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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등산,여행 앨범 스크랩 장흥 천관산에 神醫 드라마 세트장
한대장 추천 0 조회 51 10.11.12 14:1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장흥 천관산에 神醫 드라마 세트장

 

 

 

 

 

 

가을을 만끽하는 천관산을 두루 둘러보고 장천재주차장에 내려서 국화 꽃길을 따르니 이국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중국 깊숙한 남방계 호족들의 城처럼 느껴지는 木家宅 성역 안으로 들어서니 드라마 세트장을 완공해 놓은 것이다.

 

2011년 제작 방영될 메디컬 사극 ‘神醫’ (귀신같은 의술, 신의 경지에 이르는 의술인)촬영장소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장전재주차장, 작은 저수지 옆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중기 宋나라에서 신의보구방(神醫普救方)이라는 의서를 가지고 오니 왕이 읽고 나서

이 약방문은 세상을 구제하는데 긴요한 것이니 널리 이용토록 권장한다.

 

이 드라마의 내용을 예측할 수 없지만 “神醫”라는 문구처럼 한 의생이 시대의 역경과 숱한 고난을 격으며 의술로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는 고난의 역사를 그린 작품이 아닌가 하여진다.

 

?신의보구방(神醫普救方)을 찾아가다 고려중기의 의술인 본관이 장흥인 임의(任懿)선생과 공예태후가 이곳 장흥이 본관이요 이곳이 誕鄕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임의(任懿): 서기1041(정종7)-1117(예종12) 고려명신. 자(字)는충공(忠恭), 상서공부원외랑(尙書工部員外郞) 임호(任顥)의 아들이다.

 

*공예태후: 1109(예종 4)~1183(명종 13).고려 인종(仁宗)의 비.성은 임씨(任氏).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이위(李瑋)의 외손녀이며, 중서령(中書令) 원후(元厚)의 딸이다.

 

*백가신(白可臣):  본관 수원(水原), 고려의 문신. 1096년(숙종 1) 正朝使(정조사)로 遼(요)나라에 다녀왔고, 1100년 宋(송)나라 哲宗(철종)이 죽자 弔慰使(조위사)로 갔다가 이듬해 귀국할 때 「神醫補救方(신의보구방)」을 갖고 돌아왔다. 뒤에 병부 시랑·左諫議大夫(좌간의대부)에 이르렀다.

 

 

 

 

 

 

 

 

 

임의(任懿)는 정안현(定安縣) 사람이다.

少力學登第: 어렸을 때 공부에 힘써서 과거에 급제하였다.

宣宗在藩邸聞其名奏爲典籤及卽位累遷右承宣. 선종이 번저(蕃邸)에 있을 때 그의 명성을 듣고 왕에게 추천하여 그를 전첨(典籤)으로 삼았으며 선종이 즉위한 후 그는 여러 번 승직되어 우승선(承宣)으로 되었다.

肅宗初立內人挾宿憾屢讒之王雅知其純正無他讒言卒不行: 숙종이 즉위한 첫 시기에는 나인(內人)들이 숙감(宿憾)을 품고 자주 그를 참소하였으나 왕은 그가 충직하고 다른 결함이 없음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참소가 들어와도 말이 서지 못하고 말았다.

遷諫議大夫. 그가 간의대부로 승직된 후의 일이다.

宋哲宗崩懿與侍郞白可臣奉使弔慰: 그때 송나라 철종(哲宗)이 죽어서 조문사를 보내는데 임의와 시랑 백가신(白可臣)이 사신으로 가게 되었다.

一行人皆 貨利懿獨廉謹宋人稱之: 사신 일행이 모두 이득에 눈이 어두워 물화 교역에 날뛰었으나 유독 임의만이 청렴 근신하였으므로 송나라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齎帝所賜神醫普救方來王曰: 그는 송나라 황제로부터 받은 신의보구방(神醫普救方)이란 의학 서적을 가져 왔는데 왕이 읽고 나서

"此方濟世要術其齎來使副僚佐宜 加爵賞." : “이 약방문은 세상을 구제하는데 긴요한 것이니 이 책을 가지고 온 정사(正使), 부사(副使)며 기타 보좌관들에게 관직과 상을 주어야 하겠다” (중략) 참고: 고려사 공예태후(高麗史95卷-列傳8-任懿),

임의(任懿) 서기1041(정종7)-1117(예종12) 고려명신. 자(字)는 충공(忠恭), 상서공부원외랑(尙書工部員外郞) 임호(任顥)의 아들이다. 과거에 급제한 뒤 당시 태자로 있던 선종(宣宗)의 추천으로 전첨(典籤)이 되고 선종이 즉위하자 여러 번 벼슬이 옮겨 우승선(右丞宣)에 올랐다.

