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은 "중2병과 연예인 병이 비슷하다. 제가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중2병이 걸렸으니까. 남들 두 배로 찾아왔다"라고 밝히며 "당시에 허세, 되게 멋있어 보이려고 하고 이런 게 있었다. 중2인데, 아무도 저를 '멋있는 남자다'라고 생각 안하고, 다들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화장실 가서 조명 아래서 (멋있는 척) 사진 찍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2 짜리가 명품 밝히고 그랬다. 지금은 절대 안 그런다. 지금 보면 '같잖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에는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산 거다. 그때는 정말 심각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런 정동원을 정신 차리게 해준 사람은 '미스터트롯 패밀리' 장민호였다. 정동원은 "민호 삼촌이 저에게 한마디 했는데, '그거 되게 없어 보여'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때 정신 차렸다. 중학교 3학년때 정신 차리고 이제 안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민호에 대해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준 삼촌"이라며 "저도 믿고 따른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사람들이 나를 '와, 정동원'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고 멋있는 척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 거 아예 없다"며 더 이상 중2병도, 연예인병도 없다고 밝혔다.
첫댓글 민호삼촌 굿
옆에 배울만한 어른이 있어야돼 이래서..
와 연예인병 걸린 게 이해 가는 나이인데 정신도 빨리 차렸네 걍 삼촌 받들어 모셔라
진짜 어린나이에 성공하는게 마냥 좋진 않은 듯
그래도 일찍 정신차렸네
은인.
이 한마디가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그래 정신차려라
근데 지금도 ... 음.. 예..
정신똑바로차리고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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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통 저 나이에 반항심도 같이 와서 잘 안 들어 먹는데 나보다 낫다,, ㅋㅋㅋㅋ
동원이는 인생 재밌겠다
다른 또래 연예인에 비하면 주변에 연륜있으면서 친분있는 지인들이 친구라서 좋겠다야
지금도 어린데 빨리 정신 차렸네
다행이다 빨리 정신 차렷네
중3에 정신차렸으면 빨리차렸네..
부럽다 재력과 옆에 은인도 있거
무명시절 오래 겪어본 삼촌이 곁에 있어줘서 그 시기 잘 보낸 듯
일찍와서 일찍 깨닳은게 다행이다
그래도 빨리 깨달아서 다행 ㅋ
장민호가 옆에 있어서 천만다행
진짜 일찍 정신 차려서 다행이네.. 저런거 말해줘도 정신 못차리는 애들 수두룩함
주변에 저런 말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복임
저 나이엔 돈없어도 허세 미치는데 다행이다
삼촌한테 매년 고맙다고 해라
완전 은인이다 진짜..... 어릴때 잘되면 정신차리기 힘든데 주변에 좋은 사람 있어야해
장민호가 엄청 예뻐하던데…참 좋은 사람이네
주변에 어른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참어른들이있어서다행이다 바른길로인도해주시고 잘따르길,,,,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