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 110610 SM Town Paris
"You are not dreaming, we made it!"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냈어요!!"
프랑스 샤이니팬의 SM타운 파리 콘서트 후기
후기 1. 110610 SM Town Paris
"You are not dreaming, we made it!"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냈어요!!"
POPULAR
자 이제, 콘서트에 대한 아주아주아주 기나긴 보고서를 써 올리도록 할 터이니 모두 잘 읽어준다면 정말 고맙겠어.
샤이니 글타래를 위해 특별히 쓴 글이며 모두에게 이 글을 바친다 *_*
미스테리한 페이스북 페이지 - 그래, 이 프로젝트는 어느 Facebook의 한 페이지에서부터 시작되었지... "파리에서 KPOP 콘서트를 열어달라!" 는 제목이었어. 그런데 이 미스테리한 왭페이지는 1년 전인가 2년 전 쯤부터 열려있던 거였는데, 여기다가 서명을 하면 우리의 뜻이 진짜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콘서트가 열릴수 있을거라고 페이지 주인이 우리를 설득하는 거 아니겠어? 하지만 사람들은 순진하게 믿으려 하지는 않았지. 나도 그랬고.
하지만 절박한 팬으로서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이미 1000명의 추천이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매일 와서 지켜보니 그 수가 점점 많이 늘어나는 거야! 신기했어. 하지만 서명을 해서 뭐 어떻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팬들이 그 페이지로 찾아가서 '좋아요' 버튼만 눌렀다. 그러자 그 페이스북 주인이 우리에게 계속 글로 이렇게 말했어 « 기다리세요 « 곧 소식이 옵니다 « 우리는 어느 대형 기획사와 교섭중입니다 » 라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지 실제 뭔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던 우리는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그 페이지의 좋아요 는 계속 올라갔다... 1000명이 2000명으로, 5000명, 6000명으로 계속 계속... 처음엔 서명자의 대부분이 프랑스팬들이었지만 점점 확대되었지. 그 외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막연히 응원하는 정도였어. 사실 아무도 이 프로젝트의 진실성을 믿지 않았다. 나도 의문스럽게 여겼으니깐.
그러는 동안 어느 프랑스 K-POP팬들끼리 모여서 그룹으로 한국에 여행을 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들이 한국에 가서 팬미팅을 했다고 SBS와 KBS 뉴스에 나왔다. 하지만 그게 뭐? 그들이 SM과 팬미팅을 한 것과 파리에서의 콘서트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나는 시큰둥한 기분이었어.
그런데 드디어 뭔가가 준비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명 페이스북 개설자가 « 그들이 다가와요 » 이런 글을 올렸을 때 문체에서 대단히 확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난 두 손을 깍지끼고 조용히 기다렸지.
그리고 드디어.... 3월 20일, 이런 글이 떴어 « 팬 여러분,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냈어요!! » 이걸 봤을 때, 내 두 눈에 별이 보였어!! « 다음주에 아티스트 이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그게 SM의 아티스트라는건 이미 그들이 힌트를 주어서 알았지만 과연 누구란 말인가? 물론 나는 샤이니를 좋아한다. 나와 내 친구는 매일 저녁 함께 샤이니의 이름을 주문처럼 외쳤다 « SHINee SHINee SHINee SHINee SHINEe T___T » 하고 10번씩 외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기 때문에 글이 뜨기까지 기다리는 것은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다. 그 다음주에도 그들은 이름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인터넷 왭싸이트에서는 파리에 온다는 SM아티스트가 소녀시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4월 20일, 페이스북에 글이 떴다. « 모두 옵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 그리고 나는 그 이름을 봤다 « .....SHINee » !!!! 오 마이 갓. 그 순간 난, 흥겨운 기분을 억제하지 못해 온 방안을 휘젓고 다니며 미친 소녀처럼 오바액션을 했다.
티켓팅 하는날이 왔다. 콘서트 티켓을 사는일은 더 큰 스트레스다. 티켓은 15분만에 동이 났는데, 하나님께서 도우셨는지 티켓팅에 성공했다. 인터넷 서버가 마미될 정도였고 그 때 티켓을 사지못한 팬들이 상당히 많다는 걸 난 알고있다. 벌써 내 친구들만 해도 3명이나 실패했는걸. 너무 가엾고 미안하기도 하고. 하 뭘 어째야 할지. 그들도 나처럼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그런데 한순간에 이렇게 꿈이 깨지는 건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콘서트 연장을 원하는 플레시몹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티켓은 확보해두었지만 그래도 나도 참여했다. 우리의 모습이 SBS와 KBS에 의해 다시금 촬영되었다. 그래 찍어라. 그 날은 참 멋진 오후였지! 결국 콘서트가 연장되었고 추가 티켓팅 날짜가 발표되었어. 프랑스팬으로서 그 순간이 너무나 자랑스럽던지.. 이번에도 티켓은 15분만에 매진되었다. 그걸 지켜본 나는 대박이라고 입 밖에 낼 수밖에 없었다. 한류, 그리고 SM 아티스트들, 대단하다고.
우리가 해낸일에 외국인들이 뭐라 할 자격은 없다. 서명한 프랑스인들이 고맙고, 코리안 커넥션(Korean Connection association)에게도 무척이나 고마운 마음이 든다.
3 months passed like this, preparing for the concert, making tee-shirts, buying lightsticks, learning fanchants, preparing placards etc.
8th June, I went to the airport to welcome the artists. But the place just went crazy when they arrived... And it was really fast o_o.. Some disrespectful and crazy fangirls were screaming, running after them... I didn't understand what happen. Well, I saw Taemin's read hair and Key's hat during a fraction of seconds but that's all. I came back home very disappointed, not 'cause I didn't see them clearly (What is in there to be sad about ? I was going to see them the day after tomorrow, it was okay.) but because I really trust we will welcome them calmly and respectfully. They disturbed the others travelers and made such a huge mess at the airport. I came back really ashamed and upset.
그렇게 3달이 흘렀다. 우리는 콘서트와 가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티셔츠도 맞췄으며 야광봉도 구매했다. 노래 가사를 외웠고 응원 구호와 떼창 연습도 열심히 했다. 응원 문구를 색종이로 예쁘게 꾸민 판넬도 여러개 만들었다.
6월 8일, 아티스트들을 맞이하러 공항에 나갔다. 팬들이 아티스트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하면서 그들의 뒤를 마구 쫓아나갔다. 덕분에 내가 본 건 태민의 빨간 머리카락과 Key의 모자를 몇 초간 볼 수 있었던, 그게 내가 볼 수 있었던 모든것이었다. 매우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가수들을 제대로 못 본것에 대한 실망이 아니다. 까짓 슬퍼할게 뭐가 있나? 어차피 내일이면 콘서트에서 볼 건데 뭐. 난 괜찮아. 하지만 도대체 팬들의 그 태도는 뭔지 모르겠다. 조용하게 침착하게 예의를 갖춰서 맞이하기로 했잖아! 정말 실망스럽다. 팬들때문에 공항에 있던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는 다른 여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다. 공항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어. 이 날 난 너무나 창피스러워서 화가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실망을 했네...
