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좋은 시기를... 보내기 아까워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틴터/이병희]

꽃구경을 못해 아쉬운 마음...

사진이라도 몇장찍어서 올리고, 안부라도 나누면서 소식이라도 전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

지난 토요일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안불고 좋았으나,

부모님의 성화에 휴일은 반납하고 밭일하고 들어왔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을 비웠기에 조급함 없이 끝까지 성실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몇시에 끝나는지.. 왜이리도 할 일이 많은지... 타박만 늘어 놓았을텐데요~ ^^;

아무튼

지난 토,일요일 찍은사진 올립니다.

아래 사진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토요일 밭일 끝 마치고, 오후 3시경 집으로 넘어와 오랜만에 틴터급 바베큐를 벌였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오전 11시20분 델리월드에서 혼자 쇼 하다가,

12시, 집 근처 도로에서 집에 들어갈까? 말까? 잠시 고민하고, 

바로 귀가?! 했습니다.

간단하게............ 별 볼일 없이 한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몇년?!동안 기다리다가 드디어 봉인해제 했습니다. ^^;

고기는 특별히 준비한 ...

1kg 만원짜리 수입냉동 삼겹살 되겠습니다. ^^;

두께는 3cm.

이정도가 굽기 편합니다.

우선은 고깃덩어리 수가 줄고요..^^;

달궈진 철판을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고기가 식지않고 일정한 온도에서 구울수 있습니다.

디게~ 전문가로 아시는분들이 계시는데... 나이롱~ 박사 입니다. ^^ ㅎㅎㅎㅎㅎ

황여사 넘어로... 오랜만에 오신 부모님 되시겠습니다.

작년에 들어온 새식구 " 향이 "도 보이구요. ㅎㅎㅎ

2년?!만에 사용하는거라 소금간을 하면서... 간이 맞을지... 걱정입니다. ㅎㅎㅎㅎ

우선, 정렬 해 주시고요.

일정하게 굽기 위해선 필수 과정입니다.

고기가 두껍다 보니.. 볶음식으로 돌돌 굴리는건 나중에 후회할 수 있거든요.

결벽증!!!???

아니죠~~ ^^;

자~! 익었습니다.

조심히 하나 맛 봅니다.

역시 ~~~ ^^ 흐뭇 !!!!!!

갓 지은 밥에 논뚝에서 뜯어온 돌미나리를 쌈에 싸서 먹어 봅니다.

호호~~ ^^

먹방 제대로 나갑니다.

^0^ ㅎㅎㅎㅎㅎㅎ

틴터의 평온한 토요일 오후 풍경이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아침 일과는 이렇습니다.

느즈막하게 오전 8시 기상.

씻지않고 MBC 해피타임 봐주고, 끝나면 SBS 동물농장을 봅니다.

이후, 슬슬 씻고나서 장비를 챙겨 나갑니다. 갈곳이 없으면 우선은 델리월드로...ㄱㄱㅆ

애는 가끔 나오면서..... 꼬~옥!! 바퀴에 흙을 묻혀야 하는지.... 빨리 잔디가 자라던가... 에잉~~ ㅡ ㅡ;;

알파인... 슈퍼텍 이죠? 아닌가요? ^^;

아무튼.. 헬멧도 그렇고 새모델 보담은 이런 구형이 훨~ 좋습니다.

길이나서 그럴까요? 부드럽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슈퍼텍 알 보다 슈퍼텍이 좋고,

X-12 보다 X-11 편하고 좋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렇겠죠? ^^; ㅎㅎㅎㅎㅎㅎ

혼자서 논길따라 달리다가 도착한 델리월드.

11시가 넘은 시간인데... 꽤나 많은 라이더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어느팀을 따라 갈까? 하다가 오산에 효도르군을 만나기 위해 오산으로 가기로 하고,

잠시 시간 날때 여러 라이더분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모델이 바이크 중에 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스천알을 샀을까요?

참~ 기이한 일이죠? ^^ ㅎㅎㅎㅎ

강렬한 빨간 스천알도 보이구요.

오호~~!! 1098....S

촬촬촬~ 인상 깊었습니다.

원래 도색이 들어간 모델이가요?

그래픽이 눈에 쏙~~!!

저도 다리가 길었으면..... ㅜ ㅜ 엉~~~

준모터스 대장님과 일행분들이 보이네요.

