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한달 살기 프로젝트, 청년마을 발대식 개최
‘우리들의 여름방학’주제로 청년마을 공식 출범
▲한달간 상주살이 프로젝트로 개최된 '상주시 청년마을 발대식이 8월 5일(금) 휴사이드왕산에서 열렸다(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와 상주시 이인삼각협동조합(대표 주민준)은 상주살이 프로그램인‘우리들의 여름방학’을 주제로 상주시 청년마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8월 5일 휴-사이드왕산(서성로 20)에서 개최했다.
‘우리들의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지역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전국의 청년들에게 한달간(7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의 지역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상주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 행정전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하였고, 작년에는 상주살이 프로그램 11명의 참가자 중 8명이 지역에 정착하였다. 올해는 14명이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참여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를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창업·창직 등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 원황배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
▲대한민국 상주 원앙햇배 인도네시아 첫수출 선적 기념식 단체사진(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는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에서 8월 5일 금요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주)에버굿(대표 김용운)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하였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 5천 2백만 원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배는 당도와 맛, 향 등에 있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지난해 105억, 2,727톤을 해외 2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상주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배 작황이 좋아 120억 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8월 4일부터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과태료 인상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8월 4일부터 적용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는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이 8월 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정기 검사를 지연하거나 이행하지 아니한 건설기계에 대한 과태료가 최대 7배 이상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사기한이 지난 후 30일 이내에 검사를 받은 건설기계에 부과되는 과태료가 기존 2만 원에서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10만 원으로 부과되며, 30일을 초과하여 3일마다 1만 원씩 추가되던 과태료도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검사기한이 지났을 때 부과되는 최대 과태료 역시 기존 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건설기계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할 때 검사 명령과 더불어 운행정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게 됐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건설기계 직권말소까지 가능하도록 개정되었다.
이와 함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어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적성검사 및 수시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기존 30일 이내 2만원에서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5만 원으로 부과되며, 최고 과태료 역시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검사증 및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에 있는 유효기간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꼭 당부 드리며, 상주시에서는 유효기간 만료 안내문을 보내드리는 등 건설기계 소유자분들이 기한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전통 슬로시티 인증평가 3년 연속 인증 받아
▲상주시청 전경
‘전통 슬로푸드의 고장, 상주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의 5년마다 이루어지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상주시가 지난 5년간 슬로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연구, 전통산업인 명주 및 양잠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활성화 노력 및 문화와 생태, 녹색 자원을 연계한 슬로관광 체험기반 구축 등 상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모델로 발전시킨 결과물로 풀이된다.
향후 상주시는 상주시만이 가진 고유 자산을 활용하여 슬로 라이프 시민운동 확산, 슬로시티 soul food 박람회 운영뿐만 아니라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제시한 국내 최초 자전거 도시로서의 시민운동 실천, 슬로마을 발굴사업, 전통 요리 지침서인 시의전서 요리의 세계화 등 다양한 슬로시티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만의 슬로시티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주만의 슬로시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차별화된 로컬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신규창업 외식문화개선 1인 반상 지원사업 신청
접수1인 반상기 구입 자금 최대 100만원 지원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만들기를 위한 신규창업자 외식문화개선 1인 반상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1인 반상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개인별 상차림 형태로 손님들께 음식을 제공하여 기존의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먹기’ 식문화를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인 상차림으로 음식점을 영업하고자 하는 신규 창업자와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1인용 반상기 또는 개인별 앞접시, 덜어먹는 집게 및 국자 등 구입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서류심사 등의 심사를 거쳐 총 35개소에 지원하며, 1인 반상 지원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1인 반상 지원업소」 스티커 부착 및 홈페이지 게시, 안심식당 지정, 음식문화개선 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문경시청 위생방역과(☎550-6173)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555-5193)에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나는 워터파크’ 운영
▲영유아 아동을 위한 신나는 워터파크 행사 모습(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는 8월 6일 영유아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신나는 워터파크’ 운영으로 앵콜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 앵콜 행사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터널 △뒹굴러 △수영장 △낚시놀이 △오징어잡기 △물총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체험으로 더위에 지친 영유아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총 500여명의 영유아 가정이 행사에 참여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라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