June 10th finally ! My best friend and I bought tickets for the standing area, 'cause first, the seating places were way too expansive for us, poor high-school students we are, and also 'cause we wanted to see them as close as possible. So we arrived in the queue at... 8:30 am (the concert was to begin at 7:00 pm...) and... OH MY GOSH. There were already a huuuuge queue... Something like 100 meters between us and the entrance door. Someone said me that some people were camping there since Wednesday O_O. Well, it isn't that bad I thought... Many people said they will come after noon. There, I was really amazed : people were speaking polish, swedish, german, italian, spanish all around us. “WAHOO, people really came from THIS far ? O_O” I thought. I made some friends in the queue, and waited aaaaaall day long, eating, chatting, sometimes arguing, listening to music, reviewing for my exams. Sometimes, KBS came in the roof to film us. It was soooooooo long, and it was raining so hard -.-. When finally the doors opened, my heart started to beat faster and faster. We were all tighten, people kept pushing from the back, I thought I was going to die like this. The man looked at our ticket and indicated us a way to continue. There were 5 doors to enter and people were parting there. My friend asked me the fatal question : “Which door ?” It was a very hard one 'cause I knew depending to the door we were going to choose, we would see them clearly or not. My instinct said me “The middle one”. I took my friend arm and ran to it. GOOD CHOICE, we weren't in the sides of the stage, just in front of it, but still pretty far. Dream was going to come true, I just couldn't be capricious when other people even couldn't attend to this concert. It was 6:00 pm. We had to wait for one hour (even more because the concert was 30 minutes late) but I wasn't bored : the crowd was amazing . At 7:15 pm, a man's voice said us in French “Artists are ready, please make noise !” We did it perfectly.
Light went off.
The intro video was the same as the LA's one, and I saw it so often that it hasn't surprised me at all.
First were f(x) with LA chA TA . Oh, forget to say something : where I was XD. It is very important for what coming next : here is a diagram of the stage, the pink cross is supposed to be me
드디어 콘서트날인 6월 10일이 왔다!! 나와 친구들이 산 티켓은 스텐딩이었다. 우리같이 가난한 고등학생들에겐 이 보다 더 좋은 티켓은 욕심낼 수 없다. 콘서트 시작은 오후 6시이지만 가능한한 그들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던 우리는 오전 8시 30분에 줄서는 곳으로 갔다. 이것도 빨리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엔 이미 팬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밖에서 캠핑을 하고 있었다. 물어보니 지난 수요일부터 여기서 먹고자고 했단다 O_O .. 음,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인데? 본격적으로 팬들이 몰린것은 정오가 조금 지나서부터였다. 내가 정말 놀란건, 의외로 꽤나 다양한 언어를 들어볼 수 있었다는 거다. 폴란드 사람, 스웨덴사람, 독일사람, 스페인사람들이 우리 주변에서 각자 자기네 나라 말로 뭐라고 떠들어대고 있었다. "후와... 정말 각지에서 몰려온거야 정말로?" 우린 줄을 서서 사람들도 만나보고 하다가 친구도 새롭게 사귀게 되었다. 기다리면서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먹고, 때론 토론도 하고, 음악도 듣고, 곧 다가올 시험을 위해 가져온 필기노트를 보면서 복습도 하면서.... 기다림이 너무 길었지. 방송국에서 우릴 촬영해갔고. 게다가 비까지 와... 피곤해서 이대로 죽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콘서트 문이 열릴때까지 장장 12시간이나 기다렸다. 표를 내고나니 5개의 입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택을 잘 해야한다. 어느 문으로 입장하느냐에 따라 가수들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것인지가 결정난다. 친구가 가운데로 가자고 했고 우린 꼬옥 빨짱을 끼고 가운데로 들어갔다. 다행이도 무대 뒤 쪽이 아니라 정 가운데쪽이라는 걸 알았을때 우린 탁월한 선택임에 기뻐했다. 비록 무대에서 조금 떨어져있긴 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콘서트의 티켓조차 얻지 못한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있는 이상 우린 불평할 수 없다. 꿈이 이루어지려는 찰나다. 관객들은 성숙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기다렸다.
7시 15분, 한 남성의 목소리가 프랑스어로 말했다 "아티스트들이 준비되었습니다. 환호로 맞이해주십시오!"
우린, 말 그대로 환호성을 질렀다.
무대 조명이 꺼졌다.
먼저 인트로 비디오를 보여줬는데 그것은 LA 콘서트에서와 똑같은 영상이었다. 직캠으로 많이 봐 왔던 거라 새로운 건 없었다.
So f(x) were singing in the very back stage, and the thing is I DIDN'T see the Y shape stage which was just in front of me (in the beginning I was like in the 4/5th line) I thought all the concert was going to take place this far. I could see pretty good from there though. However, I was completely ok with it. (You will understand why I am specifying it later XD) So yeah, f(x) performed well, were pretty like goddess even more in reality. All the crowd were singing along with them, and the funny thing was the contrast between when Sulli/Krysyal/Luna/Victoria were singing and when Amber started to. I can say that Amber is reaaaaaaaaaaaaaaaaally popular there ! Luna's voice is really good in live, and she was the one who seemed to enjoy it the most. When the song ended, they got really loud cheers. During the introduce part, they were a little nervous, especially Victoria, Krystal and Sulli but they just kept smiling. Our SM maknae are really professional, aren't they ^o^ ? Krystal announced us she was going to sing with her sis' (Jessica) and a few seconds after the fist notes of
Tik Tok were playing. The crowd went crazy. I've seen a lot of fancams from older SMTOWN ('cause they performed it in Tokyo, LA and Seoul as well). I really enjoyed it though, I jumped like crazy, singing along with them. Jessica was incredibly pretty, I thought she was a little doll. I don't specially like her but her cute smile just warmed Paris' heart this evening and illuminated the crowd. Krystal really seemed to enjoy performing this song with her sister and the crowd. And since we all knew the lyrics, I thought it was the better way to gather all the fandoms. I'm speaking about fandom but I realized when other bands performed later, that they all got cheers from everybody, no matter if they were shawol, ELF, SONE, Cassi' or aff(x)tion. Of course I did it as well. Artists should have appreciated it a lot, I always thought fanwars were ridiculous even for them.
Then, f(x) performed Chu~♥ Nothing to say more than perfect ! Once again, Amber got enormous cheers compared to the others XD, everyone was ready to scream “Amber” along with Krystal before her rap part. Sulli was sooo cute. We sing a lot, and manyyyy people did as well, and as much as I saw, f(x) were positively surprised by it. For telling the truth, I was surprised as well : I was really worried for them to not have many cheers... France does love SHINee, Super Junior ; TVXQ plus SNSD got a lot of fanboys here... But f(x) not that much. I was really relieved that they got as cheers as they deserved to, I didn't think this many people knew their songs. Amber was so cute, she was modestly surprised seeing how much she was popular here.
아, 우선 내 위치를 가르쳐줘야 되겠지. 옆 그림속에 분홍색 X표시한 곳이 바로 내 자리다. 정가운데지?
첫 공연은 에프엑스였고 그녀들은 라치타(LA chA TA)를 노래했다. Y모양의 무대 구성이 내 바로 앞에 있었는데 에프엑스가 저 뒤에 무대에서만 춤추고 노래하는 바람에 나는 이대로 가수들이 우리 앞까지는 와주지 않는것은 아닌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어쨌든 에프엑스는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요정 같았던 그녀들의 노래를 모든 관객들이 따라불렀다. 재미있었던 점은 에프엑스 맴버들 - 설리, 크리스탈, 루나, 빅토리아가 자기 파트를 노래할때에는 그리 환호성이 크지 않더니 유독 엠버가 나올때마다 관객들이 흥분을 했다는 거였다. 에프엑스중에서 앰버가 엄청 인기었었다는 건 확실히 말해줄 수 있다! 루나의 라이브가 특히 좋았는데 무대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곡이 끝나고 자기소개를 할 때 그들은 조금 긴장한 듯 보였다. 특히 빅토리아와 크리스탈, 설리가 긴장해 보였는데 미소만은 잃지 않았다. SM가수들은 정말 프로답다.
