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송대말 등대에는 바다 수영에도 제격이지요
[2022년 7월 13일(음:6월 15일. 일출 5시 21분.일몰19시 54분]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는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부터 시작되어.
그 밖의 내륙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도 ~ 2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도~ 29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경주를 한 번도 안 가봤다면
눈여겨볼 것.
경주는 한곳에 모여있는
유적지와 산책 코스로
관광하기도 좋고,
바다도 가까워
여름 여행지로 추천한다.
특히나 경주 송대말등대는
경주 스노쿨링 장소로도 유명해
바다 수영에도 제격이다.
경주 감포 스노쿨링을 마음먹었다면
안전 장비와 수건을 챙겨가도록 하자.
주변에 샤워시설 및 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매료될 수밖에 없는 이색적인 광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 것.
파도를 막아주는 돌벽 덕에
개방된 해변처럼 아이들이
휩쓸려갈 위험이 없다.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과연 경주 스노쿨링 명소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경주 송대말등대는
옛날부터 암초로 인한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간
설치 후 계속 발전해 왔다.
경주 바다 특유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투명한 물은 보자마자
바로 풍덩 빠져들고 싶게 만들 것이다.
감포항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가 더해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최근 경주-감포 국도 개통 이후
감포로 가는 시간이 단축되었고
경주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도
그리 머지않은 시간 내에
감포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때 감포항은 1973년
인천 제물포항과 함께
읍으로 승격될 만큼
국내 대표 어항이었습니다.
규모는 아기자기하지만
드나드는 어선이 많아,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일출 조망 포인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감포항 인근에는
해국길 이라는 길이 있는데
이곳은 일제 강점기 때
수많은 일본 어민이 촌락을 이뤄
머물던 적산가옥과 신사 등의
근대문화 흔적도 남아 있기도 합니다.
또한, 수령 300~400년의 소나무가
무성한 송대말에는
통일신라를 이룬 문무왕의 은혜를
기리는 의미로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형상화한 모습의 아름다운
‘송대말 등대’도 있는 게 특징입니다.
송대말의 뜻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
이라는 뜻인데
감포항 인근 해역에는
암초들이 길게 뻗어 있어
작은 선박들의 해난사고가
빈번해지자 암초들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1933년 2월 감포 어업협동조합에서
등대를 설치합니다.
이후 1964년 12월 말
광력을 증강하여
유인등대로 약 40년간
운영을 한 뒤
지난 2001년 12월 등
대를 종합 정비하면서
신라 시대를 대표하면서
문무왕의 은혜를 기리는 의미를 지닌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건립하게 됩니다.
현재 이 등대는
전시실을 마련하여
등대 및 바다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해 등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전국의 7대 등대에 대한
설명도 있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전망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코라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감포항과
송대말 등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KORAD는 2017년까지
처분한 사용후핵연료
19,624드럼으로 31억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였고
이 중 14억 원을 경주시민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KORAD의 지역지원사업 중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으로
동경주 지역 주민들의
관광 활성화 및 수산물
온라인 홍보 판매
지원사업으로
홈페이지 구축과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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