 

1095년 헌종의 즉위를 고하려 요(療)나라에 다녀왔고 숙종 초에 사감(私感)에 의한 환관 들의 참소를 여러 번 당했으나 왕의 신임으로 무사 하였다.1100(숙종5)에 송나라 철종이 죽자 조문사절로 송나라에 갔을 때 일행은 모두 재물을 탐했으나 홀로 청렴 근실하였으므로 중국사람 들로 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듬해에 돌아오면서 황제가 하사한 신의보구방(神醫普救方)이라는 의서를 가지고 오니 그 공으로 작위를 받고 이어 어사대부(御史大夫)에 제수되었다.1194년에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로 승진 하여 재상의 서열에 오르고 이듬해에 추밀원사(樞密院社) 이부상서(吏部尙書)가 되고 같은 해에 참지정사(參知政事)를 겸 하였으며 이어 평장사(平章事)에 승진 되었다.

 

1109년(예종4) 평장사 최홍사(崔弘嗣)등과 윤관(尹瓘), 오연총(吳延寵)이 여진전(女眞戰)에서 패하자 책임을 추궁하였고 윤관이 물러나 있는 동안 권판이부사(權判吏部事)가 되어 수상직을 역임 하였으며 윤관이 쌓은 9성을 환부하는 뒷마무리를 맡아 처리하였다. 이듬해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치사하였다.

 

학문이 뛰어나 사관과 한림원을 역임하였고 지공거(知貢擧)를 거쳤다. 세아들 원숙(元淑),원후(元厚), 원준(元濬) 등 모두가 재상 내지는 수상의 지위에 올라 고려 전기의 대표적인 명문가로 등장되었다. 중서령(中書令)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정경(貞敬)이다.

 

(참고문헌: 고려사, 고려사절요, 조선금석총람, 고려시대 토성연구(이수건 아세아학보12.1976)

 

최사전(崔思全), 1067年(고려문종21)~1139年(고려인종17)

자 휼세(恤世). 시호 장경(莊景). 내의(內醫)로서 예종의 등에 난 부스럼을 가볍게 보고 치료하지 않은 죄로 2년 도형(徒刑)을 받았다

 

소부소감(小府少監), 군기소감(軍器少監)을 거쳐 1126(인종4) 이자겸(李資謙)이 궁궐을 범하고 권세를 남용하자 인종과 협의, 자겸의 심복 척준경(拓俊京)을 설복 그로 하여금 자겸을 제거케 하여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추충위사공신이(推忠衛社功臣) 되었다. 이듬해 이부상서(吏部尙書) ·지도성사(知都省事)로서 수사공(守司空) ·좌복야(左僕射)가 더해졌고, 삼한후벽상곡신(三韓後壁上功臣), 뒤에 수태위(守太尉) ·주국(柱國)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인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문헌에 의하면 사전(思全)은 경주최씨에서 분적한 해주최씨의 시조 최온의 증손이다.

사전은 처음에 의술(醫術)로써 조정에 나갔으나 1126년 이자겸이 궁궐을 범하고 함부로

권세를 부리자 왕과 협의하여 자겸의 심복 척준경을 설복하여 이자겸을 제거한 공으로

공신에 책록되어 병부상서에 올랐다. 그후 삼한후벽상공신으로 수태위, 문하시랑 평장사에

이르렀으며, 만년에 스스로 은총이 넘친다 하여 치사(致仕)하기를 원했다.

 

그는 두아들 변(弁)과 열(烈)을 두었는데, 변(弁)이 이부상서에 올랐고,

둘째 아들 열(烈)은 [효인(孝仁)]이란 칭호를 왕으로부터 받았다.

일찍이 사전은 두 아들에게 금 술병을 한 벌씩 주었는데 그가 죽은 후에 첩(妾)이 그하나를

훔쳐내었다. 변(弁)이 화가 나서 매를 치려고 하니 열(烈)이 말하기를

"이는 선군(先君)이 사랑하시던 사람이라 마땅히 가산(家産)을 기울여서라도 구제해야 옳겠거늘 하물며 이 물건이 문제가 되겠소. 제가 얻은것이 또 있으니 청컨대 이것을 형님에게 드리리다." 하였다. 왕이 듣고 가상히 여겨 "효자요 또 인인(仁人)이라고 할 만하다."하며 어필로 <효인(孝仁)>이라고 써 주었다고 한다.

 

시조 휘(諱) 사전(思全)께서는 1067년 태어나셨다. 휘(諱) 사전(思全)은 신기에 가까운 의술(醫術)을 가져 15세에 어의(御醫:임금님의 의사)로 기용되었으며, 그 후 의사로써 소부소감·군기소감(4-5품)에 이르렀다. 이에 당시 선종(1083-1094)께서 "그대는 완전무결한 경지에 도달한 뛰어난 상의(上醫:최고의 의사)"라고 극찬한 다음 사전(思全)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 하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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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8 07:51

    첫댓글 멋지다

  • 10.12.22 19:11

    아름다운 곳 마음에 담아 간다~~~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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