그 후 크리스탈이 자신의 언니와 함께 퍼포먼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틱 톡(Tik Tok)을 공연했다. 관객들이 미친듯이 환호했다. 난 정말 신이나서 자리에서 방방 뛰면서 공연을 즐겼다. 제시카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 너무 예뻐서 인형같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팬은 아니지만 그 사랑스러운 미소가 파리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주었고 우리 관객들을 환하게 비춰주는 빛 같았다.
크리스탈이 자기 언니랑 공연하는게 기분좋아보였고 그 모습이 귀여웠다. 틱톡의 가사를 알고있는 사람이 많으므로 우린 노래를 따라불렀고 이 때 우린 어느 그룹의 팬이든지 팬덤을 따지지 않고 그녀들을 응원했다.
그 뒤, 에프엑스의 Chu~♥ 무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완벽하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 때도 엠버가 다른 맴버들에 비해 많은 인기와 환호를 얻고 있었다. 모두가 "엠버~ 엠버!" 하고 그녀가 앞으로 나올때마다 이름을 외칠 준비를 하고있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설리는 귀여운 여자애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 노래를 알고 따라불렀으므로 에프엑스 맴버들도 놀랐을 것이다. 사실 에프엑스는 다른 그룹들에 비하면 팬덤이 적기 때문에 혹시 적은 환호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그건 기우였다.
[SHINee] And just after they left the stage, I REALLY didn't understand at all what happened XD. How can I explain it clearly ? Well, they left the stage, light went out. A few seconds after, I heard Stand by me's first notesI can't describe how I feel at this moment, it was a total mixing of emotions. The three firsts seconds of the song were playing in the dark, and then light turned on. I arrived during the three past song on the second/third line (don't ask me how, I really don't know either XD), light went on and... the first thing I saw was... Onew... Just in front of me. People around went crazy, you know SHINee is reaaaaaaaaally popular here, I got pushed by all the sides (that's why we couldn't film well. I'm specifying that there is no zoom at all in our fancams, we were really this close !) but even at this moment, I couldn't think clearly, I got frozed. “Wait, what's going on ? Why are they just there, in front of me ? Why are they this close ?...” Finally I screamed to my friend “THERE IS A STAGE. HERE. ?!” She didn't hear me. I think I never get as focused, as frozed and as shocked as I was. I totally stared at them, I didn't want to miss anything, any notes. I was like this for the first minute, then I started to unfroze a little and sing along with them. My heart was pounding, I felt like I was meeting my lover. It's really weird, I'm not this type of fangirl who says that she is in love with them, but even if I don't say it actually, I think I really love them and I realized how much I do this night. What you think when SHINee is in front of you ? “OMG this is real O_O” They were all waaaaaay more handsome. They sang perfectly, the seemed a little nervous but crowd cheering helped them a lot and at the end of the song, they seemed to have enjoyed it sincerely. It was a cute and heart warming performance. I should have cry but I didn't... Am I heartless seriously XD ? I saw Jongkey just in front of me, I could die in peace now~.
에프엑스의 무대가 끝나고 나선, 갑자기 무대에 모든 불이 다 꺼져버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있는 것인지 영문을 모른채 두리번거렸다. 그렇게 몇 초가 지났을까, 내 귀에 Stand By Me의 도입부 멜로디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샤이니 노래의 달콤한 맬로디를 들었을 때 내 마음은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두근두근 방망이질쳤다. 노래 1절은 조금 어두운 조명속에서, 2절은 불이 환하게 켜진 상태에서 불렀다. 대형 스크린에 처음 나타난 얼굴은 온유였다. 나와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열광했다! 파리에서 샤이니의 인기는 정말 대단한데, 그 때 관객들이 다 어떻게 되었을 것 같으니? 사람들이 앞에있는 나를 밀고 난리가 났어. 그래서 직캠도 흔들릴 수 밖에 없었고.
놀라운 건 바로 이 때부터였다. 샤이니들이 하나씩 Y자 무대를 가로질러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이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아아 너무 감동적인 전율로 잠시동안 말을 잃었다. 우리 앞의 Y자 이것도 역시 무대였구나!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들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나는 어쩔줄 몰라 몸이 꽁꽁 얼어서는 그들을 멍하게 쳐다보기만 했다. 두 눈도 깜빡이는 것도 아까울 정도로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었다.
내 심장은 마치, 오래된 애인이라도 만난것처럼 심장이 마구 뛴다. 내가 이런 팬이었나? 스타를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와 연애를 하고있다고 상상하고 착각을 하는? 정말 이상하다. 하지만 비로소 알았다. 심장이 이렇게 뛰는걸. 그들을 너무 사랑하고 있나보다. 그날 밤 나는 내 마음을 깨달았다. 생각보다 더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너희들은 어떠니? 샤이니가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면? 아 이것이 현실인가. 언제나 컴퓨터에서만 보던 샤이니는 훨씬 잘 생겼다. 노래도 완벽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한듯 보였지만 관객들의 환호에 힘을 얻은 듯 하더니 결국엔 무대를 완전히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들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퍼포먼스였다. 난 또한 종현과 키를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 아 이제 평화롭게 눈을 감아도 좋을 것 같다!
[SHINee's Introducing part] Then, they introduced themselves. The crowd really went crazy, I thought I was going to die. The members seemed a little annoyed by all the screams of the fangirls and I was a little too. The thing is that they were making noises when there was nothing to scream about ROFL. Every single word a member got to say, the girls were screaming crazily. I still found it funny 'cause I wanted to say them “Dude, why in the earth are you SCREAMING ? Maybe he is currently saying that we are all fat and ugly :B, just wait for him to finish to talk and the translation before screaming...” The translate woman started to translate while Taeminnie was currently speaking so he responded “Yeah” to her, like he was understanding what she was saying, I wanted to laugh my ass off of his random cuteness XD.
TAEMIN LOOKS THE SAME IN REAL LIFE AS IN THE PICTURES YOU SEE ONLINE! ASDFHJKLKHGEDG!!!! NUFF SAID ♥
And it's not like I expected him to look like a troll, but how can he possibly look like the pictures?! That shouldn't be possible. That hair and that smile >.<
They announced Replay and immediately, the song was playing. This time, I felt like crying when the crowd all went “SHINee SHINee SHINee” (please check our fancam) Taemin was dancing just 2 meters in front of me, I couldn't describe how it was (he is my bias). Even when I watch Replay on youtube, I always turn moved so... seeing it on stage... It's way more amazing. These boys were so young when this song came out and now they are performing it in Paris... Such a beautiful moment for my shawol life. They sang it so well, Key seemed to have enjoyed it a lot and the crowd follow them perfectly. One of my best memory of SMTOWN.
The song after was a complete surprise : Get down ! I didn't think they will perform it. I thought they will only sing 3 or 4 songs so I really enjoyed it a lot. Minho was so hyper, it was good to see him like this ! I had some eyecontact with Onew, I was a good moment as well XD. The crowd perfectly did the “nananananana” part. At this moment, I was a really proud shawol *-*. Once again, I saw a little Jongkey and fortunately, we captured it in our fancam .
