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시떡과 함께 맛보는 호젓한 정취 [한상]
전통음식 연구가 한영용 씨가 운영하는 삼청동의 이색 카페 한상(韓床).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려낸 깔끔한 실내와 창 밖으로 펼쳐진 넓은 정원이 한데 어우러져 호젓한 기분에 젖게 만드는 이곳은 계절에 어울리는 세시떡과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기자기한 다식이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봄이면 잣, 대추, 호두 등 씹는 맛이 있는 부름떡과 단맛을 쏙 뺀 채, 쌀이 가진 고유의 맛을 살린 흑미떡이 쫄깃함과 고소함을 선사하죠. 녹차, 매실차 등 단품으로 차를 마실 수도 있지만, 한상이 자랑하는 떡과 한과를 즐기려면 `상차림`으로 주문해 보세요. 낮 시간에는 세시떡, 생과, 한과, 가을 장아찌, 쌈밥, 조랭이 떡국 등으로 마련한 `한상품단자`를 1만2천원에 즐길 수 있고, 그 외 화학 조미료가 일절 첨가되지 않는 다양한 일품 요리와 전통주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메뉴 : 지리산 녹차 5천원(상차림 7천원), 해남 매실차 4천원(상차림 6천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가는 길 : 경복궁을 지나 삼청동 길을 따라가다 왼쪽의 한빛은행 건물 2층
문의 : 720-9500
2. 조선궁중의 떡과 다과를 재현한 [지화자]
인간 문화재 황혜성 교수와 그 문하생들이 조선 궁중 생과방의 비법과 솜씨를 재현한 지화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 매장이 있어 그 이름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죠. 압구정 매장에는 간단한 차와 함께 떡을 맛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놓은 것이 특징이랍니다.지화자는 전통의 맛과 멋을 그대로 살리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만들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떡의 종류수는 대단히 많아요. 낱개로 포장된 떡과 한과말고도 색다른 선물이 될 만한 미니 케이크, 미니 한과 세트, 각색편 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메뉴 : 경단 3개 1천5백원, 잡과 단자 2천원, 두텁찰편 케이크·호박편 케이크 3만원, 대추차·오미자차·수정과 5천원.
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 오후 9시
가는 길 :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창아스포츠센터 좌측
문의 : 548-9886
3. 전통이 녹아 있는 퓨전 떡을 맛보세요 [질시루]
체리목의 모던한 실내 분위기와 전통 소품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떡 카페 질시루. 한국전통음식 연구소가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의 떡에 새로운 감각을 가미해 퓨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오색 가루가 뿌려져 더욱 먹음직스러운 보슬 단자, 산뜻한 김치의 맛이 떡과 함께 어우러진 김치말이떡, 떡으로 만든 앙증맞은 샌드위치 등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질시루만의 자랑거리죠. 매일 나오는 떡, 바뀌는 떡, 오늘의 특선 떡 등 떡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을 기다리고 있어요. 2, 3층에 자리한 떡부엌박물관을 들러보거나 한국전통음식 연구소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전통 떡 강좌를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메뉴 : 모과·수정과 4천원, 호박 커피편 1천원, 구름떡 1천5백원, 떡 샌드위치 1만5천원, 케이크 2만원부터.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가는 길 : 지하철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창덕궁 방향으로 100m
문의 : 741-5477
4. 입 안 가득 퍼지는 녹차향 [다예랑]
압구정동의 화려한 거리와 소음에 지쳐있다면 다예랑을 찾아 보세요. 전통차를 즐기면서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한 여유있는 공간이랍니다. 홀을 가로지르는 철길을 사이에 두고 한 편에는 화이트 컬러의 포근한 소파로, 한 편에는 공원에 어울리는 원목 벤치로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한 것도 포인트. 벽돌로 감싼 내부 곳곳에는 유·무명 도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더욱 운치를 더해 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것은 다예랑이 특별히 주문해 두는 녹차떡. 녹차 가루를 넣어 녹차 향이 나는 쫄깃한 가래떡은 전통차와 그 맛이 잘 어우러져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힙니다.
