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hunny님께서 말씀하신..
'근데 협객님 블로그에 있는 옛날 토론을 보니 해중 갑목 편관이 용신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주장도 나오네염,,,,,,,,,
원국에 인수가 있으면 몰라도 인수가 없는데 재생살하면 어쩔려고 그런 주장을 하셨대염,,,,,,,,,,,
격국론적 관점에서 봐도 그건 아닌뎅,,,,,,,,,,,,,,,,, 이 사주는 천간에 관살이 뜨면 힘들어져염..'
에서...
인수가 없는데 어떻게 재생살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견에 저도 동의 합니다.
사실 저도 해중 갑목 편관이 용신이 될 수 없는 이유를 그렇게 설명했지요.
그런데.. 어떤분이 무계합화에 의해 화기운이 형성되므로, 관인상생으로 흐를 수 있다는
주장을 했었습니다. 참고로 그분의 주장을 아래에 옮깁니다.
---------------------------------------------
본 명조를 파악할때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으로는 식신격이 변하여 편재격으로 편재용비격 즉 相神[格局用神]은 무토이고 喜神[抑扶用神]은 火이라는것은 격국공부를 하신분 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결론을 내리셨다면 좀더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것은 戊癸子子合火로 印星의 像을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합화의 상을 이루지 못했다면 종재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피면
1.戊癸子子合火의 형태로 짜여져 인성의 像을 갖추어져 있어 무토는 相神으로 쓸 수 없는 것이고
2.무계합화가 인성의 상을 갖추었으나 이 또한 무력하여 일간을 생함에 역부족이니 해중갑목의 지원을 받아 인성의 행세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용신될자가 무력하여 쓸 수 없다면 그자를 생해준자가 용신이 된다는 원칙]
3.혹시 관이 와서 일간을 파극할까 두려운 모양인데 이미 무계합화 인성의 상을 갖추어져 있으니 염려는 놓으셔도 될 일이고 또한 재성이 편중되어 일간과 인성의 입장에서는 病이 된지라 水火의 통관의미로서도 매우 중요한 글자이며 토운은 藥으로 활용가능하니 더좀 고찰해 보시기 바라며
4.혹시 戊癸合火가 어떻게 될 수 있느냐는 의문도 제기 할 수도 있지만 주변 상황에 따라서 합화의 크고 작음이 차이를 이룰뿐이지 合火가 아니라고 할 수 없는 문제이니 아니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좀더 합에대한 연구도 필요할듯 싶습니다.
따라서 이 명조에서는 합화는 하되 겨우 火像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조기까지..
그런데.. 그 당시..제가 보기에도..참 희안한 관법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누구도 정확히 반박은 못했지요.
현재 대세가 종재격을 위주로 해서... 돌미륵님이 말씀하신 무토용신 즉.
재다 신약에 용비겁으로 해석하신분이 계십니다만..
우선.. 해중갑목 편관이 틀렸다면 정확히 어떻게 틀렸는지..
또한 이러한 관법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좀 더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틀렸다면 위 문제를 해결하는데..한 가지는 처내버린 셈이 되니..좀더 답변이
좁혀 질듯하고, 공부도 될 듯 합니다.
이 토론건에 자꾸 저만 나서서, 미움 받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기왕 내친김에 꼭 밝혀 두고 싶습니당...아따,쪼께 죄송..ㅎㅎ...음..머시냐면....가장 우선하여 사주의 됨됨이를 좌우하는 요소는 왕약한열(旺弱寒熱)인 것입니다. 일간이 무력하면 비록 외관상 어떤 일을 벌인다해도 그 결실을 제대로 성취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일간의 뿌리가 아예없고 타오행으로 치우쳐 있다면, 종상(從象)이 되어 그 왕한 오행의 성정에 좌우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고요. 또 일간의 근이 없고 관식(官食)이 양분된 극설교가 구도에서는 그 둘 중 약한 쪽을 용신 삼을 수도 있지요..그러나 이런 예외적인 때를 제외하고는, 위 명조처럼 최신약 사주일 때,
암장의 편관을 용신으로 삼는다는 관점은 정말 생뚱스럽군요...저 구도에서의 관성은 일간을 더욱 무력화시킬 뿐인데, 해중 갑목 편관은, 과연 원국에 필요로하는 그 무엇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나요.?..이는 용신의 보편적 기능을 모르는 입장에 있거나, 보편적이 아닌 아주 독특하고도 유별난
관점이라 볼 것입니다..차라리, 월지의 申중 戊토를 취용한다고 주장한다면...일간의 근을 필요로 한다는 관점이라 보아서, 일면 수긍되는 면이 있지만요...그러나 어쨌든...亥수나 申금이 수국을 이루어 개체로서의 소임을 잃어 버리고, 수의 일원이 되어버린 구도로 보아야겠지요...오행의 합은 그저 보기 좋은
친함 정도의 성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성정을 무력화, 또는 변질시키는 무서운?역할을 합니다. 이런 때문에 저 사주는, 앞서 밝혀진 명주의 이력에 큰 어긋남 없이, 화토운이 나쁘고 금수목운이 길운이 되는 財星으로의 從象에 해당된다고 볼 것입니다...우명생각였습니돠....