Then, Juliette started. I was totally happy. From where I was, Paris' fanchant was daebak ! I really realized how much SHINee was popular. They were really focus but Key seemed to be very excited but Taeminnie was still nervous. Perfect performance, perfect dance, perfect all! Onew smiled a lot as usual. [/SHINee]
샤이니가 무대에 모여 한명씩 자기소개를 하자 관객들이 열렬히 환호했다. 소녀들의 소리가 너무 날카로워 짜증이 나게 만들었다. 심지어 아무것도 소리지를 만한 일이 없는 멘트를 했을때도 마구 소리쳤다는게 짜증스러웠다.
샤이니 맴버들이 한 마디 한마디를 할때마다 미친듯이 소리를지르는 것이다. 그런 환호는 토크가 끝난뒤에 해도 되지 않나 싶다.
진짜 웃긴건 태민이가 프랑스어를 알아듣는척 하면서 "네" 하고 말했다는 것이다. 통역사가 한국말로 통역해주기도 전에. 아 너무 귀엽고 웃겨서 죽을 뻔.
태민은 실제로 보니 내가 그간 인터넷에서 본 사진들이랑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 아니, 그가 실물로는 못생겼을거라고 예상했었다는 건 아닌데, 단지 어떻게 사진하고 똑같이 생길수가 있는건지 놀라울 뿐이야. 그 머리카락, 그 미소까지.
그들이 다음곡으로 '누난너무예뻐'를 부르겠다는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반주가 흘러나왔고 그 때 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모든 관중이 "샤이니 샤이니 샤이니"하고 외쳤어. 내가 찍은 직캠으로 그 환호성을 확인해 보려므나. 대단했어.
태민은 불과 2미터도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춤을 추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맴버가 태민이다. 그의 춤추는 모습은 유투브로 많이 보아 왔지만 실제로 보니 더 멋있었다.
샤이니는 지금도 매우 어리지만 Replay 이 노래는 지금보다 더 어릴때 나온 노래다.. 그걸 지금 파리의 무대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들 샤이니 팬들에게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이었다. 역시 훌륭한 라이브다. 샤이니중에서는 Key가 가장 무대를 즐기는 듯 보이는 맴버였다.
Get Down도 불렀다. 그들이 이 노래를 부를줄은 몰랐는데, 겨우 3곡이나 4곡 정도만 부르고 들어갈 줄 알았어. 정말 즐거운 퍼포먼스였다. 민호가 무대에서 많이 흥분하던데 그의 그런모습 흥미롭다. 또한 온유하고 몇 번이나 눈이 마주치기도 했다. 우리의 아이컨텍! 정말 기분좋은 순간이다. 관중들은 이 노래의 "나나나나나~나나나~♪" 이 부분을 따라 부르며 즐겼다. 샤이니팬으로써 관중의 호응에 자랑스러워졌다 *_* 이 무대에서도 서로 즐겁게 어울려 노는 종현과 키를 포착할 수 있었다. 직캠도 찍었음
그리고, 줄리엣 공연이 시작되었때 너무나 행복했다. 파리팬들의 떼창은 정말 대단했어!! 샤이니의 인기가 생각보다 너무 대단했어. 샤이니들은 대부분 공연에 온 정신을 쏟고 있었는데 Key만이 여유롭게 즐기면서 부르는 것 같았고 태민이는 여전히 긴장하고 있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도 완벽한 퍼포먼스였어. 완벽한 댄스에 모든게 완벽해! 온유는 늘 그랬듯 미소를 많이 보여준 맴버였고.
Time to say goodbye to SHINee for a moment. Once again, a huge surprise for the next song : Sorry sorry answer. I really love this version, and didn't expect they were going to sing it. First, I was annoyed by the crazy fangirls who were screaming for such a beautiful song, rather than listening to it. They kept screaming during one minute but they finally calmed down. Super Junior members should have appeared with a song where fangirls could have screamed as much as they want without disturbing them instead of coming with this ballad. Annoying sounds for this wonderful song was such a waste in my opinion. Anyway, Yesung, Ryeowook et Kyuhyun get the best voices of Super Junior, and their three voices singing along Sorry sorry was absolutely beautiful. I teared a little. Ryeowook's voice was really daebak. Everyone was moved and sang along the “Sorry sorry” part. A very beautiful moment !
Then, the huge screen show us some Beyonce's and Lady Gaga's MV put together... Hum yeah ? What's goin' on now ? Lady Gaga is tonight's special guest ? OH... I GET IT !!! LADY GAGA... LADY HEE HEE? (Yeah, it's all my thoughts during the show, you are living SMTOWN though my eyes and my crazy mind XD) And yeah, I was right. Lady Hee Hee was here, wearing a very short dress, showing his perfect legs into fishnet stocking and wearing a blond wig, standing in the very back of the stage (where f(x) were performing). First he was dancing showing his back then he turned to us. At this moment, there were two types of reactions. First was : “YEAAAAAH HEECHUL OPPAAAAAA” and the second one was “... Who is it ? “ Many fanboys asked me, and it was very funny “Is it a girl ?” “No no, it's Heechul, a super junior's member” “Oh geez !” I was really shocked as well, I knew about Lady Heehee 'cause of Super Show 3 but I really didn't expect to see him/her at SMTOWN ! Everyone cheer our perfect shameless Heehee, and were singing along with him (well, he wasn't singing) “MAMAMA PO-KER FACE PO-KA-KA FAAAACE”
So yeah, we laughed a looooot, but we did it way more for what came next. Oh my gash, I still feel like laughing loud thinking about... SHINDONG INTO A VERY SHORT LADER DRESS, moving his hips into Beyonce's “I'm a single lady”... Leeteuk and Eunhyuk were with him, and the crowd really laugh hard seeing them like this. It was a funny and unexpected performance, and the crowd warmed up a lot. They seemed to enjoy doing it and I didn't know if I had to think they were weird or that Super Junior are idiots and that's why we love them. SNSD's Fanboys were confused and unconfortable, it was truly funny.
Then, No Other. Wahoo, we all went happy ! Many unexpected people sang to it (=fanboys XD) And my first personal eye contact happened with... Donghae ! He is not my bias into but well, it's a good thing right ? He is really a fan killer, first he looked at me, then he looked at the girl next to me, then the girl next to here etc etc XD.
Heechul rap was daebak but I don't know WHY but I felt like laughing o_o. When Heechul is serious, Heechul is funny... Sorry baby~ KK
Super Junior was my 2nd most-excited-to-see group and they didn't disappoint. Fun, energetic and obviously pros at the whole fan interaction thing! They didn't seem nervous and there were smiles all around .
이제 잠시동안 샤이니와 이별을 해야할 시간이 왔어. 다음곡을 듣고 놀란게,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answer 였기 때문. 이노래를 불러줄 줄은 몰랐는데... 난 이 버젼이 너무 마음에 들어.
그런데 이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면서도 꺅꺅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는 소녀들이 있어서 정말 유감이었다. 그냥 잠자코 조용히 감상하고 싶었는데.
고맙게도 팬들의 환호성은 노래 시작 1분만에 진정되었다.
예성과 려욱, 규현은 슈퍼주니어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그 세 명의 목소리가 Sorry Sorry 하고 부르는 소리는 너무 예뻐서 눈가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특히 내 마음에 든건 려욱의 목소리.
