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집주방] ♬ 인테리어 : 주방인테리어 _ 주방등 드뎌 마무리 되다~

[최☆윤정]

 드뎌 주방등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작업을 하면서 원래 매입등이었던지라 좀 흉칙하게 뻥 뚫려있던것만

보여드렸었죠~ +바로가기

오늘은 주방등 설치 및 마무리까지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전의 모습입니다.

매입등의 한쪽은 아무리 붙이려고 해도 부착이 안되서 조금 뜬 상태였구요~

제가 살짝 마무리 해도 되는데 조명을 어차피 새로 달거라서 그냥 두고 사용했었답니다.

 시공기사님께서 어려울수도 있겠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어찌나 암담하든지..

꼭 수술실에서 힘들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은거처럼 말이죠...ㅋ

전 기대에 부풀어서 들떠 있었는데 못할수 있다 하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해보겠냐며 그러시길래 그러자 했어요~

그리고 만약 안될경우 깨끗하지 않고 흉이 생긴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무서워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기는 싫어서 하자 그랬어요

정 안되서 못하면 모를까 흉이 남더라도 내가 알아서 하겠다 하고는 시작을 했습니다.

비교적 잘 빠졌구요~

그리고 안쪽 지지대를 꼽아서 부착하고~

캡부분을 분리를 해서 달 준비를 합니다.

 나무가 덧대있지 않았다면 정말 못했을 작업이었는데

그전 매입등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덧대져 있는 나무 때문에 살았습니다..ㅋㅋ

옆에 보조장치를 먼저 위치를 잡고 고정시켜줍니다.

석고보드를 뚫고 무거운 조명을 지탱하여야하기 때문에 조금 길이가 있는 피스를 이용해서 고정시켜주구요~

 그리고 수평을 잡아서 양쪽을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높이를 조절해줍니다.

오른쪽을 좀더요~ 왼쪽을 좀더요~

급기야 나중에 아저씨 오른쪽 음................한 2미리만 내려주세요~ 라고

말이 튀어나와서 한바탕 웃었네요... 우리 신랑은 나더러 진상짓한다고...ㅋㅋㅋ

마지막으로 캡부분을 안쪽으로 넣어서 달아줍니다.

첨에는 뚫린구멍을 막고 그밑에 달려고 물어봤더니.

양쪽 줄로 지탱이 되기는 하지만 가운데 부분에서 많이 잡아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하더라도 2차적으로 잡아줄수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하는게 더 좋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도 다시 생각하니 캡부분이 없어지는게 더 깔끔할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완전 고정을 시킨후에 전구 부분이 잘 안맞아서 불이 안들어오길래..

캡을 열어서 맞춰주고 다시 캡을 씌우는 모습입니다.

 수평을 맞추고는 앞쪽에도 맞추고..

 쟈잔~ 완성...^^ 이쁘다 이뻐~~ 크크크크

딱 요런스타일을 원했어요~ 직사각등 다 등들이 원형들이라..

뭔가 변화가 필요했거든요..

 세련된 필립스 에코무즈 조명 같은경우 자연스럽고 따뜻한 빛을 제공하면서도
일반램프보다 최대 80%까지 전기요금을 절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의 밝기가 조금 떨어질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뻥뚫린 사각부분을 메꾸려고 합니다.

가운데 부분의 줄들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부분만 제외하고 나머지만 메꾸려구요~

나무는 미송합판패널을 이용했습니다.

두께는 7.5T로 하구요~ 왜냐면 천정에 부착할거라

혹시나 하는맘에~ 컴터방에 붙혀놓은건 15T를 해놨더니... 조금불안해서 이번에 하면서

그쪽부분까지 다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디자이너페인트 서지오블루를 이용해서 페인팅을 해줬습니다.

왜냐면 싱크대 하부장을 이색으로 리폼을 했기 때문에 조금 맞추고자...^^

 그리고 컴터방꺼는 흰색으로~ 전등이 흰색이기 때문에 흰색으로 맞추는게 이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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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착할때는 초강력접착제 PL50과 함께 글루건이 필요합니다.

PL50으로도 충분한데 PL50은 부착되는 조금 시간이 걸리므로 그 시간동안 글루건이 잡아주기 때문에

같이 써주면 좋습니다. 안그럼 부착할때까지 벌서고 있어야지 되요..ㅋㅋㅋ

 가운데 부분에는 부착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끝쪽에만 접착제를 발라서 부착합니다.

또 한통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가볍게 부착하기 위해서입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무게에 못이겨서 떨어질까봐서...^^

그리하여 가운데 부분만 남긴채 양쪽으로 해서 깔끔하게 부착을 하면 완성~

 아늑하죠~^^ 후드의 스틸느낌과도 너무 잘어울리고...

근데 첨에 이거 달고 나니 후드가 순간 열린듯한 느낌이 들어서 자꾸 자기도 모르게

피하고 있는 제모습을 확인했다죠...ㅋㅋㅋ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

주방등은 비교적 밝은 빛보다는 아늑한 불빛이 좋구요~

저희집같이 개수대가 주방등을 등지고 있을때는 따로 등이 있는것이 좋습니다.

저희집은 싱크대에 매입이 되어 있는 등인데 저도 켜놓고 일하는게 훨씬 좋아요. 눈의 피로도 덜하고 .....

그리고 식탁등 같은 경우에는 밝은 불빛의 식감이 살아날수 있는 전구를 이용해서 달아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조명전구를 구입할때는 주광색과 전구색이 있습니다.

주광색은 우리가 흔히 보는 백색빛의 전구이며

전구색은 노란빛으로 은은한 느낌을 줄수 있는 전구란걸 알아두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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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연주맘]

좋은 정보 감솨~~~

[희동찰리쓰]

심플합니다. 저희 집에도 어울릴거 같애요. 나도 사서 달고 싶네요..

[오레오레]

장 스탠드 넘 맘에 드네요~~

[선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니97]

저도 등 어떻게 다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희나맘께 용기 얻어 도전 해 볼려구요

[레몬샤벳]

감사해요

[42kg 훈녀공무원]

우와!! 좋은 정보네요 ^^

[실크벽지]

이런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네요..감사해요

[신뢰와 사랑]

허벌나게 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