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3651번째! 제주진득찰!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일년생 초본)
식물명: 제주진득찰
분류: Plantae 피자식물門(Angiospermae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綱(Dicotyledoneae 목련강) 합판화亞綱 초롱꽃(Campanulales)目(국화목) 국화科(Compositae 菊科) 진득찰속屬(Siegesbeckia)
학명: Siegesbeckia orientalis L. 학명 해설: 속명 '시게스베키아(Sigesbeckia)'는 독일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사망한 의사이자 식물학자 요한 게오르크 지게스베크(Johann Georg Siegesbeck, 1686~1755)에서 따왔다. 학명 Sigesbeckia orientalis는 1753년 카를 린네(Carl Linnaeus)가 공식적으로 처음 명명했다. 지게스베크는 린네의 식물의 성적(性的) 체계에 대한 분류를 '음란하고 혐오스러운 창녀'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린네는 진득찰속을 하찮은 잡초로 간주했기 때문에 지게스베크의 이름을 따서 시게스베키아(Sigesbeckia)라고 명명했다. 종소명 '오리엔탈리스(orientalis)'는 '동쪽의(of the east, eastern), 떠오르는(rising)'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다. '린네(L.)'는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이다. 린네는 생물 분류학의 기초를 놓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현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린다. 제주진득찰(Common St. Paul's wort, eastern St. Paul's-wort, Indian-weed , stickyweed, ツクシメナモミ, 筑紫豨薟, 豨莶) 등 2종이 있다.
영명, 일명, 중명- Common St. Paul'swort, Common St. Paul's Wort, Hairstalk St. Paul's Wort, eastern St. Paul's-wort, Indian-weed , stickyweed, ツクシメナモミ(筑紫豨薟, 豨莶), メナモミ(메나모미, 豨薟)-일명, 豨薟(희렴, 희첨), 셴겅시셴(腺梗豨莶). 이명-维基百科에는 마오시셴(毛豨莶, 东北植物检索表), 미엔창랑(棉苍狼, 江苏), 주차오(珠草, 福建) 등
기타 이름, 異名- 진득찰, 찐득찰, 동방진득찰. 희렴초(豨薟草), 희첨-풀에서 돼지(豨) 냄새가 나며, 맵고 쏘는 맛이 있기 때문에 희렴(豨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薟'은 '가위톱 렴(염), 털진득찰 험'이다. 풀의 냄새가 돼지와 비슷하고 맵고 쏘는 맛이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마치 돼지 피부에서 나는 것과 비슷한 냄새가 나서 희첨이라 한다.
이름 기원, 유래- 제주에 나는 진득찰. ' 진득찰'은 '진득'과 '찰'의 합성어다. 열매의 샘털에서 분비되는 액이 '진득'하고 '찰'지다는 뜻에서 '진득찰'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진득찰은 번식을 위해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 퍼져나가기 위해 열매에 샘털이 나 있고, 끈끈한 액이 나온다.
전설, 설화, 성경,
꽃말-신비(神祕), 요술(妖術)
노래, 시화 소재,
특징: 높이 20-55cm이고 가지가 차상(叉狀)으로 갈라지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고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길고 난상 긴 타원형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예두 절저이고 엽병으로흐르며 길이 5-14㎝, 나비는 3-12㎝로서 양면에 복모가 밀생하고 뒷면에 선점이 있으며 기부에 3맥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이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타원상 둔두로 된다. 누런 꽃이 피고 머리모양꽃차례는 많으며 지름 16-21mm로서 긴 화경이 있고 화경에 대가 있는 샘털이 섞여 있는 것도 있으며 총포는 5개로서 대가 있는 선(腺)이 있다. 설상꽃부리는 길이 2.2-2.5mm로서 황색이고 3개의 톱니가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3mm, 지름 1mm정도로서 4개의 능선과 털이 있다.
분포- 한반도 우리 나라 제주도 지역에 자란다. 풀밭에서 자란다. 일본, 대만,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원산지 - -.
이용(도) - -.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