메뉴 : 장미차·매화차 6천원, 녹차떡 5천원, 약과 2천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새벽 3시
가는 길 : 압구정동 디자이너클럽 우측
문의 : 543-7100
5. 차떡과 함께 즐기는 지리산 야생 녹차 [차가람]
대학로에 자리한 차가람은 보통 카페처럼 밝고 부담 없는 분위기의 전통 찻집이에요. 차의 강이라는 뜻을 가진 가게 이름처럼 다양한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특히 메뉴에는 차의 효능도 함께 써놓아 전통차에 생소한 젊은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줍니다. 4월 20일경에 채취하는 녹차인 우전, 5월 초에 채취하는 녹차인 세작 등 지리산의 야생 녹차는 차가람의 대표 메뉴인데요. 쓴맛이 나는 차를 주문하고달콤한 다식이 곁들여 나오기도 한데요. 다소 출출한 감이 있다면 차가람의 차떡이나 약과, 고구마 튀김을 주문하는 것도 좋을 듯.
메뉴 : 우전 4천5백원, 녹차 우유 4천원, 재스민·국화·생강차 3천5백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
가는 길 : 대학로 문예회관 소극장 뒤편 라이브 극장 우측
문의 : 3672-5711
6. 토스터에서 구워낸 가래떡구이 [옛찻집]
인사동의 많은 전통 찻집 중에서도 가래떡구이 맛이 일품이라는 옛찻집은, 참기름을 살짝 발라서 토스터에 구워내는 것이라며 그 맛의 비결을 공개합니다. 2, 3층으로 마련된 옛찻집은 아담한 내부를 페치카로 장식해 더욱 아늑한 공간을 연출 해 주죠. 한 사람이 앉으면 딱 족할 것 같은 작은 나무 의자와 곳곳에 놓인 옛날 타자기나 라디오, 갓, 짚신 등이 옛찻집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층의 창가에는 작은 온돌방이 마련되어 있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인사동 거리가 무척 인상적이네요.
메뉴 : 오미자차 4천원, 수정과 4천5백원, 매실냉차 5천원, 가래떡구이 4천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자정
가는 길 :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맞은편 건물 2, 3층
문의 : 722-5332
7. 쫄깃한 떡 알갱이가 듬뿍! 버블티 [편안한 공간]
떡은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상식을 깨는 색다른 떡이 있이 있으니 바로 시원한 과일음료에 들어 있는 검은색의 쫄깃한 떡 알갱이 타피오카가 그것. 카페 `편안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버블티는 이 타피오카와 새콤달콤한 과일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그 맛이 색다릅니다. 카페 내부는 이름만큼이나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는데, 낮게 드리운 천장이나 지하와 1층으로 구분한 공간 배치는 그 누구와도 금세 비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죠.
메뉴 : 버블티(타로 밀크 녹차, 허니 듀, 망고 등) 스몰 4천원 레귤러 6천원, 커피 2천5백원
영업시간 : 오후 2시~오전 2시
가는 길 : 성균관대학교 앞 버거킹 옆 서브웨이 좌측 골목
문의 : 3673-4793
<아이스크림집>
1. 예술이라 불리는 아이스크림 명동 `스웬슨`
53년 전통의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웬슨(SWENSEN`S). 아이스크림과 음식을 함께 판매하는 복합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독특한 데코레이션과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특징. 예술적인 데코레이션으로 먹기조차 아까운 선데 아이스크림이 무려 29가지나 있답니다. 아이스크림과 음료가 혼합된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스 브랜디드가 20가지나 있습니다.
위치 : 명동 유투존 바로 옆
영업시간 : 오전 10시~밤 10시
문의 : 02-556-0660
2. 아이스크림이야? 파르페야?? 이대앞 `럭키 하우스`
얼음을 밑에 깔고 딸기 시럽을 넣은 다음 팥과 아이스크림을 넣고 위에 핑클베리를 얹으면 맛있는 핑클베리 아이스크림 완성!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오리지날 아이스도 맛있답니다. 핑클베리 아이스, 오리지날 아이스, 후레이크 아이스, 후르츠 아이스가 있고, 가격은 후츠르 아이스만 1천5백원이고, 나머지는 1천원씩! 참 싸죠?
