금 시장의 중심이 미국 달러화 기준인 미국시장(선물 주도)으로, 미국에서 결정된 달러 기준 금가격에 위안화/달러의 환율을 가미한 것이,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이었다. 그러나 16년 10월, 위안화가 IMF의 SDR(세계 주요통화를 가중평균한 것. 특별인출권)로 들어간 후,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이, 점차 일정하게 되는 움직임이 되었다.(XE:금 온스에서 중국 위안화의 환율 그래프 https://www.xe.com/ja/currencycharts/?from=XAU&to=CNY&view=5Y)
SDR은 종래, 국가 사이에서만 거래되었지만, 리먼 위기 당시,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경우, 그 후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리먼위기 이후, 달러를 지탱하는 미 금융시스템은, 미국 일본, 유럽의 중앙은행의 QE에 의한 "관제 버블팽창"에 의해 유지되어왔다. 버블은 결국 파탄한다. 달러의 버블붕괴 이후의 세계에 다극형의 새로운 기축통화 체제의 준비로서, IMF는 위안화를 SDR에 넣었다. 이것과 병행해 중국정부가, 달러의 라이벌인 금괴의 가격을 위안화와 연동시키게 되었다.(As The Currency Reset Begins– Get Gold As It Is"Where The Whole World Is Heading")
위안화가 SDR에 들어간 16년 10월경까지, 위안화의 대 달러환율은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였지만, 그 이후는 위안화 강세/달러화 약세로 돌아서, 금괴의 달러화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위안화의 국제적 지위상승과 연동한 위안화 절상도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위안화의 환율은 다시 달러에 대해 하락세가 되어, 달러 기준 금가격도 하락했다. 대조적으로, 위안화기준의 금가격은 17년 봄 이후, 이미 쓴 것처럼, 점차 변동폭이 작아지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XE:미달러에서 중국위안화의 그래프https://www.xe.com/ja/currencycharts/?from=USD&to=CNY&view=5Y)
중국정부와 IMF가, 위안화를 다극형 기축통화의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것에서 생각하면,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의 변동률이 내려가는 것은, 중국정부의 의도적인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준 금본위제"라고 불러야 할 정책이다. 일정비율의 교환을 법정적으로 보증한 완전 금본위제(부레스턴 우즈형)가 아니라, 시장개입에 의해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점이 "준(準)"을 붙인 이유다. 이것에 의해 중국은, 달러와 금괴라는 궁극의 기축통화의 대립 속에서, 금괴 측에 가세해 기축통화의 반열에 들어가게되었다.(중국을 세계경제의 주도역으로 옹립한 IMF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484)
1971년의 닉슨 쇼크(금-달러 교환정지)이후, 금괴는, 달러와 미 금융계와 대미종속 국가들에게 "가치를 영구적으로 내려두어야 할 궁극의 라이벌" 혹은(금융 프로파간다적으로는) "낡아빠져 시대에 뒤떨어진 비축도구" "쓰레기"이다. 중국은, 그 "쓰레기"를 집어들고, 자신들의 통화의 국제성・비축성・기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상징물로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국정부는, 위안화의 SDR진출을 염두에 두고, 14년부터 상하이에 금거래소를 국제화시켜, 외국세들이 위안화기준으로 금괴를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정부의 준금본위제 전략은, 시진핑이 13년부터 시작한 아시아 지역패권적인 국제경제개발인 "일대일로(신(신)실크로드)"전략과 연동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남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프라 정비와 에너지 개발을 맡겨, 이들 나라를 중국의 영향 하에 넣어나가는 이 패권전략은, 대상지역의 기축통화를 위안화로 바꾸어나가는 것이다. 중국이 국가들에게 투자대출하는 자금의 대부분은 위안화 기준이고, 각국이 경제성장했을 경우에 비축하는 외화의 대부분도 위안화가 된다(특히 언젠가 달러패권이 저하한 후에). 이러한 새로운 사태 하에서, 위안화가 달러화와 일정한 교환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면, 국가들은, 비축을 위안화기준으로 해두는 것의 불안감이 저하한다. 위안화의 보유가, 금괴를 비축하는 것과 가까워지기 때문이다.(Everyone Is Hoarding Gold)
일대일로 지역에는, 이란, 러시아,카타르, 앙골라 등 산유국이 많다. 세계최대의 석유수입국인 중국은 금후, 이들 지역에서의 위안화 기준의 석유가스 수입을 증가할 것이다. 위안화 기준의 석유가스 거래가 증가할 수록,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코모디티브인 석유의 결제통화인 달러의 독점상태가 무너져, "페트로 달러"의 지위에 "페트로 위안"이 파고들어간다. 이것은 미국의 경제패권의 저하가 된다.
일대일로의 대상지역에는, 이란과 러시아, 시리아, 짐바브웨 등 미국에 적대시하고 있는 나라가 여럿 있다. 그 밖의 나라들도 인권 문제 등으로 내정 간섭하는 미국을 꺼리고 있다. 이들 국가는 외화를 달러화로 비축하지 않고 금괴로 갖고 싶어 하는(달러의 국제 사용은 미국 국무부에 감시되고 있다). 일대 일로는 "종주국"의 중국을 필두로 "비 미국 국가"의 집합체이다. 금괴는 비 미국적 가치 비축의 도구(통화)이다. 위안화의 금괴의 교환 비율이 일정하다면 이들 국가들에 위안화로 비축하는 것이 금괴로 비축하기에 준한다.(일대일로와 중동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715) (세계자본가와 합작하는 시진핑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43)
일대 일로 지역에는 이란, 러시아, 카타르, 앙골라 등 산유국이 많다. 세계 최대의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 향후, 이러한 지역의 위안화의 석유 가스 수입을 늘린다. 위안화의 석유 가스 거래가 늘어날수록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품(commodity)인 석유의 결제통화가 달러의 독점상태를 무너뜨리고 "페트로 달러"의 지위에 "베드로 위안"이 파고 들어간다. 이것은 미국의 경제패권의 저하다.(미국을 포기한 사우디 아라비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04)
현재,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직 미국의 패권 유지에 협력해, 페트로 달러 체제(산유국이 석유수입으로 미국채를 매입해, 미국으로 자금환류)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우디 왕정이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거대 국영석유 아람코의 미국에서의 주식상장이, 세계적인 주식 버블 붕괴의 방아쇠를 당길 수 있으므로 무리라고 하는 최근의 보도대로의 전개가 되면, 사우디는 아람코 주식을 사용한 자금의 조달처를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꿀 가능성이 생긴다. 그렇게되면 사우디는, 미국패권 하에서 나와 중국과 손을 잡는 방향성이 되어, 페트로 위안의 대두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다.(Doubts Grow Aramco IPO Will Ever Happen)
http://tanakanews.com/180718goldchina.php
중국정부와 IMF가, 위안화를 다극형 기축통화의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것에서 생각하면,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의 변동률이 내려가는 것은, 중국정부의 의도적인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준 금본위제"라고 불러야 할 정책이다. 일정비율의 교환을 법정적으로 보증한 완전 금본위제(부레스턴 우즈형)가 아니라, 시장개입에 의해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점이 "준(準)"을 붙인 이유다. 이것에 의해 중국은, 달러와 금괴라는 궁극의 기축통화의 대립 속에서, 금괴 측에 가세해 기축통화의 반열에 들어가게되었다.
중국 ‘금시장’의 숨은 비밀
2017.03.2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