음...그런데.. 실제로 위의 글처럼.. 합에 의한 관인상생의 형상..어쩌고..하는 관법이 있나요? 혹시 다른 예에서 이와 비슷하게..간합에 의한 像(?)으로 파격이 될걸 성격이 된다던지, 용신이 바뀐다던지..하는... 즉 간합에 의해 화한 오행을 관인상생, 생재관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지요..
무인년--->지지의 월령을 충함은 용신을 충함은 용신 불상모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형태입니다. 좋지 않는 운입니다. 기묘운--->용신 불상모의 연속으로 목국 형성하여 동함은 더욱더 일간이 버티기가 힘들 정도로 나쁘게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대운이 받쳐주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경진년--->떴다~~ 경금이 뜨니 그나마 용신의 불상모를 해소하는 한해이니 무정함에도 좋은 일은 생길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계미년--->갑작스러운 결혼운 들 수 있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반갑게만 여길 수는 없는 운입니다. 목이 동할 수 있기에 자꾸 무정한 사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갑신년--->쩝. 칠살이 둥실둥실... 이 시기는 재적인 성분이 작용이 칠살로 연결됩니다. 지지에서 재의 성분이 동함은 불법적인 일로 연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투자의 가치관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여자의 등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서의 옮김도 재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상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 몇자 적었습니다. 다소 황당한 내용이라 여기실 분이 한두분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이렇게 보는 황당한 관점도 있다고만 생각하시고 웃으면서 넘기세요. 태클 걸어오면 마 이 아~퍼~~(강원도버전). 끝으로 컴터협객님 모임에 꼭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컵터협객님 편재용비격 이란 격도 있나요?...
저도 첨 들어보는 소리지만.. 이해를 하자면.. 재다신약하니.. 비겁을 용한다는 소리겠죠.
저렇게 주장하는 분도 계시니 토론이 이루어지겠죠. 저는 "경금 용신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또 정신 나간 소리 한다고 할까봐.. 소심한 제가 남들의 이목이 무서워서(__)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 꿋꿋한 소신을 가진 용기에 박수라도 보내주고 싶네요..짝~짝~
말씀 나온김에 가느다란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프리즈~~ ^^
나두 나두 나두~~ 어? 희안하....
이 토론건에 자꾸 저만 나서서, 미움 받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기왕 내친김에 꼭 밝혀 두고 싶습니당...아따,쪼께 죄송..ㅎㅎ...음..머시냐면....가장 우선하여 사주의 됨됨이를 좌우하는 요소는 왕약한열(旺弱寒熱)인 것입니다. 일간이 무력하면 비록 외관상 어떤 일을 벌인다해도 그 결실을 제대로 성취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일간의 뿌리가 아예없고 타오행으로 치우쳐 있다면, 종상(從象)이 되어 그 왕한 오행의 성정에 좌우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고요. 또 일간의 근이 없고 관식(官食)이 양분된 극설교가 구도에서는 그 둘 중 약한 쪽을 용신 삼을 수도 있지요..그러나 이런 예외적인 때를 제외하고는, 위 명조처럼 최신약 사주일 때,
암장의 편관을 용신으로 삼는다는 관점은 정말 생뚱스럽군요...저 구도에서의 관성은 일간을 더욱 무력화시킬 뿐인데, 해중 갑목 편관은, 과연 원국에 필요로하는 그 무엇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나요.?..이는 용신의 보편적 기능을 모르는 입장에 있거나, 보편적이 아닌 아주 독특하고도 유별난
관점이라 볼 것입니다..차라리, 월지의 申중 戊토를 취용한다고 주장한다면...일간의 근을 필요로 한다는 관점이라 보아서, 일면 수긍되는 면이 있지만요...그러나 어쨌든...亥수나 申금이 수국을 이루어 개체로서의 소임을 잃어 버리고, 수의 일원이 되어버린 구도로 보아야겠지요...오행의 합은 그저 보기 좋은
친함 정도의 성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성정을 무력화, 또는 변질시키는 무서운?역할을 합니다. 이런 때문에 저 사주는, 앞서 밝혀진 명주의 이력에 큰 어긋남 없이, 화토운이 나쁘고 금수목운이 길운이 되는 財星으로의 從象에 해당된다고 볼 것입니다...우명생각였습니돠....
이분은 合化를 가정하고 하신 말씀 같은데 그 근거가 부족해보이는군요. 體身에 일점 火기가 보이지 않는데 化한다 볼 수 있나요? 말씀대로 化한다고 해서 겨우 미약한 像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火기가 形으로 존재하는 갑목의 생조를 견딜 수 있을거라 보이지도 않는데요...
