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카드 두 장을 따로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서 두 장을 겹쳐서 보관하는 것 보다는 낫긴 한데
자석으로 뗐다 붙였다 해서 뚜껑이 지멋대로 열려서 카드가 떨어질 우려는 없지만...
카드를 각각 꺼내서(빼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뚜껑을 열었을 때 위치에 따라 카드가 스스로(지멋대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는 해야 함.
뚜껑이 90도로 열려서 동영상 시청할 때는 유용하지만
이때도 카드가 혼자서 빠지기 일쑤라서 좀 주의를 해야 함.
케이스 위치(기울기)에 따라 카드가 쏟아져내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양면테이프로 뚜껑에는 두 군데 방지턱을,
아래 본체 위치에는 약간의 접착력을 줘서 허접한대로 보완함.
총평은 카드 두 장(출퇴근 겸용 일반 카드 / 지하철 무료 카드)을 사용할 목적의 범퍼케이스로는 더 이상 머리 굴리기
어려울 정도의 디자인이라고 생각되고 가격도 5,900원으로 저렴하여 만족도는 우수한 편임.
첫댓글 완벽하게 DIY를 더 하셨군요.
그런데,
교통카드는 잘 찍히는지요?
아직 사용 전입니다.ㅎ
카드와 카드 사이에 전자파 차단막을 붙이면 뚜껑 열지 않고도 교통카드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요?
파란색 카드도 출퇴근 태그 찍어야 해서 빼지 않고 찍어보려구요. ㅎ
오늘 출근길에 사용해봤는데
지하철 태그도, 출근 태그도 모두
카드 빼지 읺고 90도로 펼쳐서 잘 찍히네요.
어제는 퇴근길에 아무 생각 없이 (습관이 무서운 거라서)
출퇴근 카드(일반 카드 겸 교통 카드)로 찍고 지하철 들어가려다가
아차 싶어서 역사무실로 가서 환불 받았습니다. ㅎ
암튼 덕택에 용도에 딱 맞는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안찍히면 어쩌나 걱정했었습니다.
드디어 성공했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폰케이스도 많이 진화하는군요.
저는 폴딩폰, 폴딩형 케이스들을 별로 좋아하는 않아서리...
이유: 성질이 급해서 폰 사용시 공정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 조차 귀찮아서 그러답니다. ㅎㅎ
저도 그래서 지갑형 케이스는 안좋아 합니다.
두께도 너무 두꺼워지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