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영락 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자유 게시판 억세게 운 좋은 61년생
세노야(17) 추천 0 조회 828 13.04.24 01:2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4.24 09:32

    첫댓글 그러고보니, 저와 우리 23기들이 61년생입니다...^^
    어정쩡한 나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런 일도있습니다...
    61년, 소띠생 홧팅~~~

  • 작성자 13.04.24 09:52

    만취에 뒤늦게 술독이 퍼지는 데다가 비까지 내려 어제 종일 멍했었네.그러느라 전화 못 받고...나중 답 전화와 메시지 보냈는데 이번엔 그대가 무반응.아무튼 타이밍이 서로 어긋났었나 보네.자정 무렵에야 취기가 가셔 이 글 올렸었네.시간 나면 서정주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읽어 보기 권하네.

  • 13.04.24 10:11

    네, 선배님!
    잘 알겠습니다.
    선배님과의 만남은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실력발휘해주신 두루치기를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 13.04.24 15:20

    글을 읽어보고 살면서 나의 운은 몇 % 정도였나..잠시 생각해보니... 음.. ..운은 별로 였던것 같은데...ㅎㅎ

  • 작성자 13.04.24 16:11

    이제부터 한꺼번에 몰려올지 모르네. 감당 못할 정도면 내게도 좀 떼어 주게.

  • 작성자 13.04.24 16:48

    아이코오 현택 님, 나 앞으로 그대에게 잘 보일 터이니 제발 비빌 언덕이 되어 주구려. 막내동생 녀석도 못 만나는 마당에 그대가 그 방석 홑겹이라도 벗겨 가끔 내어 주면 기꺼이 빨래해 돌려 드리리다.

  • 작성자 13.04.25 12:46

    현택 님,이제 그대가 할 일은 이런 것이 남아 있지 않을까 싶네.
    사람과 사건과 사물을 잘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과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을 볼 줄 아는 혜안.
    혼자 어려우면 옆에 그런 사람을 잘 둬야 하는데,그런 사람 선택에도 통찰과 혜안이 필요할 테니...쩝!

  • 작성자 13.04.25 12:53

    치어를 양식하는 곳.눈에 확 들어오네.양식장에서도 낚시할 수 있나 몰라.고기야 물든 말든 인생 낚고, 세월 낚고, 예술도 낚으면서,함께 낚싯대가 되어줄 사람이 있으면 더욱 좋고...

  • 작성자 13.04.25 14:25

    그러게, 이럴 줄 알았으면 기를 쓰고 현택 님과 친하게 지낼 것을...뭐 친하다고 무조건 될 일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인테리어 공사를 할 수 있는 준비라도 해뒀을 텐데, 기회라도 얻었을 텐데 ^-^...! 하지만 사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지요.그를 봐서라도 할 말 못하고 참아야 하고, 그를 봐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그래야 하는데 아는 사람이라고 소홀히하는 예가 많고, 아는 사람이라고 더 이익을 추구하는 예도 적지 않고...선후배가 아니라 친형제라도 일은 냉정하게 판단해야지요.

  • 작성자 13.04.25 14:41

    한창 어려울 때 백화점 30년 역사를 집필한 적 있지요.나중 알았지만,그때 후배가 경쟁사 집필자로 참여했는데,소속 회사 수주 실패로 일을 못하게 되자 내게 보조 집필이라도 맡겨 달라더이다.말이 보조지 일 추진 과정에서 부딪힐 것 같아 거절했죠.대신 다른 일 걸리면 반드시 그에게 주겠다 약속했는데,5년 후에야 그 약속 지켰죠.근데 결과가 나빴죠.그가 사고치는 바람에 다른 집필자를 선정,고료가 2배 나갔거든요.애초에 그럴 것 같아 그와 함께 일하기를 거부한 건데,처지가 안타까워 다음 일 반드시 주겠다 약속하는 바람에 그 약속 지켰더니 결국...믿을 만한 사람 찾기도 쉽지 않지만,친분과 일 구분해 그걸 고수하긴 더욱 어렵죠.

  • 작성자 13.04.29 09:56

    이크! 현택 님, 댓글을 다 지웠군요. 그 바람에 그대의 댓글에 내가 다시 댓글을 단 것이 무엇 때문이지를 알기 어렵게 되고 말았네. 내 댓글도 지워야 하나? 일단 바쁜 작업부터 먼저 하고 나중 다시 검토하리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