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전엔 동네 언니 동생들과 함께
가끔 브런치 먹으러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꿈같은 날들이였네요.
이렇게라도 아쉬움 달래보아요~^^
이런건 즉흥적이기때문에
도안을 그리지않고 바로 원단에 샤사삭~
먹고픈것을 욕심껏 그려봤어요.
소시지와 야채, 오므라이스와 토스트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커피한잔까지 야무지게~
접시 외곽선을 아우트라인으로 수놓고
토스트와 커피잔, 오므라이스는 면을 채워야하므로
외곽선 먼저 아우트라인하고 면은 새틴으로 채워요.
빵 특유의 질감을 살리려면 너무 곱게 안해도 되고,
부시맨빵은 외곽선없이 바로 새틴으로 채워요.
토스트위에 버터 한조각을 새틴으로 올리고
케챱은 S라인 살려서 아우트라인 지렁이 타줘요.
이렇게 작은 지렁이 만들려면 땀이 엄청 작아야겠죠~
토마토는 새틴으로 곱게 채운후
싱그럽게 흰색 스트레이트 올려줘요.
커피잔도 사랑스러운 핑크 레이지데이지 꽃무늬
수놓고, 레이지데이지 좌우로 한번씩 수놓아
흰색 하트거품 올려 라떼아트도 완성해요.
싱싱한 샐러드야채는 연두색2올, 초록2올 총4올로
5mm링스티치로 올려줘요.
빵과 소시지, 토스트와 오므라이스
그리고 건강한 토마토와 야채
진한 커피한잔까지 완벽한 브런치쥬~
딸의 소꿉장난으로 연출해주니 넘 귀여워요.
울딸이 잘 갖고 놀다가 어느구석에 쳐박아 놓았어요.ㅠㅠ
사진정리하다 좀 오래된거지만 아까워서 공개해요~
입체자수로 음식자수 여러개 놓고싶어 지는데
아직 순서를 기다리는 많은 프랑스자수 도안들이
대기중이라 언제할지는...ㅎㅎ
- 틈새 광고 -
예전에 여우솜씨에서 판매하던 자수실 80종 세트가
계속 품절이더니 상품이 재입고되어 판매중이네요.
게다가 가격도 크게 할인이되어 실세트 구매 희망하셨던
여우님들 저렴히 구매하시라고 아래 사진에 링크
걸었으니 도움받아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첫댓글 보기에도
맛나다는거!
아!ㅡㆍㅡ
이쁘다!
와 이게 와펜? 그게 되는겅가요...!!! 세상에 넘넘이쁩니다 ♡ 먹음직스러운~ 인형소품으로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