모두 분위기에 취에 쏘리쏘리를 따라 불렀다.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다음 무대에서 갑자기 배경의 대형 스크린으로 비욘세와 레이디가가의 뮤직 비디오가 나오기 시작하자, 우리는 모두 어리중절했다. 응? 무슨일이지? 오늘 레이디 가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건가? 그럴리가 없는데. 오.. 알았다!! 레이디 가가 = 레이디 희희야? 과연 내 예상대로, 짧은 의상을 입은 레이디 희희가 무대에 나타났다. 금발로 반짝이는 가발을 쓴 그가 망사스타킹의 완벽한 다리를 뽐내며 걸어나왔다. 그는 뒷모습을 보이며 춤을 추더니 휙 하고 우리에게 얼굴을 보였다.
그 때 사람들의 반응은 이 두가지 중의 하나였다 - 소녀들은 "와아아아아 희철오빠아아아" 라는 반응, 어떤 이들, 특히 남자들은 "응? 누구지?" 라는 반응도 있었다. "저 여잔 누구지?"라고 옆에 소녀시대 남성팬이 나한테 물어보는 바람에 엄청 크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여자 아닌데요. 슈퍼주니어 맴버 희철이예요"라고 웃으며 대답해주자, 그때서야 그는 "오 마이 갓!"
쇼크먹은건 나도 마찬가지야. 레이디 희희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건 아니었지만 슈퍼주니어의 슈퍼 쇼3에서 보여주던 것을 오늘 보게될 줄이야 몰랐었지. 희철은 직접 노래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노래를 불러줬고 “MAMAMA PO-KER FACE PO-KA-KA FAAAACE” 따라 부르면서 모두 폭소했다.
그런데 더욱 코믹스러운건 그 다음이었다. 오 마이 갓! 지금도 난 신동을 떠올리면 웃음부터 나와... 엄청나게 짧은 가죽 스커트를 입은 그가 비욘세의 '아임 싱글 레이디' 노래에 맞춰서 엉덩이를 흔들흔들 하던걸 떠올리면 말이야! 이특과 은혁이 함께했지. 그들의 모습을 보고 우린 모두 너무 재밌어서 마구 웃었어. 정말이지 전혀 예상도 하지못한 퍼포먼스였고 진짜로 웃겼어. 관객들을 정말 즐겁게 기분을 따뜻하게 풀어주었다고 할까. 이런 모습의 슈퍼주니어를 괴상하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했지만(좋은 의미로) 우리가 그들을 좋아하는건 바로 그런 점 때문이니까 말이다. 더 웃긴건 소녀시대의 남자팬들은 그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는 것이다. 그게 더 상황을 웃기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의 No Other는 남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았다. 나도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이 때 난 동해와 개인적으로 눈을 자주 마주쳤다! 슈퍼주니어 중에서 내가 가장 편애하는 맴버는 아니었지만 동해 그는 팬써비스를 잘한다. 나를 한버 바라봐 주고 내 옆의 소녀한테도 눈길을 준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또 그다음으로 >ㅁ<
희철은 정말 대박이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난 그가 진지해져도 웃음이 나온다. 진지할때조차 코믹해보이더라고. (미안해 자기야 ㅋㅋ)
슈퍼주니어는 내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그룹이고,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재미있고, 활기 넘쳤으며,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에서 두말할나위없는 프로임을 느꼈다. 그들에게서는 긴장한 모습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공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SHINee]THEN, FINALLY, « So fantastic, elastic » YEAAAAAAAAH Ring Ding Dong ! I was even more happy than the first time (if it's possible) I wait for them for so long, and finally, they came back ! I already knew it was the remix version, so I was really expecting for Taemin dancing ♥. Well, once again, crazy fangirls pushed me from the back and I regained my lost place *peace sign*. SHINee were in the very back stage, but I thought it will be better for them. The crowd in the front stage was so close that if you wanted to, you could have grabbed their feet -__-. It's pretty dangerous for them dancing in these conditions so it was better for them staying this far~. I got amazed by the crowd. Since the start, we didn't sing as much as we did for Ring Ding Dong o_o. From where I was, I felt like all the crowd turned into shawols O_O, it was AWESOME ! The fanchants were DAEBAK, the artists in front of us were daebak too. They were all focused, but Key smiled a lot. Ah, I didn't describe them in real life. They are actually the same (more handsome), I can add that their faces are really smaaaaaall, especially Onew's. It's really cute. Then, the dance part started. It was also one of my best SMTOWN's moment. Seeing Taemin dancing this well *-*. ALL THE CROWD went « SHINee SHINee SHINee » I got chills and at this moment, I was a really proud shawol :'). Hope you guys are proud of f-shawols as well!
[SHINee] Then, SHINee came back, in the very back stage Once again, I got pushed, but whatever. The names fanchant failed a bit, but the « Hello » one was daebak. They sang really well, even if they were pretty far from where I was, my heart was still pounding. I felt really moved, I don't know why. Once again, all the crowd seemed to had turn shawols and we all sang « Hello Hello » with them. They seemed to be truly happy and it was a very heart warming performance. Their outfits were blacks and red so I was pretty excited : Lucifer will be next right ? RIGHT ?
But instead of that, Minho shouted « ARE YOU READYYYYYY ? » OH. MY. GOD. Are they REALLY going to perform it ? Am I dreaming ? SHINee walking to the front stage, SHINee standing just in front of me (still in the 1rst line), SHINee performing my favorite song ? REALLY ? Oh my god, Ready or not and A-yo are my very favorite SHINee's song. I didn't feel like crying, but smiling laughing and jumping ! This time I thought : « Well... SONE, ELF, Cassi, and aff(x)tion shouldn't know this one » and once again, I got surprised o_o. They crowd shouted « GAAAAAARL~ » perfectly. I don't know if there were more shawols than I expected or if the others fandom finally did know this song as well. This performance was my second best moment during SMTOWN Paris. (the first one is amazing, but it will come later) SHINee were running here and there. It's pretty fun to see Jonghyun running in front of you like a dork, it's also funny to see Minho turning crazily just there. Well, I was jumping crazily with them !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의 무대가 번갈아 나오고나서 샤이니의 무대가 나오기까지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에 퐌타스틱~ 일라스틱~한 오예에에에~ 한 샤이니의 Ring Ding Dong 이 나왔을 때 무척 반갑기까지 했다. 샤이니의 컴백!! 난 이미 이 노래가 리믹스 버젼일 거라는걸 예상했었지! 그래서 태민의 춤을 많이 기대했다 ♥. 이 때도 극성스러운 팬들 때문에 밀려가지 않으려고 몸싸움을 벌여야만 했다. 어느때는 저 멀리까지 밀려났다가 제자리로 돌아와야할 때도 있었으니까... 우리 앞 쪽의 무대 바로 앞자리 사람들은 샤이니가 너무도 가까워서, 손을 조금만 뻗어도 샤이니의 다리를 꽉 붙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아보였다. 부러웠다.
링딩동 공연에서 샤이니 팬인 난 따라부르지 않았지만 갑자기 관객의 모든 이들이 전부 샤이니팬이 된것만 같이 응원문구를 척척 잘 따라부르고 있어서 놀라웠다. 그 때의 떼창은 정말 대박이었다! Key가 많이 웃었지. 샤이니는 모두들 화면이나 사진으로 보는것 만큼 똑같이 잘생겼고 특히 얼굴 크기가 엄청나게 작았다. 특히 온유가 정말 귀여웠다.
정말이지 샤월로서 자랑스러워해야한다. SM댄스 브레이크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것은 태민이었다. 모두들 샤이니 샤이니 하고 외쳤고 그걸 들었을 때 나는 전율까지 느꼈으니까. 정말 자랑스러워.