위치 : 이대역 1번 출구 오른쪽 첫번째 골목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밤 10시30분
문의 : 02-363-5894
3. 상큼한 과일이 씹혀요! 이대앞 `샤베르`
생과일 아이스크림의 천국 샤베르. 매일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첫맛은 상큼하고 끝맛은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죠. 키위, 딸기, 수박, 바나나, 녹차가 바로 샤베르의 베스트 인기 아이스크림. 싱글 콘과 스몰 컵은 1천5백원, 레귤러는 2천5백원, 라지 컵은 3천5백원, 쿼터는 9천5백원이랍니다.
위치 : 이대역 2번 출구에서 30m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1시
문의 : 02-363-4480
4. 달콤 상큼 사르르~ 명동 `띠리에`
프랑스 직수입 고급 아이스크림인 띠리에. 파파야 조각인 들어있는 쏘르베 빠숑과 통딸기가 그대로 씹히는 후레이즈, 망고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셔벗이 가장 인기랍니다. 치즈와 딸기가 섞여 요플레 맛을 내는 아블레블랑도 맛있습니다. 셔벗이 생과일 속에 그대로 들어있는 시트롱 지브레나 오랑쥬 지브레, 코코 지브레도 독특합니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싱글 1천9백원, 더블 3천4백원, 파인트 4천9백원, 쿼터 8천9백원입니다.
위치 : 명동 유투존 앞
영업시간 : 오전 10시~ 밤 10시
문의 : 02-574-4206
5.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어! 압구정 `떼르 드 글라스`
예쁜 노란 간판의 맛있는 천연 생과일 아이스크림집. 느끼하고 부담스러운 달콤함에 질린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생과일을 하나하나 직접 갈아 만들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맛이 정말 상큼하고, 살찔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과일은 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들 수 있으며, 요구르트나 와인, 미숫가루,옥수수 등 독특한 아이스크림 맛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죠. 콘을 1천5백원이고, 작은컵 2천원, 중간컵 5천원, 큰컵 9천5백원입니다.
위치 : 압구정역 4번 출구 옆
영업시간 : 오전 10시~ 밤 11시
문의 : 02-3446-5653
6. 아이스크림의 즐거운 변신! 홍대앞 `TCBY`
TCBY의 야심작은 쉬버와 아이스쉬버. 쉬버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토핑을 2가지 선택하면 바나나와 함께 갈아주는 것이고, 아이스 쉬버는 아이스크림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고르면 여기에 얼음과 우유, 시럽 등 이것저것을 넣고 함께 갈아주는 것입니다. 바나나와 우유를 넣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쉬버는 레귤러 2천2백원, 라지 2천8백원이고, 아이스 쉬버는 2천원입니다.
위치 : 홍대 맥도날드 옆
영업시간 : 오전 10시~ 밤 11시
문의 : 02-333-9808
<이쁜카페>
1. 꽃과 낭만이 있는 카페
<피어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사한 꽃향기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플라워 카페 피어나. 동그란 천장과 낮은 조명이 안정감을 주며, 곳곳에 데커레이션 된 꽃과 나무, 그리고 한켠에 방갈로가 색다른 분위기 를 연출합니다. 카페 안의 플라워 숍은 실내를 온통 꽃내음으로 가득 채우고도 남은 정도죠.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피어나는 연인들의 만 남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기 아주 좋은 로맨틱 까페입니다.
