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시뮬레이터 교육장비 확대구축으로 우수기관사 적기 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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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재개발원 운전면허센터, 기본기능 모의운전연습기 등 총 30식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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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재개발원(원장 이채권)은 코레일 면허교육에 필요한 시뮬레이터를 확대 구축함으로서 원활한 기능교육과 국가업무 위탁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06년 7월 1일부터 철도안전법 시행으로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철도인재개발원에서는 기관사 양성교육에 필요한 운전용 시뮬레이터 기본기능 모의운전연습기(PTS) 전동차 9식과 디젤차량 4식, 전기기관차 3식 및 모타카 1식 등 총 17식을 구축했고, 먼저 설치되어있는 시뮬레이터와 합쳐 총 30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법정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경부선 및 수도권 전철화 확대에 따라 필요한 기관사를 적기에 양성할 수 있으며, 자동평가프로그램을 적용해 정확한 기량평가를 할 수 있어 우수한 기관사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현실감 있는 선로영상으로 사고, 열차고장, 천재지변 등 실제 열차운전 상황을 구현하고, 지적확인 환호응답 훈련 등을 통한 실차적응능력을 배양해 열차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철도인재개발원에서는 안전의 최후 보루인 기관사양성을 위해 기능교육 매뉴얼제작 및 평가시스템 구축 등 표준화된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운전면허교육에 대한 국제품질인증(ISO9001)을 취득함으로서 국제수준의 기관사 양성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전면허제 시행 이후 체계적인 기관사 교육교재 개발, 능력 있는 교수진 확보, 첨단의 실습장비 등을 구축해 2년간 총2,000여명의 고속철도 기장 및 기관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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