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시: 2016.1.2(토) 미세먼지 없고 영상 8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
*탐방장소: 인천둘레길7코스 해안길
*함께한이: 그니+ 나
*탐방코스: 소래포구역~~소래광장~~해오름공원~~생태보전구역~~남동갯벌지대~~
고잔톨게이트~~인천운전면허시험장~~남동공단~~남동1유수지~~
철새전망대~~동막교~~동막역.(10km)
*찾아간길: 갈 때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수인선 환승(오이도역에 내려서 그 자리에서 환승하면 된다)~~ 소래포구역하차.
올 때; 동막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도 되나
소래포구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51-2 버스 타고 소래포구역 하차.(20분 소요)
*울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 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지하철여행~~
수인선도 난생처음 타보고 4호선 종착역인 오이도.... 이곳도 처음이다.
정말 가깝고도 먼 곳이다.
인천둘레길 7코스는..
지난번 인천둘레길 6코스를 마치면서 유심히 지켜본 구간이다.
6코스 종착점 소래포구에서 바라보이는 갯벌과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멋진 풍광에 7코스를 꼭 걷게노라 생각하던 차...
2016년 새해를 맞아 그 목적을 달성한다.
*지하철 4호선 종착역 오이도에서 수인선으로 환승하는데..
. 내린 자리에서 그대로 수인선을 타면 된다.
수인선 오이도역에서 7코스 들머리 소래포구까지는 10분 남짓 소요된다.
*지하철을 혼자 두 시간 정도 타고 왔으면...
오는 도중에 지쳐서.... ko.... 되지 않았을까...ㅎㅎ
그니와 함께 했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겠지.
*소래포구역을 나와 오른쪽~~~ 소래포구까지 이동한다.
주의할 것은 인천둘레길은 이정표가 귀하다.
이정표가 다른 둘레길에서는 흔한 목표까지 남은 거리...
. 지나온 길의 거리 km가 표시되어 있는 이정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소래광장... 해오름공원..... 그 명칭이 가지가지인데~~~~
*때마침 수인선열차가 지나가길래~~~~ 한컷.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직선으로 된 해안선을 따라 걷는다.
*날씨는 영상 10도까지 올라가는~~~~
겨울날씨가 미쳤어~~~ 그러나 미세먼지가 조금.
*10:30분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날씨도 흐리고 약한 안개 때문에 시야가 흐리다.
*인천둘레길 공식로고~~~가뭄에 콩 나듯 보여.
*흔히 볼 수 있는 서해안 풍경이지만~~~
바다를 오래간만에 보니 기분 상쾌, 유쾌.
*이것 또한 인천둘레길 이정표~~~
*한화교~~
*길잡이 이정표가 없어서 잠시 당황했지만~~~~
지형을 잘 살펴보고.... 겨우 길을 찾아내다.
이곳에 이정표 있으면 좋겠어.
*이곳에서 금빛개구리가 서식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겨울이니.
*이정표가 이상해~~
저어새가 사는 곳은 이곳이 아닌 것 같은데
*역사의 현장이다.
이정표가 풀 속에서 나뒹굴고 있는 것을 그니가 일으켜 세우다.
*요것 또한 둘레길 이정표~~~약간 익숙하다.
목표까지 거리표시를 해주면 좋을 텐데.
*고잔 톨게이트 옆길을 따라 걷는다~~~
*경제자유구역, 송도방향으로 직진~~~
*이 길을 따라 끝도 없이 직진해야 한다
여름철에 7코스를 걷게 되면 죽음의 랠리코스가 될 것이다.
햇빛 피할 곳도 없고....
휴식처도 없이 그냥 도로 따라 걷는다.
*인천항 방면으로~~~
*부러져 나간 이정표~~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방향으로~~~
*숨어있는 이정표를 찾아내고~~~~
*어느 카페모임에서 7코스 후기가 있길래 읽어보니...
쉴만한 장소가 없어서 염치 불고하고
인천운전면허시장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는~~~
*일반도로옆 트럭이 지나가는 도로는 제3경인고속도로다.