영업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가격대 : 커피는 5천원부터, 파스타는 1만원부터, 코스 요리는 5만원
문의 : 02- 741- 2471
위치 : 한성대 입구역 사거리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좌화면하면 나오는 삼거리 맞은 편
2. 갤러리 데이트의 클래식 무드
<빌레스토랑>
건물의 설계자 장 미셸 빌모트의 이름을 딴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인 빌레스토랑은 가나아트센터 1층에 있어 전시 구경도 함께 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샤갈, 피카소, 오수환 등의 회화나 조각진 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작은 갤러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화요일을 제외하 고는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클래식 피아노 연주도 함께 하기 때문에 분위기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영업 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가격대 : 파스타는 1만원부터, 양갈비 요리 3만 3천원, 중국식 해산물 볶음 3만 3천원
문의 : 02- 3217- 1090
위치 :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1층
3. 잔잔한 낭만이 있는 색다른 공간
<모우>
`저녁 무렵에 내리는 비`라는 카페 이름처럼 애잔한 느낌이 서린 카페 모우는 카페 중앙에 놓인 돌기둥과 원목의 바닥, 거대한 대리석 현관이 중세 유럽 성을 연상시킵니다. 천장에 걸린 패브릭은 분할 역할을 하면서 도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깔끔한 테이블 위의 플라워 데커레이션이 멋을 더합니다. 풍부한 초콜릿 맛을 낸 네덜란드 커피 스타일 리드믹 이브닝 드레스, 버터맛이 나는 이스탄불 나이트 9천원 등 색다른 메뉴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영업 시간 : 오전 11시 ~ 자정
가격대 : 이국적인 느낌의 커피 1만원, 조각 케이크와 샌드위치는 7천원
문의 : 02- 3444-6069
위치 : 압구정 도산공원에서 좌회전 쇼케이스 빌딩 2층
4. 은은한 조명 아래 달콤한 데이트
<샤델리>
1층으로 들어서면 모던 스타일의 까페로 보이지만 안쪽 별관으로 들어가면 고풍스런 느낌의 로맨틱 까페가 펼쳐집니다. 창가에 앉으면 압구정 거리가 훤히 내다보이며, 햇살을 받은 실내는 더욱 로맨틱한 느낌을 줍니다. 저녁 시간이면 은은한 조명이 깔려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가 완성되죠. 김치와 치즈가 어우러진 퓨전 요리 월드 오라 스나 빅케이준 치킨 퀘사딜라 등이 유 명한 메뉴랍니다.
영업 시간 : 오전 10시 ~ 새벽 1시
가격대 : 버진 피나콜라다 ․ 스트로베리 바나나 콜라 8천 5백원, 커피 6천 5백원부터.
문의 : 02- 542-1235
위치 : 로데오 거리 MLB매장을 끼고 좌회전해 삼거리 주차장 맞은 편
5. 화이트의 순수한 느낌
<이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까페 이네. 현관 좌측의 좁은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거실 크기의 공간에 서네 개의 테이블이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와 연결되는 다른 한쪽에는 화이트 컬러로 통일한 테이블이 여유 있 게 배치되어 이네만의 상큼을 느낌을 전 해줍니다. 은은한 조명한 감미로운 음악, 이 모든 것이 프로포즈하기에 안성맞춤.
영업 시간 : 오전 10시 ~ 새벽 1시
가격대 : 커피 6천원부터, 얼그레이 등 홍차류는 8천원선.
문의 : 02- 518 - 7408
위치 : 청담동 네거리 이가자 미용실과 프라다 매장 사이 골목 좌측
6. 궁전으로 초대한 로맨틱 데이트
<궁>
흰색의 커다란 기둥이 건물을 받치고 있어 더욱 무게가 느껴지는 프렌치 레스토랑 궁. 이름처럼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프렌치 스타일 의 자유스런 느낌도 함께 갖고 있어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이탈리아식 올리브 오일에 적신 양상추, 그릴에 구운 닭 가슴살과 오렌지로 드레싱한 샐러드가 곁들여진 디너 세트가 단연 인기메뉴라고 합니다.
영업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1시
가격대 :¡세트 메뉴 3만 9천원부터, 스테이크 2만 8천원부터, 파스크 1만 5천원부터.
문의 : 02- 515-0861
위치 : 청담동 네 거리에서 m․ net을 끼고 우회전하 후 100m 직진
7. 재즈가 있는 로맨틱 까페
<화수목>
벼, 물, 나무 … 이름처럼 카페의 내부를 자연의 소재로 꾸며놓은 화수목. 지하부터 3층까지 저마다 독립된 공간 인테리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고 작은 거울이 걸려 있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저 녁이면 재즈 연주가 카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띄엄 띄엄 놓인 촛불이 재즈 선 율을 더욱 운치있게 하죠. 피아노, 콘트라 베이스와 함께 재즈 보컬의 트리오 연주는 화수목만의 자랑거리랍니다.
