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석가모니불!
현대판 토사구팽
막걸리 두잔 마시고
하늘이 돈짝만 하다고
호기롭게 큰소리 치는
한국에
돈키호테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일단 막걸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서민에 술
가슴에 응어리 맺힌 한을
한번에 토해내게 만드는
만 백성에 술 막걸리
만약 민초들에게
막걸리가 없었다면
그 恨
어디에 어떻게 풀었겠어요?
마지막 가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밤
겨울을 재촉하네요
언제부턴가
恨을 잊은 현대인
가라사대
백성이 진화한 國民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국민들
존재의 가치를 상실한
우리 국민들
수천년 억압의 족쇄에서
해방된 우리 국민들
이제 제 각각
자리 매김할 시간도 된듯 싶은데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우리 국민들
막걸리 두잔이
나에게
우리 국민들을
돋보기로 바라보게 하네요
난 사실
까막눈
일자 무식쟁이지요
울 아배 보통학교
난 국민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이지요
이런 이력 가지고
어디에 내 얼굴 내밀고
이력서 제출하여
일자리를 얻겠어요
자손대대로 몸뚱이 하나
어느 누구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은 든실한 체격
아무리
힘든일을 하여도 힘들지 않는
체력이 바탕되어
노가대로 가정을 꾸려갔지요
이젠
글레디에이터 같은 체력도 고갈되어
더 이상 일을 할수없는
70을 넘어선 늙이가 되었지요
남은 인생 얼마나 남았겠어요?
하나 걱정이 있다면
石乭 걱정 뿐이지요
우리나라 에이스가 되었으면
뭔가 감동을 주지는 못해도
여러 사람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질시의 대상은
되지 말아야 하지요
특별하지는 못해도
일반적으로
과반 이상의 끄덕임으로
인사치레는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石乭
안타깝기 그지 없지요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지요
공자를 알고
맹자를 알고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아니 허다못해
여씨춘추라도 읽었으면
정치에 조금은
물미가 터졌을텐데....
꼬부랭이
경제 공부도 했다도만...
아직도 까막눈
소귀에 경읽기
지팡이에 의지하는
봉사가 되어 있으니
국민들 민초 백성들은
앞날이 보이지 않지요
일자무식 이 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기원전 259년에 태어나
기원전 210년에 죽은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답니다
아니 어찌...
賤(천)한 백성으로 태어나
금수저 중에 금수저
세계 최초로
스스로 황제의 칭호를 한
영정을 좋아하는 것은
모순 중에
가장 큰 모순이 아닌지요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런 편견 아닌 편견을
나에게 심어준 인간이 있었으니
바로 石乭이지요
지금까지 지구상에
태어났다 죽은
수천억 인간 중에
완벽에 가까운 인간은 없다고
나는 생각하지요
물론 시황제 瀛政(영정)도
결함이 많은 인간이죠
하지만
그는 지도자로써
탁월한 영도력을 지녔지요
첫번째
인재를
측근이나 내 사람을 쓰지않고
이름도 성도 출신도
나라도 알수없는
믿을수 없는 사람들을 등용한
시황제
그의
고조에 고조 할아버지
효공이 등용한
상앙
상앙이 뿌려놓은 상앙변법은
끝내 영정에게는
천하통일이라는 대업을
완성하게 해 주었죠
고조에 고조 할아버지 효공은
주나라로 부터
왕의 칭호를 얻지 못하고
公으로 만족하는 것을
치욕으로 알고
상앙의 비범한 재주를 알아보고
등용을 하였지요
상앙은 위나라 사람이었지요
이후
진나라는 전국칠웅으로 우뚝섰지요
효공의 뒤를 이어
혜문왕이 즉위를 했지요
법가사상을 바탕으로 한 상앙변법은
진나라 국가 틀을
물셀틈없게 정비하였지요
하지만 상앙변법도
그에 따른 부작용이
만만치 않했지요
왕족과 귀족
권력의 발호를 막은 변법은
효공 사후
상앙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
결국 상앙은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진나라 탈출을 시도 했지만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했지요
혜문왕 자신도 상앙의
변법으로 인하여
상앙과
원수척을 진 관계였지요
여러분!
믿겠어요?
2500년 전
효공 시절에
진나라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노예제를 폐지했다는 사실을...
이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효공과 상앙의 개혁의지가
얼마만큼 인가를....
이렇게 제도를 정비한 진나라는
진시황 시대에 접어들자
어느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칠웅 중
최고로 강성 나라가 되었지요
특히
진시황의 인재 발탁은
혀를 찰 지경이었지요
출신과 나라를 가리지 않은
인재등용
초나라 사람인 이사의 발탁 등...