길을 걷고 있노라면 자동차 굉음소리에 짜증이 날 정도...
어떻게 이런 길이 둘레길이 될 수 있었을까....??... 최악의 길이다.
*도로변에 심어져 있는 인천둘레길표시판~~~~
우리가 길을 제대로 찾아서 걷고 있나
의구심을 가질만하면 나타 나는 이정표.
*남동공단을 지난다~~~
여름엔 지면의 복사열도 대단할 것 같아~~
잘못하다간 쓰러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끝없이 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발바닥에 통증이.
결과론이지만..
인천둘레길 7코스구간은 흙길이 거의 없는 것 같아.
*주유소 근처에서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헤매다가 횡단함.
그냥 직진하면 된다.
*남동공단 우아미가구 공장을 지나고~~~
*목적달성이라는 의지가 뚜렷하지 않은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길이다~~~~ 공중화장실은 언감생심.
*송도국제도시가 보이기 시작하고~~~
*이곳에서도 직진하면 남동 제1유수지로 연결된다~~~
*인천 송도가 이리 먼 곳이었나~~~~
*남동 제1유수지~~~ 저어새가 있다는...
지금은 저어새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없다는...
*저기 보이는 아파트 근처까지 가야~~~
날머리 동막역이 나온다.
*삼둥이가 산다는 송도.
*송도국제도시와 남동 제1유수지 사이~~~
가운데 보도를 걷는다.
그 흔한 벤치도 없고... 화장실은 아예 기대도 말고....
오늘 기온이 영상 10도 정도 되니까... 그럭저럭 다니지....
에고... 영하의 날씨였으면 중간에 버스를 탔을지도 모른다.
*저어새섬~~~
*
*지금도 하얀색의 새 종류가 보이지만~
저어새는 아니라고 한다.
*24-105의 한계~~~~ㅎㅎ~~200mm 가져올걸.
*이게 뭐야~~~~1월 초에 개나리~~ㅋㅋ~~~
얘가 미쳤나 보다.
*길 초반의 흥분은 사라지고
조금은 지겨워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어.
길을 걸을 때.. 목표가 보이면 김 빠지고 지겹다는...
*송도국제도시~~~ 멋지긴 하다.
*이곳 송도 1교에서 우측으로 연수둘레길하고 길이 합쳐진다.
동막역까지 그냥 연수둘레길 따라가면 된다.
*연수둘레길하고 인천둘레길이 합쳐지는 지점~~~
이제 자동차 소음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다.
*이곳에 오니 그래도 앉아서
휴식을 취할만한 의자가 나온다~~~ 간단한 간식하고.
*연수둘레길 이정표는 제대로 구실을 한다~~~
*철새 전망대~~~
*동막교에 도착~~~ 이곳이 인천둘레길 8코스 시작점~~~
나중을 기약한다.
*동막사거리~~~ 횡단보도 건너 동막역 + 버스정류장이 있다
입맛대로 골라 탄다.
*우리는 동막역 버스정류장에서 ~~
식사도 할 겸 해서 51-2번 버스를 타고 소래포구로 향한다 (약 20분 소요)
*늦은 점심식사는 생선모듬구이..
*인천둘레길 8코스를 기약하면서~~~
소래포구에서 반찬거리를 구입할까 하다가..
서울하고 가격도 비슷하고 해서리...
코스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발바닥에 불이 난 하루.....ㅎ
첫댓글 6코스는 다른 팀들하고 찍은 사진이 많아서 7코스로 건너 뛰기 합니다
100% 평지 길이기에 쉬울 것 같았지만 엄청 힘들었다는 ~~~ㅎ
발바닥에 골반이 쑤시고~~~!!
숲이 없어서 걷기 엄청 힘들것 같고 매연에 공기도 않좋고~~~~
수고하셨어요
바다 바람이 매연은 사라지게 하는데
발바닥이 아파요~~~^^
아련한 추억의 한페이지~~~~
힘은들었지만 소래포구에서 먹는맛으로
피로는 싹~~~~
지금 소래포구는 바가지 천국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