영업 시간 : 오전 11시 ~ 새벽 1시
가격대 : 칵테일 8천원부터, 양주 스트레이트는 1만원.
문의 : 02- 548- 5429
위치 : 갤러리아 명품관 한국주단 골목 120m 직진, 좌회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1. 라 폰타나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할 계획이라면 신라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폰타나`를 선택하자. 이곳에는 작년부터 선보인 특별 메뉴인 `프로포즈 메뉴`가 있기 때문. 프로포즈 메뉴를 미리 예약하면 커플의 취향과 입맛에 맞춘 풀 코스 요리가 장미꽃으로 장식된 지정 테이블에 준비되는데, 1인당 12만 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3쌍 이상의 손님들이 찾는다. 청혼하는 커플이 대부분이지만,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한 남편의 깜짝 이벤트로도 종종 이용된다는 것이 권현규 지배인의 귀띔. 마호가니 톤의 나무 벽과 테이블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는 창문 밖 테라스의 야외 폭포. 테라스 좌석은 6월부터 개방되는데,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 소리와 신선한 바깥바람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코스 요리 외에 달걀, 치즈, 흑딸기, 버섯을 곁들인 이탈리아식 육회인 `카르파치오(carpaccio)`나 매콤한 스튜 타입의 송아지 정강이 찜 등이 지배인이 추천하는 메뉴. 점심에는 세미 스타일의 뷔페도 운영된다. 점심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저녁 식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준비된다. 문의 2230-3379.
editor`s tip 둘만의 오붓한 대화를 원한다면 폭포 바로 앞의 좌석을 추천한다. 단, 앞사람의 말조차 폭포 소리에 가려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으니 우선 청력이 좋아야 할 듯.
2. 안젤로
이탈리아어로 `천사(angelo)`를 뜻하는 이름부터가 로맨틱하다. 15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이곳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에는 온통 화이트 일색의 환하고 사랑스럽게 꾸며진 레스토랑이, 왼쪽으로는 블랙 톤의 모던한 바가 자리잡고 있어 전혀 다른 분위기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레스토랑 창가의 전면으로 둥글게 나 있는 창문이 인상적인데, 바로 옆의 테이블은 둘만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고 전망을 한껏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별한 날 이곳을 찾는다면 미리 창가 쪽 자리를 예약해 두는 것이 좋을 듯. 이탈리아식을 기본으로 독일식을 약간 가미한 이곳의 메뉴들 중, 15년 경력의 전용갑 주방장이 추천하는 음식은 허브를 이용한 레몬 드레싱의 샐러드와 말간 양파 수프, 그리고 핑크소스와 버섯을 가미한 크림스파게티를 하드롤에 넣은 `안젤로 스페셜 스파게티`이다. 이 밖에 훈제연어 요리인 `카페산테(capesante)`와 마늘소스로 만든 `양갈비 그릴 요리`도 그가 자신 있게 권하는 메뉴. 2만 5천 원에서 3만 2천 원까지 비교적 저렴하게 준비돼 있는 런치 세트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점심 식사에는 커피나 차가, 저녁 식사에는 와인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압구정동 `시네시티`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549-0079.
editor`s tip 이곳에서는 화장실에 꼭 한번 들러 볼 것을 권한다. 매일 보는 지겨운 자신의 얼굴 대신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손을 씻는 신선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3. 빌 레스토랑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1층에 위치한 `빌 레스토랑(wil restaurant)`은 미술관에 있는 레스토랑답게 안과 밖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열린 개념의 공간이다. 식사 전이나 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용한 주택가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날 찾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정통 디너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이곳은 음식의 퀄리티를 위해 그 시점에서 가장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의 간격으로 메뉴가 바뀐다. 저녁 코스 메뉴는 3만 원에서 7만 원대까지 다양한데, 특별한 날을 맞아 색다른 저녁 식사를 원하는 경우 1주일 전쯤 미리 매니저와 상의를 하면 예상 경비와 취향에 맞는 음식들로 둘만의 코스 요리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9시 10분까지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데, 원하는 곡을 미리 신청하면 둘만을 위한 연주가 선사된다. 독특한 이곳의 이름은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빌 모트(Wil Motte)의 이름을 딴 것. 정오에 문을 열어 브레이크 타임 없이 밤 9시까지 주문을 받는다. 문의 3217-1090.
