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님한분이 오셨지요."월요일 아침9시에서 10시반사이에 오토바이 타고 키복사하러 온 사람없었냐구요?" 내용인즉 알바생이 면접보러 왔는데 자기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갔다가 왔다고 하네요.헌데 알바생 인상이 별로 안 좋아 안쓴다고 했다네요.그날 저녘 오토바이가 없어졌다고 하네요.이 아저씨가 오토바이3개째 도난이라고 이번에는 꼭 잡아야 되는 데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가까운 열쇠가게 수색...제 가게가 길가에 바로 보이기에 왔다고 하는데,복사한 사람이랑 오토바이만 확인되면 신고 가능하다네요.월요일 아침에 기억으로 어슬렁 어슬렁 도무지 긴가? 민가? 해 준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장부를 보니 개시가 3000원으로 적혀있던데..솔찍히 저는 어제 일도 기억이 잘안나거든요.병이 심각한가봐요.화이프랑 같이 출근하기에 화이프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화이프왈"어제일도 기억못한는데 어떻게 이틀전에 일을 기억하냐고?"우리 부부 큰일인가 봐요.....
가게에 CCTV를 설치해야 하려나.....아무튼 오토바이 주인에게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네요.
첫댓글 큰일이다...........나보다 어린데...증세는 나보다 심하네....... 내나이 되면 노인네 소리 듣겠다...ㅋㅋㅋ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것같아요........^^
키멘형님....이러면 키멘 형님은 그려아우 잘지네는가~~~~이런인사하려나....
건망증도 익숙해지면 그런대로 살만해요.ㅎㅎㅎ 복사비를 받았던가 안받았던가? 심지어는 얼마짜리 지폐를 받았더라???? ㅎㅎㅎㅎㅎ
ㅎㅎ네..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요...울프님 처럼 저도 그래서리..던 받을땐..슈퍼 캐쉬어처럼..서로를 위해서 손님앞에서 얼마받앗습니다. 크게 소리하고 다시 잔돈 얼마여기잇습니다..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