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아내의 의견 차이에 지친 남편은 여성의 압력 관계 문제 개념으로 괴로워하는 애인과의 이별이나 이별에 대해 생각하는 사려 깊은 남자를 강의합니다. 로열티 무료 사진, 그림, 이미지 그리고 스톡포토그래피. Image 108469485](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previews.123rf.com%2Fimages%2Ffizkes%2Ffizkes1809%2Ffizkes180900745%2F108469485-%EB%81%8A%EC%9E%84%EC%97%86%EB%8A%94-%EC%95%84%EB%82%B4%EC%9D%98-%EC%9D%98%EA%B2%AC-%EC%B0%A8%EC%9D%B4%EC%97%90-%EC%A7%80%EC%B9%9C-%EB%82%A8%ED%8E%B8%EC%9D%80-%EC%97%AC%EC%84%B1%EC%9D%98-%EC%95%95%EB%A0%A5-%EA%B4%80%EA%B3%84-%EB%AC%B8%EC%A0%9C-%EA%B0%9C%EB%85%90%EC%9C%BC%EB%A1%9C-%EA%B4%B4%EB%A1%9C%EC%9B%8C%ED%95%98%EB%8A%94-%EC%95%A0%EC%9D%B8%EA%B3%BC%EC%9D%98-%EC%9D%B4%EB%B3%84%EC%9D%B4%EB%82%98-%EC%9D%B4%EB%B3%84%EC%97%90-%EB%8C%80%ED%95%B4-%EC%83%9D%EA%B0%81%ED%95%98%EB%8A%94-%EC%82%AC%EB%A0%A4-%EA%B9%8A%EC%9D%80-%EB%82%A8%EC%9E%90%EB%A5%BC.jpg)
남편과의 헤어짐에 가슴 져미는 이야기
남편이 우리와 다른 세상으로 떠난지
62일째 입니다.
열 입곱 수정처럼 맑고 고운 마음일 때
우린 처음 만나(중,고 동창)사랑을 하고
스물여덟에 결혼을 하고
남편 닮은 딸 하나를 낳았습니다.
어제가 결혼 24주년 딸아이가
남편 대신 꽃다발을 안겨 주더군요.
이제 엄마 보호자는 저 라면서
아빠 대신 자기를 기대어 살아야 한다고
사람 인자처럼 삶이란 행복 반 불행 반 이라듯이
좋은 일만 있었겠습니다
저는 남편을 밥 친구 술친구
등산 친구 직장생활 하면서도
사회 친구도 동창생들도
따로 친구를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하고 같이 지내는 게
젤 이었고 좋았고
나 아파 한마디가 남편이 남긴
마지막 음성입니다.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은
의식이 없었고
현대의학으로는 할수 있는 게 없는
기적만이 가능한 입원 삼일째
담당의는 조심스럽게 뇌사로
진행 중이고 장기 기증을 생각해 주시면
숨을 쉬고 잠들기 전 잡아주던 남편 손은
여전히 따뜻하기만 한데
어떻게 금방이라도 깨어날 듯
편히 잠든 얼굴인데
나보고 어쩌라고 5일째 시간이 없노라고
결정을 해 주시라고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뇌사자 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친가와 외가 가족들 누구도
결정은 저의 몫이었습니다.
삼중고를 겪으면서, 왜 내게 이런 일이
그 고통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저런 모습으로(뇌사) 누워있는게
남편 뜻일까를 고민했습니다.
생전 불가와 인연이 깊던
남편의 뜻이 아닐까요?
입원 7일째 저와 딸은 아빠의 뜻일거라고 믿고
기증서에 서약을 하고
자기 목숨처럼 사랑한 딸을 두고
나 없으면 못산다더니 어찌 갔을까요
그렇게 남편은 다른 세상으로 갔고 남편의 흔적은
그날 그대로인데 지금의 제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요 누구나 죽어요
조금 먼저 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사랑했다고 죽도록 사랑했다고,
미안하다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딸 데리고 잘 살겠노라고
헤어질 시간은 줘야 하잖아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은
남은 저에게 홀로 서야 할 아무런 의미도
속 한번 썩이지 않고 잘 자라
엄마 보호자 자청하는 명문대 다니는 딸
딸 때문에라도 살아야지
싶은 맘도 들지 않네요!
못된 애미인가 봅니다.
제가 49재 지내는 날 서러워하는 저를 보고
스님 말씀이 그리 울면
영가가 오도 가도 못하고
구천을 맴돈다고 뚝 그치라고
스님이 말하네요.
남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야
떠난 사람이 좋다고.
그래 그 사람이 좋다는데
내 슬픔 참아야지 입술을
깨물어 보지만 퇴근 해
같이 올려다 보며
아름답다던 밤하늘을 언제쯤
눈물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요.
제 생에 유일한 빽(내편)을
잃어버린 텅빈 허전한 마음을
언제쯤 남편과의 추억만으로도
가득 채워질 수 있을까요.
여자들만의 공간 이어서
편하게 들고 나면서 님들의 글을 보며
공감하면서 산다는 게 거기서 거기라면
제 애기가 평범한 것 같지만
진리인 "있을때 잘해" 를 다시 한번
생각하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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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메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고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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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마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