editor`s tip 6명 이상의 일행과 함께 이곳에서 식사할 계획이라면, 방 안 가득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이 전시돼 있는 `피카소 룸`을 미리 예약하자. 색다른 피카소를 즐기는 방법.
4. 타스트방
청담동 주택가 사이에 마치 비밀의 성처럼 은밀하게 자리잡고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타스트방`. `와인 시음용 잔`을 뜻하는 이름의 이곳은 곳곳에 세워진 유럽풍의 기둥과 흰 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패브릭, 앤티크 가구들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선뜻 들어서기가 쉽지는 않지만, 일단 안에 들어오면 세심한 서비스로 편안한 분위기에 금세 젖어들 수 있기 때문에 세련된 장소에서의 근사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대부분의 식재료를 프랑스에서 직접 수입해 정통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자리라면 `주방장 특별 메뉴(Le Special du Chef)`를 선택해 보자. 신선한 대게 살과 아보카도, 아티초크 샐러드를 토마토와 바질향 젤리로 감싼 전채 요리, 바닷가재 수프, 새우무스 라비올리와 메인 디시인 고기 요리, 셔벗과 디저트, 커피까지 코스 메뉴로 준비되며 가격은 8만 원. 낮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창가에 앉아 전면 창으로 쏟아지듯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느긋한 점심 식사를 즐겨도 좋을 듯하다. 점심 코스 메뉴는 3만 원, 4만 원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저녁 식사가 준비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문의 546-8668.
editor`s tip 이곳에 들어서면 우선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조용한 식사를 위해서 가급적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 주십시오`라고 쓰여 있는 테이블 위의 카드를 발견하기 전에.
<야경이 멋진 카페>
간단한 저녁식사 후 야경 좋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것은 어떨까. 분위기에 살고 죽는 폼생폼사들, 혹은 카페 마니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특별한 날의 기념 혹은 데이트 코스로도 짱.
창 밖으로 확 트인 도심의 전경이 펼쳐진다. 빌딩마다 가득 채운 불빛,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가로등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한 잔의 칵테일과 분위기 있는 음악까지 흐른다면 한여름 밤의 꿈은 시작된다. 새벽까지 영업하는 곳도 있으며, 늦게까지 식사도 가능하다. 한밤의 도심을 즐기기에는 제격.
1. 라팜팜
창가에서 보는 강변북로의 야경은 최고.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40여 종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 하차. 322-5626
2. 라퓨타
2~5층까지 카페, 레스토랑, 바로 구성된 복합카페.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 하차. 3141-3442.
아일 인기 메뉴는 생과일 주스. 청담동 도산공원 맞은편. 515-2540
3. 크리쉬
아담한 테라스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미숫가루 셰이크와 들깨 셰이크가 독특. 자정까지 영업한다. 청담동 프라다 매장 골목. 518-7408
4. 피플 Ⅲ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곳. 층마다 다른 한강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자정까지 영업한다. 홍대입구 쪽. 3141-2219
<연애단계에 따른 카페>
시작단계 - 어색함이란 없다! 편안한 미팅 장소
1. 라토르타
2,3층으로 구성된 대학로의 명소로 케이크가 맛있는 집. 3층은 더욱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여서 긴장을 풀어주는 데는 그만. 핸디 메이드 케이크를 직접 고르거나 커피 향기를 직접 맡을 수 있어 대화거리도 제공하고, 테이블마다 분위기가 달라 골라 앉을 수 있다.
영업시간/오전 10시~새벽 1시
문의/766-9360
2. 프리피
아침부터 손님이 끊이질 않는 강변 카페. 유행하는 다양한 장 르의 음악과 재즈를 적절히 섞어 주고 산뜻한 인테리어로 젊 은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 확 트인 강이 한 눈에 들 어와 마음까지 쉽게 열어줄 듯.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다.