푸른 송기훈님과는 한동네에 살다보니... 그리고 전에 08 하야부사를 탔던 터라...

하야부사 카페엔 아직도 관심이 많습니다.

우연히 이곳에서 인사 드렸습니다.

GS와 파니갈레도 보이네요.

갑자기 사자후 형님이 생각 납니다. ^^

오~~~ 흡포흡포흡포. 컴페티션~

^^;

다들 좋은 추억 만들어 오세요~ ^^

역시 하야부사. 듬직하니... 뭔가 있어 보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다시 하야부사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차부대? 소대?

천안 기념관을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살짝 땡기긴 했으나 이때 이후로 효도르를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정을 잘못 알았다는걸 느끼고...

바로 집으로 복귀하고 말았습니다. ㅜ ㅜ

이쪽팀 회원분께서 가방을 열고 달리시다가 지갑을 분실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꼭! 찾으셨길 바랍니다.

저도 지갑을 잃어버리고 눈에 불을 켜고 찾은적이 있어서... 그 기분 알것 같습니다.

화이팅!!

송기훈님의 14년 하야부사.

큰 기대를 안하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바이크를 보고 흐뭇한 느낌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홍원리에서 장안리까지 뚫린 넓은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고,

집이 보이는 곳에 서서 카메라를 커내 들었습니다.

쪼~~기가 틴터하우스. 우리집이 보입니다.

주변에 살구꽃이 만개 했습니다.

이번 비에 모두 떨어지겠지만 올해는 살구 좀 많이 따먹을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 겠습니다.

^^ ~~

요즘~ 통 시시한 느낌입니다.

다시 장거리 투어를 다녀야 할것 같은데... 올해도 화성에서 ~ 남원, 구례, 순천.

열심히 다녀야 겠습니다.

이번주에 스천알 카페에 여순오토바이 박투어 있다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이네요.

기대해 봅니다. ^^ ㅎㅎㅎ

모두 안전운전 하시구요.

       라이더는 바이크 탈때 가장 빛이 납니다.

다른 일들로 머리 아플때 잊기 위해 바이크를 탑니다.

모두가 즐거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대머리 아저씨 틴터 인사 드렸습니다. ^^ ~

[줄자(60/최영일/군포)]

안녕하세요!.기아라이더스 최영일 입니다.기아라이더스 정기투어는 저속으로 진행 되지요.언젠가 틴터님 하야부사로 같이하신적이있지요.멋진집도 지으시고 회원님들과 같이고기도 구우시고.정겨운모습 카페통해서 접했읍니다.이제서 댓글 권한이생겨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틴터님은 꿈을 현실로 이루며 사시는분이구나 하는 느낌 받았읍니다.기회되면 얼굴보고 인사 나눠요.틴터님 사진도 좋아합니다.사진 잘봣읍니다

[틴터/이병희]

감사합니다.
군포시면 이곳에서도 멀지 않은 곳인데... 인사나누고 싶습니다. ^^
구인사 정모때 합류한적이 있었습니다.
슈트를 입고 참석한지라 많이 더워서 고생 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차후 회사 정모때 참석은 아닐지라도 델리월드로 인사드리러 나가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구요. 제가 사진올리면 종종 안부 나누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줄자님 잊지않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루트/김경익]

아침부터 삼겹살이 먹고 싶어지긴 첨이네요..ㅜ.ㅜ

[틴터/이병희]

요즘 많이 굶으신거 아닌가요~ ^^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식당에서 사먹는 것보다 직접 구워먹는게 더 맛있어서 종종 이렇게 판을 벌리고 다닙니다. ^^;

잘 지내시구요. 멀리에 계시니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인사 나누시지요~ ^^

[루트/김경익]

네 자주는 못뵈어도 카페에서나마 꼭 인사드릴께요..

[헌터/김성훈]

내공을 좀 더 쌓으셔야겠습니다 고기가 좀 탔군요 ㅎㅎㅎ
제가 거기에 있을땐 집게와 가위는 제가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하우스가 너무 부럽습니다^^

[틴터/이병희]

^^~ ㅎㅎㅎ
그렇군요. 초반에 혼자하다보니 손이 부족했습니다.
다음에 헌터님 계실땐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 덕분에 잔디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다음주 주말부터는 모임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ㅎㅎㅎㅎ
우선 이웃분들 눈도 있고하니.. 소소한 모임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