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 동산에서 일어난 일 (눅22:24-38)

[곰팅이]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눅22:42,44)

공생애 기간동안 예수님께서는

늘 감람원(겟세마네)에서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하루 앞둔

이 날 밤의 기도는 심상치 않습니다.

극심한 고뇌와 몸부림 가운데

땀이 핏방울이 될 정도로

큰 고통 가운데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옮겨달라고 하실 정도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느끼셨습니다.

평소 감람원에서 기도하실 때에도

십자가의 고난을 이미 알고 계셨을텐데...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전날이라서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느끼신걸까?

그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반드시 '죄의 전가'가 일어나야 합니다.

인류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로

완전하게 옮겨지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구약시대에 가축을 제사로 드리기 전에

손을 얹고 죄를 전가하는 의식을 하듯이...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5:21)

죄를 알지도 못하셨던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죄'가 되셨습니다.

단지 우리 죄를 짊어지신 정도가 아니라...

'죄 자체'가 되신 것입니다.

이것은 영어 성경을 보면 명확합니다.

For our sake he made him to be sin...

(2 Corinthians 5:21, ESV)

우리의 죄가 예수님께 전가되고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는,

'위대한 교환'이 이루어진 장소가

바로 겟세마네 동산이었습니다.

이 시점을 전후로 성부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호칭이 달라집니다.

이전에는 '아버지'로 부르셨지만

죄가 전가된 이후부터는

죄인의 신분이 되셔서 '하나님'이라는

공적인 명칭을 사용하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기 전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신

이 고백은 공의의 하나님께 부르짖는

죄인의 고백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완벽하게

우리의 모든 죄를 처리하셨는지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깨닫습니다.

정확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단지

'짊어지고 가신' 정도가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죄'가 되셨다는 사실을...

<적용>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묵상하며 구원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 모든 죄가 예수님께로 전가되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죄가 뭔지도 알지 못하신 흠없고 점없는 어린 양 예수님께서... 제 몸에 흐르는 더러운 죄악의 피를 남김없이 가져가셨고, 예수님의 의로운 보혈의 피가 죄인된 저의 몸 속에 완전히 수혈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완벽하게 죄악덩어리인 저의 죄를 청산할 수 있었기에... 친히 주님이 죄악덩어리가 되셔서 십자가에 그대로 못박히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모진 고뇌와 몸부림 속에서도... 나 한 사람 살리시려고... 십자가 대속이라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뒤로 물러서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에 어떤 신도 죄인을 위해 친히 자신을 낮추어 목숨을 바치는 신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성자예수님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당신의 몸 속에 남김없이 가져가심으로...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완전한 죄사함과 속량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단지 '용서받은 죄인'정도가 아니라... '죄가 없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의가 전가되어,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eavenlypostbox/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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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

아멘!!! 주님안에서 이루어진 새 피조물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Jack과 콩나물]

아멘 저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받아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조그만 씨앗]

주님.. 저의 죄를 온전히 지시고 형벌 받으신 주님.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오직 주만 위해 살겠습니다

[야곱의축복]

ㅠㅠ

[샬롬^^]

저의 죄를 지시고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감사가득]

나를 위해 십자가 져주신 주님감사합니다

[nav-girl]

오 정말 은혜롭네요ㅜㅜ

[nav-girl]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nav-girl]

귀한 묵상 감사합니다!!

[exciting life]

아멘~~~

[nav_man]

구원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exciting life]

주여 감사합니다

[축복의통로~]

아멘

[사랑가득]

그 기도가

[축복의통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