영업시간/오전 10시30분~새벽 4시
문의/447-5634
진행단계 - 가까이 더 가까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3. 시실리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란 뜻을 가진 강변 카페.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카페 안에 들어서기 까지 운치가 가득하다. 유럽의 공중전화 박스, 신기한 꽃들로 장식된 테이블, 해질 녘의 노을과 강물… 이름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함께 있고 싶은 장소.
영업시간/오전 11시~새벽 2시
문의/335-3335
4. 마리
중국식당의 관념을 깬 새로운 스타일의 레스토랑. 크림 소스, 칠리, 오렌지 드레싱 등 현대적인 재료를 사용해 선사하는 색다른 느낌의 중국 요리가 일품이다. 이곳에서의 저녁 식사 한 끼는 그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영업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3시
문의/542-6092
고백단계 - 어떤 고백도 무사통과!! 로맨틱 공간
5. 피라미드
피라미드, 스핑크스, 오벨리스크 등을 사막이 아닌 남한강 변에 있다! 실제 피라미드를 13.3¡1의 비율로 옮겨놓은 이곳은 당신의 연인을 이집트의 왕자와 공주로 만들어 준다. 천장에 촘촘히 장식된 별자리들이 불을 밝히면 신비로움 그 자체. 부드러운 말 한마디만 준비하면 프로포즈는 성공.
영업시간/오전 10시~새벽 2시
문의/0338-774-3703
6. Q 레스토랑
고급 호텔을 축소해 놓은 듯한 이곳은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라이브 무대와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제대로 된 양식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준다.
영업시간/오전 11시~새벽 3시
문의/0357-541-8789
<이색카페>
1. 마술 카페 <알렉산더 매직바>
우리나라 원로 마술사로 유명한 이흥선 씨의 외손자가 운영. 칵테일을 마시며 링 마술, 카드 마술은 물론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나오고 꽃이 피어나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신문지 조각이 1백 송이의 장미로 변하기도… 음료가 포함된 입장료는 따로 책정되어 있다.
위치/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 쪽으로 내려가다가 주차장 길 쪽으로 우회전해서 150m 왼편
문의/333-3505
2. 사주 카페 <점술 왕국>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전혀 점집(?)같지 않은 이곳에는 12명의 점술 명인들이 있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육효점, 역학, 태로 타드 점, 보석 점 등 다양한 상담 이 가능해 철학관 못지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세계 각국의 행운 액세서리를 모아놓은 쇼 케이스도 있어 구입도 가능. 궁합도 보고 차도 마시는 신개념 사주 카페.
위치/압구정 갤러리아 건너편 파리 크라상 제과점 골목 현대아파트 주거복합상가 1층
문의/514-3010
3. 요일별 이벤트 카페 <Flair>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날마다 다른 색깔의 이벤트를 준비하는 카페 플레어. 칵테일 빨리 마시기, 즉석 댄스 경연대회, 판도라 상자 게임,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선물도 주어진다. 쑥쓰럽다 못한다 하며 빼는 것은 용납될 수 없으니 화끈하게 놀 준비가 되어있는 커플들만 입장하도록. 키스를 하면 칵테일 값이 공짜가 되기도 한다고. 매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한다.
위치/대학로 KFC 골목의 천년동안도 재즈 카페 맞은 편
문의/763-1739
4. 결혼박람회 카페 <드레스 입은 남자>
사랑하지만 결혼을 망설이는 커플이 있다면 꼭 들러보자. 입구에 발만 들여놓아도 결혼하고 싶어지는 이색 카페. 결혼에 관한 모든 정보는 물론 상담까지 이루어진다. 마이웨딩 같은 웨딩잡지들도 비치되어 있고 전문 웨딩 매니저가 24시간 대기한다.