네...만약, 화상(化象)으로 보았더라도 불합리하기 짝이 없긴 마찬가지이지요..우선 무계합이 쟁합구도라 화격 성립요건 충족을 의심해야하고, 플러스님의 말씀처럼, 무엇보다 합화 火로의 기가 전혀 없으니 설령 갑목이 있다한들 무에 소용있겠나요.?..하여, 화격 성립의 주장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제 수준으론
해중 갑목 용신 운운은 정말이지 요령부득이로군요...
음...그런데.. 실제로 위의 글처럼.. 합에 의한 관인상생의 형상..어쩌고..하는 관법이 있나요? 혹시 다른 예에서 이와 비슷하게..간합에 의한 像(?)으로 파격이 될걸 성격이 된다던지, 용신이 바뀐다던지..하는... 즉 간합에 의해 화한 오행을 관인상생, 생재관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지요..
협객님, 이분의 성씨가 어찌되는지요 ?
이씨 입니다.
협객님, 감사합니다.
컴터협객님이 모임에 참여한다고 하기에 부끄럽지만 몇자 적습니다...적천수천미에서 임철초 선생의 쇠왕편에서 나오는 衰旺 顚倒之理(전도지리)에 나오는 한 구절만 인용하여 드리겠습니다. 土衰極者而似水也, 宜金以生之.--->임선생님이 보았더라면 무지하게 반가워 할 명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 명조는 제 관점에서는 식신격으로 봅니다. 지금부터 용신은 자평진전에서의 용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월령 식신이 회합으로 인한 재로 변하느냐를 두고 의견을 두지만 원국상태는 오히려 용신의 불상모(용신의 부조호)를 가지는 형국으로 보는 것입니다.
용신이 불상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용신의 불상모를 해소하는 방법이 명조를 살리는 1차적인 관건입니다. 불상모를 막을 수 있는 자가 월령의 식신 경금이 투출함이 우선적으로 하기에 경금운이 천간으로 올 때 이 명조가 제일 기뻐하는 운이 됩니다.
갑자기 컴이 맛이 가버리다니...ㅠㅠ. 두번째로 식신이 화하여 재격이 됨은 파격이 되는 사주가 됩니다. 무근한 일주지만 십간의 역할론(저 혼자 이론임)으로 볼때 간두에서 일주와 재가 다툼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재가 근을 두고 세가 있다하지만 일주를 도와주는 운은 사주의 격국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부득히 재를 도우는 쪽으로 운이 흘러야 합니다. 비겁이 도움이 되지 않음은 위에서 위에서 대략 간파를 하실테고, 목이 좋지 않음 또한 일간이 실하지 않기에 극설교집의 위험을 내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세운적으로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무인년--->지지의 월령을 충함은 용신을 충함은 용신 불상모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형태입니다. 좋지 않는 운입니다. 기묘운--->용신 불상모의 연속으로 목국 형성하여 동함은 더욱더 일간이 버티기가 힘들 정도로 나쁘게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대운이 받쳐주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경진년--->떴다~~ 경금이 뜨니 그나마 용신의 불상모를 해소하는 한해이니 무정함에도 좋은 일은 생길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계미년--->갑작스러운 결혼운 들 수 있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반갑게만 여길 수는 없는 운입니다. 목이 동할 수 있기에 자꾸 무정한 사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갑신년--->쩝. 칠살이 둥실둥실... 이 시기는 재적인 성분이 작용이 칠살로 연결됩니다. 지지에서 재의 성분이 동함은 불법적인 일로 연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투자의 가치관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여자의 등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서의 옮김도 재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을유년--->정관을 투출함은 기하는데, 정관의 특성상 행정적, 법적 처리의 결과-좋은 운이 아니니 나쁜 쪽-가 실체적으로 나타나는 해로 봅니다. 이것도 재로 인한 법적인 문제들이 나타납니다. 식신격에 정관을 꺼리는 바라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종재격과 대략 같게 나옵니다. 임자, 계축대운에 이 사람의 발전은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원명이 무정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갑인대운으로 접어들면 신상이 위험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이상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 몇자 적었습니다. 다소 황당한 내용이라 여기실 분이 한두분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이렇게 보는 황당한 관점도 있다고만 생각하시고 웃으면서 넘기세요. 태클 걸어오면 마 이 아~퍼~~(강원도버전). 끝으로 컴터협객님 모임에 꼭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가느다란님의 의견 정말 감명깊었습니다...감사..또 감사..
태클 걸어오면 마 이 아~퍼~~(강원도버전).<- 이 대목 읽다가 오늘도 혼자 미친X 처럼 킬~킬~킬~ 제가 강원도 사람이다보니 저 억양이 바로 연상이 되면서.. 혼자 마이~ 웃고있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