HELLO는 참으로 가슴따뜻해지는 퍼포먼스였다. 라이브도 좋았고. 이 때도 헬로 헬로~ 관중들이 따라부른다. Ready or not에서는 민호가 "아 유 레디이이이이?"하고 소리쳤고 우린 듣자마자 무슨노랜지 알아차렸다. Reday or net 이 무대는 관객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였고 난 이 무대를 그 날의 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공연이라 말하고 싶다. 민호가 그렇게 미친듯이 방방 뛰며 뛰어다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내가찍은 직캠을 보면 알 거야. 종현이가 얼마나 바보같은 표정으로 나를 향해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었는지 ㅋㅋㅋ
When the song ended, I got a mini headache until the next song started. OMG SERIOUSLY ? A.MI.GO ?! (my thoughts are pretty... expressive and loud, I'm sorry~ XD) So much surprises during this show... I didn't expect this much. You know, I thought I will be in the very back of the standing place, that each artists will perform three songs maximum and then leave Paris like this, that there won't be any special effects and things like this (you know, le zénith is a really cheap place compared to some huge concert's stadium in Paris) and seeing this amazing and unexpected show... I was really happy. It was the rock version. Of course, this time I wasn't surprised when the crowd perfectly did the « COLD EYES BABY » nor the « AMIGOOOO » and nor the « EOTTOKKE EOTTOKKE » part. They flew. I had never felt this proud to be part of SHINee world ♥. They were [/SHINee]
soooo hyper ! FINALLY. From the day Lucifer released, I wanted to see it live. That day came. The introduction part of Lucifer's remix version is really different from the original one right ? Many people didn't get what song it was, even some shawol T_T. Once again, I was the only dude who started to get excited alone. Then, like in the Japan concert performance, someone whispered “LUCIFER~” and the song started. People around me asked me “How did you know *-* ?” “Oh.. .I'm a hard shawol :x” Lucifer fanchant was the most successful one from all the SMTOWN Paris. It was AWESOMELY DONE ! Plus, you can add that the performance light effect, live performance, special effect, clothes... All was incredibly perfect. In my opinion, and as expected, it was the best performance they did, and since I was in the first line, I appreciated it fully.
샤이니는 참 많은 노래를 불렀다. AMIGO까지 부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다음 노래도 샤이니 노래일줄이야. 그래서 아미고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을 때 난 "오마이갓! 정말?"이라고 중얼거렸다. 겨우 3곡 정도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왜냐하면 이 공연장 zénith는 파리에서도 그렇게 큰 콘서트 스타디움은 아니기 때문이다. SM은 너무 작은 곳에서 공연했다. 다음에는 큰 곳에서 하기를 바래. 아무튼 아미고의 락버젼은 나를 흥분케했다. 난 이제 더이상 관객들이 샤이니 노래를 따라부른다는것에 대해서 놀라워하지 않았다. 아미고의 « COLD EYES BABY » 라든지, « 어떡해 어떢해 EOTTOKKE EOTTOKKE » 까지 다 따라해도 놀라지 않았다. 지금까지 샤이니팬으로서 이렇게 자랑스러웠던 적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정말 열정적이야!
드디어 Lucifer 공연. 이걸 실제로 보고싶었다. 루시퍼 리믹스버젼은 도입부부터가 오리지널 버젼하고는 확연히 틀리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게 무슨 노래인지 처음엔 알아차리지 못했던 듯 하다. 몇몇의 샤월들조차도. ㅠ_ㅜ 난 알고있었지. 난 유투브로 샤이니의 일본 콘서트 영상까지 다 봤기 때문에 루시퍼가 리믹스버젼일 거라는 걸 예상했었다. 갑자기 “LUCIFER~” 하는 어떤 남자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떼창을 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도입부의 응원구호는 에셈타운 파리 라이브 무대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잘 된 응원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루시퍼 무대는 의상에서부터 조명효과까지 모든것이 완벽했다. 그 날 샤이니의 공연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SHINee] a beautiful man, all in white, appeared like an angel in the very back stage. He was seriously SHINING, I couldn't see clearly who it was, so I watched the big screen and saw... Onew. The crowd screamed a little when he appeared but immediately, became silent. I felt thankful, you know, I really wanted to listen.
It was such an amazing, incredible performance, Onew did it like a real opera singer. It gave me goosebumps, some people cried around me. I felt proud he was the only SM artist who had performed solo this night.
When it ended, for the very first time, the crowd applauded instead of screaming, such a big moment of emotion.
아름다운 우아한 소녀들의 공연이 끝나고난 뒤, 무대에 나타난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옷을 차려입은 아름다운 남자였다. 그의 얼굴을 보고싶었지만 빛에 둘러싸인 그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대형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제서야 나는 그 남자가 온유임을 알아차렸다. 관객들이 환호성을 질렀지만 곧 잠잠해졌다. 조용히해주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알잖아, 난 정말 조용히 감상하고 싶다고.
놀랄만큼 훌륭하고 멋진 공연이었다. 온유가 진짜 오페라 가수처럼 노래했기에 전율이 느껴졌다. 내 주변의 몇몇은 흐느껴 울기도 했다. 온유는 이날 밤 SM아티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솔로 무대를 가졌던 맴버였고 그 사실이 샤이니 팬인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었다.
온유의 노래가 끝났을 때, 관객들은 처음으로 함성이 아닌 열렬한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정말, 너무나 가슴뭉클했던 순간이다.
(온유 오페라 솔로 무대에 대한 댓글들 추가...)
daiquirimystery 10시간 전
it was real shock for me
이건 나한테 정말이지 엄청난 충격이었어.
CuzCrostyPwns 8시간 전
wowowow I saw this live in Paris!! He sounded amazing
와우~ 파리에서 이걸 라이브로 들었었지!! 정말 잘 하더라.
trucalling27 7시간 전
I cried when i was there so amazing ♥
저 곳에 있었는데 너무 훌륭해서 눈물이 났어
frederiqueuh 9시간 전 3
This was the most MAGICAL moment of the night... Onew, the only one who got to do a solo ; the only one who got so much attention for his performance,
the only one who got a cheer just for him. I admit it, I kept screaming his name for 2 minutes after everybody else when he finished his performance. Magical Onew !
이 공연은 그날 밤 최고로 마법같은 순간이었어... 온유, 그 수많은 가수들 중에서 솔로 무대를 가진 유일한 사람.
퍼포먼스중에서 가장 높은 주목을 받은 맴버야. 그 순간 사람들은 오직 온유만을 위해 응원과 환호를 보냈어.
이 공연 2분동안 나는 그의 이름을 외쳐 불렀다. 환상적인 온유!
aprilontokki 1분 전
How can I not love you Dubuya T.T
이런 그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T.T
crazy4music 9시간 전
is this really his voice???? wow. different soo different.
이 목소리가 정말 온유의 목소리라고??? 와.. 너무 다른걸.
cassieelf92 11시간 전
I'm so proud of Onew.
He's the only artist getting solo in the concert!
Dubu <333
온유가 자랑스러워. 그는 이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 유일한 가수야!
두부~~~
TMillenia 8시간 전
This is like a movie and Onew's the main character.
I love you Onew. You have such a beautiful voice <3
이건 마치 온유가 주인공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네.
온유를 너무나 사랑해. 참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어.
xXSparklingToneXx 8시간 전
omg, tears everywhere. ugh, my heart.