위치/이대 전철역에서 아현동 웨딩드레스 거리로 100m
문의/364-2302
5. 분장 록 카페 <해열제>
상대에게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해열제로 가자. 방송국 분장실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소품과 아이템이 구비되어 있어 전혀 새로운 나를 연출할 수 있다. 이정현, 서태지, 토인, 광녀는 물론 히피, 마돈나, 마녀 등으로 변신한 후 신나게 춤도 출 수 있다.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찍어온 비디오를 틀어주기도 한다. 칵테일 EVE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
위치/신촌 현대백화점 맞은 편 농협 마트 골목으로 직진. 교회 바로 옆 골목에 위치
문의/332-8955
<강변 카페>
1. 바그다드 카페
강렬한 붉은 빛이 인상적인 바그다드 카페. 카페 3면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63빌딩을 비롯한 여의도 일대와 서강대교,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은은한 할로겐 조명과 올드 팝, 재즈의 선율이 흘러 더욱 운치있는 이곳은 개그맨 김국진과 홍기훈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드라마 `비단향꽃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메뉴/음료 6천~7천원, 볶음밥 9천원, 맥주 5천~7천원
위치/신촌에서 강변북로 방면 구수동 사거리 맞은 편 마포대교를 건너 왼쪽 진입로 안
영업시간/정오~다음날 새벽 2시
문의/(02)714-8554
2. 플로렌스
화려한 고품격의 화이트 인테리어로 로맨틱한 밤을 즐길 수 있는 곳. 각종 촬영 장소로도 많이 이용될 만큼 아늑하고 우아하게 꾸며져 있다. 음악은 클래식. 비가 많이 오는 날 큰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하얀 궁전에 앉아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기분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메뉴/허브차 7천원, 직접 갈아마시는 커피7천원
위치/광장동 한강호텔 후문 정보도서관 골목 맨 끝
영업시간/오전 10시~다음날 새벽 3시
문의/(02)3436-7100
3. 라퓨타
언덕 위에 있어 수려한 전망으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 비가 살짝 내리는 날에는 테라스에 나가도 운치있다. 2층에는 이곳에서 직접 생산하는 리빙 제품과 다양한 액세서리 소품을 판매하는 숍도 있어 함께 둘러보면 일석이조의 데이트 코스.
메뉴/파르페 1만1천원, 과일빙수 1만3천원, 칵테일 9천~1만2천원
위치/강변북로 상수동길로 들어와 몽블랑제과 왼쪽 언덕길 100m
영업시간/오전 11시~다음날 새벽 3시
문의/(02)3141-3442
4. 노말
해질 무렵 노을 지는 모습이 환상적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노말. 맑은 날엔 별천지로, 비 오는 날에는 강가 풍경으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최근 인테리어도 여름 느낌을 한껏 살린 블루와 화이트 컬러로 단장해 비오는 밤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메뉴/칵테일 9천원, 커피 6천~7천원, 간단한 식사 1만~3만원
위치/강변대로 타고 서강대교 지나가는 사잇길 우성빌딩 6층
영업시간/오전 11시~다음날 새벽 2시
문의/(02)337-3920
5. 돔
고층 빌딩이 즐비한 강남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전망이 좋은 스카이 라운지 돔. 1백60여 평의 넓은 공간에 둥근 돔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독특한 분위기를 전한다. 수많은 차량 행렬, 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빗줄기가 내리면 탄성을 자아낼 만한 장관이 연출된다.
메뉴/음료 6천원, 맥주 6천~7천원, 칵테일 8천~1만원
위치/청담 사거리 프리마호텔 맞은 편 대우자동차 영업소 건물 16층
영업시간/오후 1시~다음날 새벽 3시
문의/(02)514-5700, 1019
6. 괴르츠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변카페, 괴르츠. 너무 많이 알려져 평일 저녁에도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 물가에서 프로포즈를 하면 성공 확률이 높다는 소문에 중요한 날 찾아오는 커플들이 특히 많다. 비까지 내리는 날엔 더욱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오는 프로포즈 손님들에게는 프로포즈 칵테일도 서비스한다.
메뉴/커피 6천~7천원, 해물 스파게티 1만4천원
위치/강변대로를 타고 서강대교 지나가는 사잇길 우성빌딩 7층
영업시간/오전 11시~다음날 새벽 2시
문의/(02)336-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