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해 본 언어는
영어,
독일어,
라틴어,
중국어,
일본어,
히브리어,
아람어,
시리아어,
헬라어입니다.
제대로 하는 언어는 없습니다.
한국어도 잘 못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글자를 몰라 받아쓰기도 0점을 받고 다녔습니다.
언어를 배우면서
‘아... 이게 바벨탑 사건 이후 벌이 맞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언어가 하나이면 편한데, 그렇지 않으니 소통도 안 됩니다. 사실 같은 한국어로도 소통이 안 됩니다. 그러니 외국어로 소통할 때는 더 잘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언어를 흩으셨나요?
#창세기 11장 1~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바벨>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1) 바벨탑 사건 이전, 온 땅은 어떠하였나요? (1절)
- 언어가 하나이고, 말이 하나였습니다.
2) 여기 언어가 ‘하나’, 말이 ‘하나’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 ‘하나’라는 단어는 하나의 전체 세상을 의미하고, 한 언어, 그리고 공통 언어를 묘사합니다.
-
Verse 1 particularly captures this motif of inclusiveness (“oneness”) by the phrases “whole world” and “one language and a common (“one”) speech” (italics added).
This nuance of inclusiveness dominates the narrative as shown by the comparable phrase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in vv. 4, 8–9. Moreover, the solidarity of the people is highlighted by the recurring use of “one” in reference to their “one language” and “common [“one”] speech.”
The repetition of the adjective “one” creates a morphological equivalency and emphasizes the adjective in the construction.173 Here “one” in both phrases means a “particular” (but nonspecified) language they held in common.
Mathews, K. A. (1996). Genesis 1-11:26 (Vol. 1A, p. 477).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사람들은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에 왜 거류하였을까요? (2절)
4) 시날 평지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하였나요? (3~4절)
-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고자 하였습니다.
5) 사람들은 왜 성읍과 탑을 건설하려고 하였나요? (4절)
- 첫째, 하늘에 닿게 하여 이름을 내자고 하였습니다.
- 둘째,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였습니다.
6)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5절)
-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습니다.
7) 하나님이 보실 때, 그 성읍과 탑은 어떻게 보였을까요?
8) 요즘 사람들이 쌓고자 하는 바벨탑은 무엇일까요?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 하나님은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하셨나요? (6절)
- 무리가 한 족속이고,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런 바벨탑을 쌓았다고 보셨습니다.
2)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 하게 하셨는데요. 갑자기 언어가 달라지면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까요? (7~8절)
- 언어가 소통되지 않으면서 바벨 도시 건설을 그치게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은 그 도시 이름을 ‘바벨’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9절)
- '혼잡하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발랄'이 '발벨‘로 발전되었고, 이어 이 단어에서 히브리어 ‘ㄹ’이 생략되면서 '혼잡'을 의미하는 '바벨'이 되었다고 봅니다.
The etymology is not linguistic but derived by the similarity in sound between the name and the incident in view. In the case of “Babel” (babel) the name is phonologically related to the verb “confused” (bālal), which occurs twice in the story (vv. 7, 9).
We remarked earlier that the Babylonians themselves understood their city to mean “gate of the gods” (bāb-ili). Our author’s sarcasm bites at the Babelites’ deluded aim of obtaining a “name” through the erection of the city (v. 4).
Mathews, K. A. (1996). Genesis 1-11:26 (Vol. 1A, p. 486).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