맙소사. 눈물로 촉촉해진데가 없을 정도야. 아, 내 심장아.
keyeowo 8시간 전
I was in tears pretty much the entire time when I was there (on the first night). *A* Onew you are /so/ amazing akgjnakgjnak
나 이 콘서트 첫 날에 갔는데 온유의 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보는동안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어. 온유 너는 정말 너무 근사해
miyaku 9시간 전
wow he can make his voice have a different color than when singing in SHINee. this is amazing,
it gave me goosebumps. If he keeps practicing opera, in time he can be invincible..... wow onew T.T
그룹 샤이니에서 노래할 때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목소리를 낼 수도 있구나. 대단해.. 듣는 나를 소름돋게 했어. 연습을 더 한다면 무적이되겠어... 와우 온유... T.T
luvcookies97 10시간 전
poor dubu :P you're sweating buckets! haha he must have been nervous and all those hot spot lights and warm clothes aren't helping either :P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있는 온유, 가엾어라! 하하.. 긴장을 많이 했나보다. 게다가 머리위로 쏟아지는 뜨거운 조명때문도 있겠고, 게다가 두꺼운 옷도 한몫을 한 듯.
mrshinee4ever 10시간 전 2
proud to be shawol...onew is the only person get the chance to have a solo performance...<3<3<3<3
샤이니팬이라는게 자랑스러워. 온유는 이 콘서트에서 단독 무대를 가졌던 유일한 맴버였거든. ^3^ ^3^ ^3^
TheCoolDayz 10시간 전
SM, I love you for creating this boy band !! <3 <3
SM, 이런 보이 그룹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
sherrin3107 10시간 전
i am so proud that onew is my idol !
he is really so perfect
my heart felt pain when i see him sweat so much
he really do his best in everything
온유가 나의 우상임을 우쭐대며 뽐내고 싶어.
너무나 완벽해.
저렇게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내 심장이 막 아파와
그는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야.
kibachan93 10시간 전 5
I'm italian.... and I must say that I had a schok when I saw the title.....
Onew esibition is perfect his pronunciation too!!! He's awesome*^*
Sorry for my englishXD
내가 이테리 사람인데... 노래 제목을 보고 쇼크를 먹었었지.. 온유의 발음은 완벽했어!!!
참 훌륭해 그는.
아 내 영어 문법 틀렸다면 미안.
hurlaeng 2분 전
onew you are my miracle T__T
온유 너는 나의 기적 T__T
Lunzxczxc 9시간 전 163
SM has the most perfect kpop group . Example : SHINee <3
SM에는 KPOP그룹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그룹이 속해있다. 그 예 : 샤이니 ^3^
RapidPanda 1분 전
Also realize Onew's only like.... 21?
Opera is a style that requires vocal maturity. Research suggests that male voices don't completely mature until late 20s or early 30s.
Considering the circumstances, I would say Onew did a fantastic job. Comparing to Pavarotti is just unfair.
덧붙이자면, 온유가 지금 나이가 몇살이더라... 21살인가?
오페라는 목소리의 성숙함이 중요한데,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목소리가 완전한 성숙을 이루기까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대 나이가 되어야 한다고 해.
이러한 정황을 고려할 때 온유는 정말 판타스틱하게 잘 불러낸 거지. 파바로띠와 온유를 비교하는 건 불공평해.
chuchi56579 33초 전
@RapidPanda lol i wasnt talking about voice maturity
he can't project his voice like an opera singer
thats not an age thing
but for a pop singer he outdid himself
넌 뭔소릴 하는거니, 보컬의 성숙함을 논하다니. 그의 보컬을 오페라 가수와 견줄수는 없어. 이건 남성 나이의 문제가 아니야.
그래도 팝 가수가 부른 오페라치고는 정말 잘 했다.
fsps1001 11시간 전
omg. he was sweating so much. bet he was super nervous. still, he was amazing!!!
세상에.. 땀을 엄청 흘리고 있어.. 엄청나게 긴장했나봐. 그래도 잘했어!!!
dealingwithvilma 4시간 전
Gotta love the audience's faces :D Wish I was there TT_TT
관객들 표정이 사랑스럽네 :D 나도 저곳에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TT_TT
shuchyi 11시간 전
so so so so SO touching :')
정말 너무 너무 너무나 감동적이야 :)
Vksan 11시간 전
Dubu looks like he's gonna cry at the end. I guess a lot of people there did too
온유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듯 해. 저기 관객들도 그랬을 듯.
Lampheader 25초 전
this is impressive for a guy that is not classically trained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남자 치고 대단히 인상깊은 공연이네
ellesharon 1시간 전
I love him more and more..
그가 점점 더 자꾸만 좋아져..
hahahaley007 29분 전
nearly cry when I watched this....
이 공연영상을 보면서 거의 울 뻔했어...
blinger25 4초 전
Onew oppa is sweating! someone should wipe his sweat off!! :D
온유 오빠가 땀을 막 흘리네요! 누가 가서 그의 땀을 좀 닦아주세요!! :D
essenceofsoul27 1분 전
Great job Onew...I'm sure you made Korea proud....I know you made us kpop fans proud :0)
대단히 잘 했어요 온유... 당신은 틀림없이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우리들 KPOP 팬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주었구요. :)
lsy2055517 1분 전
Onew is my pride
온유는 나의 자랑이야.
People waited a little, but I was pretty sure that there won't be any encore and I was right. Then, we started to walked and I realized how much my legs hurt ! Oh my god, it was like I lost my legs during the show, I didn't sensed anything. It was hard to walk till the exit door, it was hard to talk as well. It was... so much awesome that I couldn't say anything. My friend said me something like “I feel like crying right now” I agreed with her, and went to buy some goodies in the store before returned in the car. I was tired to die. The concert lasted 3 hours, ended at 11:15 pm. At midnight, everybody wished me my birthday. But my birthday didn't really matter this night XD.
Presently, SM entertainment is hardly trying to become global and satisfy all the fans around the world. I'm pretty sure you all will see SHINee in a few years ! ^-^
내가 후기를 쓴 순서대로 샤이니가 노래한 건 아니야. 나는 애초부터 샤이니에 행복했던 팬이었고 자세한것까지는 다 못쓰겠어. 그러니까 나한테 에프엑스나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에 대해 자세한건 질문하지 말아줘. 잘 기억이 안 나서. 내가 샤이니만 오로지 그들만 좋아한다는 얘기는 아니야. 모든 퍼포먼스와 모든 가수들을 다 사랑하지만 내가 처음들어보는 노래들도 많았어. 그런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샤이니만 품고있던 내 마음속에 공간을 좀 만들어서 다른 가수들도 좋아해봐야겠어. :D
음, 또 뭘 써야할까...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하네.. 흐음...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도 사람들은 혹시 앵콜공연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난 기대하지 않았고 역시 그랬다. 그제서야 난 내 다리가 얼마나 쑤시고 아프고 고생하고 있었는가를 깨달았다. 너무 아프다! 콘서트 내내 아픔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집중했었다니.. 아 이 느낌을 어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내 친구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고 나 역시 그랬다.
우린 상품 판매대에서 기념품을 사고 차를 탔다. 죽을만큼 피곤했다. 콘서트는 3시간동안 이었고 끝난 시각은 늦은밤 11시 15분이었다. 그 날은 내 생일이어서 친구들이 뒤늦게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줬지만 난 정말 그날만큼은 내 생일같은 건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하...
내 꿈이 실현된 멋진 밤이었어. 부디, 유럽팬들이 믿을 가지고 콘서트 실현을 이뤄냈듯이, 다른 국가의 너희들도 사랑하는 아이돌을 꼭 볼 수 있게 되기를 빌게.
