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우쿨렐레 책이 성경책만큼 두껍더라도<br />뒤적이다보면<br />뙇 마음에 드는 곡을 찾기가 쉽잖지요.<br />이미 너무 많은 곡을 접한 탓도 있겠지만<br />그 악기만의 느낌을 최상으로 살려주는 곡을 찾아야하고 보컬 역시 코드와 키가 맞아야 하기도 해요.<br /><br />얼마전 새로산 책에서<br />유일하게 고른 한곡이네요.<br />원래 일기예보라는 그룹의 노래를<br />우쿨렐레 피크닉이 리메이크 했었나봐요.<br />우쿨렐레 피크닉이랑 내생각이 같은건지..<br />내가 우쿨렐레 피크닉의 앨범에 혹한건지<br />모르겠지만<br />오랜만에 불러보는 노래네요.<br /><br />개인레슨을 <br />하는분들이 초보자가 아니어서 좋아요.<br />새로운 원리를 알게 되서 반짝반짝한 눈빛으로<br />봐주실때, 한시간 레슨이었는데 나도 그도 모르게 매번 이십분씩 훌쩍 시간을 넘기고도 쏜쌀같은 시간이었다 느껴주시니<br />감사하고 기분이 좋으네요.<br /><br />수지는 용인 분당 수원의 경계에 있네요.<br />어느방향으로나 오분만 차로 달리면 다른 지역이에요.<br /><br />최근 전 아이들의 친구문제로<br />꽤나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요.<br />자라는 과정이고 나중에 큰 사회에 나가서 겪을 인간관계의 문제들이지만<br />그것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애가 탑니다.<br />마음이 더 단단한 사람이 되길..<br />더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주길..<br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길<br />매일 기도하고 있지요.<br /><br />꿉꿉한 장마의 한가운데네요.<br />좋아좋아...라고 외치기만 하고 살 수 있음 좋겠어요~~^^<br />오늘은 좋아좋아~~~<br /></p><p><iframe id="v9167etXte7cO71cnEUc1iw@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9167etXte7cO71cnEUc1iw@my?service=daum_cafe&ptoken=v2_237c31887626473a1bf35a5931c16af1165fd064b376c9ae5db1c2ba1ab2c32a6dcce5188baebb41fb56687ad23abf743af90bfcf5f0d9b28291b812aa"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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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에구~~뭔일인진 몰것지만
다~지나가는 일일거야~^^
사랑과 기도속에 한뼘더 훌쩍크길 기도해요~~^^
우리쌤 노래 올만에 들으니 넘 좋으다~♡
그렇겠지요? 여자들만의 예민한 감정들에서 비롯되는 작지않은 상처들~~~언니 글 보니까 넘 좋으네요. 수업은 잘하고 계세요? 여전히 저녁반 분위기는 좋을거같고...ㅠ
저도 지방에서 갓 올라왔을때 그랬던것 같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선생님 화이팅
네. 화이팅 하는데 화이팅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