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The end of Evangelion
방금인나서 방금 자게에 막 무섭다고 썼거든
정말 얼마안돼서 잠도 덜깨고 횡설수설할수도있어
그래도 여시들한테 잘표현해보려 할게..
그림도 대충그려써..
원래 내가 멘붕?악몽자각몽을 많이꿔
꿈속인걸 알고있긴하고 정말 노력한다면 꿈상황도 바꿀수있긴하지만 힘든편이야 반사적으로 꿈속상황을 이끌어가는 무서운생각이 먼저들거든
그래서 좋은생각을하려고 집중하는편이야
요번에도 그런꿈이였어
내가 지하철을 타고있었는데 사람은 몇몇없었어
나는 온리 내 초점이였어서. 사람들을 슬쩍봤다가
한 열명있나?있는걸 느끼고 걍 내 허벅지만 내려다봤어
정신을 차려보니 어라
물이 차있네
내 발목좀 넘어서 ..?
이게 뭔일이야 하고 둘러보니까 사람들이 웅성거려
그때 지하철 불이 순간 팟하고 나가.
곧 다시 켜지더라고..
그랬는데
몇몇사람들이 죽어있었어 특이하게도 너무 온전히.
근데 곧 사기꾼 스멜이 나는 머리벗겨진 50대 아저씨가 나와서 그들은 감전사당한거라고해.
다들 다리를 올리래.
사람들은 자기들이 바보냐고 이건 아무리봐도 감전사당한게아니라고 막 따져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 한시를더있냐고 장난하냐고..
시체들은 너무나도 평온해보였고
나도 또 옆사람도 같이 발을 담궜는데 아무이상이 없었거든. 오히려 죽은 사람은 소수.
당황한 아저씨가 그러면 차례대로 내리라고해.
근데 내릴수있는 칸이 얼마 안되는지 모든 지하철 사람들이 내가있는 칸으로 몰려와..
나는 원래 줄서기 귀찮아하는편이라 한참동안 앉아있다 맨끝에 나가는편이라 요번에도 그 수많은 사람들이 내린 후에야 내렸어.
내가 내리니 사람들이 양손을 붙잡고 새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어
그것도 양팔을 엇갈리게.. 그렇게해야 더 효과가 있다나봐? 원을 그리며 서있었어.
이게 뭔일인지 어리둥절하는 나에게
어떤 언니가 우리는 지하철을 꼭 타야하는데
이렇게하지않으면 전철밑으로 빨려들어간다
이렇게하면 우리는 안전할거야
이렇게 나를 다독여주며 나또한 그들틈에 끼게해줬어
옆에있는 아줌마도 그 언니도 너무 침착하고 나에게 걱정말라며 다 잘될거라고 해서
방금 내린 나냔은 이게 뭔상황인진 모르지만 이렇게하면 되나보다 하고 악몽인지도 모르는채
꿈을 꾸고있었지
그리고 지하철이 도착하자
그 제일 근처에있던 줄들이 왜 그러고있었는지 왜 손을 붙잡고있었는지 무색할만큼
사람들이 엉켜서 밑으로 끌어당겨져 지하철에 깔렸어 ..
그게 너무 충격적이고 구역질이나서
그래서 나만혼자 그 아줌마랑여자 있는데
아ㅣ 이거 꿈이지 근데
악몽이네 나 빨리깨야지 하고 깼어..
자다일어나 횡설수설한데...
밑에늠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한거야
혹시 ㅂㄹ안무섭거나 공지어겼으면 말해줘ㅠㅠ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나 방금 꾼 무서운꿈인데...너무 끔찍해서 ...횡설수설할수도이써..
다음검색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앗 고마워!!!너무 정신이 없었나보다 ㅠㅠ
이번에 사건사고가 많아서 여시가 걱정 많이 했나보다ㅠㅠ
꿈은 꿈일뿐일꺼야~걱정하지말고 좋은꿈만꾸길♥
근데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