시황제는 文 武 藝도
탁월한 군주였지요
특히 禮記에도 밝아
제례악에 조예도 깊었지요
통일이 된 후에
전국의
문자통일
도량형통일
화폐통일 등은
최고의 치적중에 하나이지요
우리들이 지금까지도
진시황의 업적을 깔아뭉개는
焚書坑儒(분서갱유) 사건은
그 때 그 시절
국가를 통일시키고
백성을 통합 시키는데
반듯이 해야하는 일이었지요
보세요 지금
언론자유란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가짜 뉴스가 판을치고
대통령을
지네 집 개나 고양이 보다 못한
취급을 하는 국민들을 보고있지 않나요?
왜 그렇까요?
민주주의가 낳은 변태 돌연변이지요
坑儒는
지금의 지지배배
참새 가짜 언론인 때문이지요
시황제는 어쩔수없이
갱유를 단행할수 밖에 없었지요
천하통일은 언론통합으로
완성되기 때문이지요
焚書는
불온서적
6국의 왕족과 귀족들은
한 순간에
평민이나 천민으로 전락하였는데
진시황에 대한 恨이
오죽하였겠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나라를 뒤집어 엎어
다시 나라를 찾겠다는
그들의 나라 충성으로
영정은
몇번의 암살 위기를 겪었으니...
밀서나 밀명
반체제 이념을 역설하는
제자백가들의 발호를
그대로 놔 둘수 있었을까요?
불온서적은 당연히
태워 없에야했지요
주나라에서 하사받은
북방의 작고 척박한
둘레 30리 땅을
마중물로
800년 만에
천하를 통일 한
진나라
위대한 진나라죠
인류 역사와 문화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
민주주의에 생명은
이제 거진 다 했지요
몽테스퀘어가 창안한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지금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 봤나요?
정치체제가 조금씩 다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특히
미국의 패거리 정치와
우리의
흑백정치 묘하게도
닮은 구석이 많지요
민주주의 작동이 멈춘 상태에서
섞고 문드러진 정치로
굴러가고 있지요
미국도 한국도
이미 민주주의는
사망선고를 받아
죽음을 앞에두고 있지요
그럼
石乭은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하지요
첫번째
윤핵관이라 불리는
공신들을 척결하고
둘째
보수의 뿌리
갱상도를 더 이상
미련 두지말고
셋째
지역 편중과 편차를 없애고
서울 편입이니 뭐니
꼼수정치 하지말고
넷째
공정 또 공정
내 사람 아닌
남의 사람일지라도
능력있고
참신하고 올곧은
인재를 등용하여
진나라
시황제 정신을 반면교사로
국정의 시금석을
삼았으면 어떨지요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 미래에
희망이 생기겠지요
국가를 정비하고
국민들을 대통합 할수있는
통 큰 정치를 해야 만 살수있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요구를
따라야 하지요
다시 말 하지만
4.7 총선에서 지는 날이면
석돌의 탄핵은
불보듯 뻔하지요
민주주의가 사망했는데
넋 나간 민주당 찌꺼기들이
못할짓은 없지요
헌법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참!
진나라 승상 이사는
조고의 계략에 역모로 腰慘刑 내려
(요참형 허리를 두동강 내 죽이는 형벌)
죽이고요
삼족을 멸하였지요
누가요?
조고가요.
그럼
조고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진시황의 진정한 태자
부소의 아들 자영이
자객을 시켜 죽이지요
공신들?
토사구팽의 원조는
유방과 한신이
원조가 아니라
吳王
구천과
그의 신하
문종의
말로를 예언 한
범려에서 유래했지요
功을 세웠으면
그것으로
자족해야 하지요
명나라의 시조
주 원장도
조선의
이 방원도
얼마나 많은 공신들을
땅에 묻었나요
장씨 김씨 권씨 이씨
石突에게
공을 세운
덜 떨어진 똘마니들에게
물러날 때 물러나는게
나라를 위하는 길임을
알려주세요
권력을 무조건 탐하면
목숨이 위태롭지요
상앙도 이사도 조고도
웬수놈의 권력에
두 눈이 멀어
뎅강 목아지가 떨어졌지요
漢武帝 말년
劉 徹(유 철)
자식과의 권력 다툼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시죠?
前 漢이 망하고
後 漢이 들어서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지요
骨肉相爭의 비극은
엄청난 불행을 유발하지요
백성들에까지...
넘 답답하여
무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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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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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토사구팽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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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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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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