현재 SM은 글로벌화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전 세계의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움직일 듯 하니 너희들도 몇년 안에 샤이니를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The whole experience was amazing and only left us contemplating how to get to concerts in Korea! And if SMTown ever comes back to Europe we're definitely there! - assuming we can get tickets, of course. But I'm sure SM sees this as a chance to break in to the European market (THEY HAVE TO), so if we're just patient....
Hope you guys appreciated my report. It's my first time writing this much in English, and my English is very not good, so please be indulgent and forgive me ! I wrote it for soompi so, I would really appreciated if you read all of it !
Paris love them, they love us.
앞으로 SMTOWN이 유럽에서 콘서트를 연다면 그 때마다 우린 참석한 의향이 있어. (물론 우리가 티켓팅 경쟁에 성공한다는 걸 전제로 말이야)
SM이 이번 공연을 유럽 시장을 파고들어 볼 기회로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래야 하고!
그러니까 우리는 참을성 있게 기다릴 것이다.
(모두들 내 보고서를 즐겁게 읽어주었다면 기쁠거야. 영어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야. 내 영어가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더라도 이해해주라.)
SHINee 샤이니
프랑스에서 당신들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파리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도 우리를 사랑합니다.
*
후기 2. 110610 SM Town Paris
SM TOWN 파리 콘서트 후기 :
그들은 정말 잘 생겼더라고!!!! '샤이니 월드'라고 표현할 수 있을 공연이었어. 팬들이 정말 많더라. 내게 있어 최고의 무대는 샤이니의 퍼포먼스였어.
특히 루시퍼! 그들은 불덩이처럼 뜨거웠어 정말! 몹시도 빛나고..
온유는 천상의 목소리의 소유자. 그의 솔로 무대는 말을 잃게 만들었지. 그를 보고 소리치고 응원하는 일 밖에는.
이 기분을 너희들과 나누고 싶구나.... 나 온유랑 민호랑 눈도 마주쳐봤다!!!!! 민호는 정말 카리스마가 대단해 *O*
근데 민호가 내 옆을 빠르게 지나가서 그의 모습을 찍어도 5초밖에 안나올 것 같구나.
온유, 나의 사랑스러운 리더. 그는 나를 묘하다는 눈길로 쳐다봤어 O_O 아마도 내가 광적인 소녀팬처럼 마구 소리를 질러대서 그런가봐.
기범(Key)은 대단히 강렬했지. 그의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대단했어! 그는 눈이 매력적이더군. 사랑에 빠진 것 같애~
종현... 그의 목소리에 대해서 한 마디 해야겠어.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파워풀한 보컬을 가질수 있는걸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 태민~아~. 정말 많이 컸더라!!
콘서트는 완전히 태민월드였어. 대형스크린에 태민의 얼굴이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정말 크게 환호했거든.
미친듯했지.. 태민이가 아랫입술을 깨무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난 "여기서 이대로 죽어도 좋아!"라고 생각했어 하하하하
나중에 내가찍은 직찍이랑 직캠 올릴게!
뿅~ !!
[해외반응/SHINee] "황홀했던 마법의 밤" 프랑스 샤이니 소녀팬의 SM타운 파리 콘서트 후기
=================
첫 번째 후기가 가장 긴데요, 프랑스 소녀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어떻게 SM콘서트 서명을 하게되었는지와
티켓팅과정, 공연장 밖에서 기다린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소녀가 샤이니 팬인데 슈퍼주니어도 좋아해서그런지 이 두 그룹을 제외하곤
SM내 다른가수분들의 반응 분량이 적을수밖에 없었어요.
내용이 너무너무 길어서 가져오면서도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길게 쓸만큼 그 팬에게 콘서트가 인상깊었다는 의미겠죠..
유럽에서 처음으로 SM콘서트를 연 국가가 프랑스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이 글에서 느껴졌어요.
첫댓글 잘봤어요~ 첫번째 사진 팬들 표정이 하나하나 다 생생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태민이 사진 넘 이뿌다......ㅠㅠ
프랑스에서 당신들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파리는 그들을 사랑했고 그들도 우리를 사랑합니다.....이부분 정말 눈물이....ㅠㅠ 샤이니는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이런 멋진 팬들이 있으니....ㅠㅠ 먼저 대충보고 선댓글 달았는데...햇살릴리님 다시 감사드려요...ㅠㅠ
햇살릴리님 항상 감사해요^^~ 님 덕분에 해외팬들의 생생한 반응들을 알 수 있어서.... 샤이니를 사랑하는 맘은 국적을 불문하고 다 똑같네요ㅎㅎ
일단 햇살릴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님때문에 샤이니팬이 더 늘어날듯 ^^
샤이니가 공연을 잘하고 돌아와서 무척 기쁘고 왠지 제 자식이 금메달 딴것처럼 자랑스럽네요~
릴리님~~~양질의 번역 넘 감사해요^^ 샤이니를 응원하는 프랑스팬분들도 넘 고맙고ㅎ 샤이니한테 관심없었는데 프랑스콘서트 무대보고 좋아졌다는 글도 봤는데,,역시 울 샤이니의 마력이란 ^^
햇살릴리님 정성이 듬뿍 담긴 번역글 감사해요~^^ 글 읽으면서 마치 저도 공연장에 있는 듯 느껴져서 두근거렸어요~
팬들의 샤이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대단하네요... 저 분들 공연보고 탈진해서 며칠 앓아 누우셨을 듯 ㅋㅋㅋㅋ
넘 잼있게 잘봤어요 ^^ 근데 ...태민이가 아랫입술을 깨무는 모습을 볼때마다 ..이부분이 자꾸 상상이 ..ㅠ ㅠ 태민아.ㅠ ㅠ..
와~굉장해요 잘읽었어요..ㅠㅠ진짜 글읽는 내내 저도 콘서트장에 있는것 같은 기분이..ㅠㅠ
샤이니 사랑해~온유야~에고 샤이니 한명씩 돌아가면서 앓이 하네요ㅠㅠ
이런글은 추천 무한이였으면 100000개 날리고 싶지만..
글 읽는내내 제가 콘서트때 느껴던 감정이 되살아 나네요.~ ㅠㅠ 이젠 유럽팬들하고도 한국콘 티켓팅 전쟁할 날도 얼마 안남은것 같아요.. ^ ^
우선 추천한방부텈ㅋㅋㅋ 프랑스팬들맘이 곧 우리맘이겠죠..정말 샤이니를 많이 사랑해주는게 글로써도 느껴지네요..ㅠㅠ 햇살릴리님..매번 잘읽구가요~감샤이니~^^
후아 이 긴글을 ..햇살릴리님 고맙습니다 ^^ 그들이 너무 가까이 느껴지네요 저두 당연히 추천 누르고 가욤
이건 정말 무슨 한편의 대작 판타지소설을 읽는 느낌이었어요.
진짜 감동적이고 재밌고,
번역 감사드려요.
저같은 영어 쥐약 환자들에겐 님의 번역은 그저 햇살이랍니다.
이 게시글도 아래 영국 방문 게시글과 더불어 얼마나 설레이며 읽었던지!!!
이제서야 댓글 달게 되었네요.
읽을 당시에 당장 댓글 쓰고 싶었지만 준회원이라서..준회원 기간 한달이 어찌나 길던지...
제니뜨는 유명가수들이 공연하는 곳인데, 감동이네요. 샤이니 단독으로 벡시에서 한번 해 볼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