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요즘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녀 영화배우가 그의 모습만큼이나 고운 언어로 내게 말을 건네 옵니다. 그의 문자 메시지는 늘 '부족한 제가...' '부끄러운 제가...'로 시작하여 상대에 대한 격려와 감사로 끝을 맺습니다. 사석에서도 그는 비록 농담일지 언정 푸념, 한탄, 불평, 원망, 자기도취적인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고 밝고 공손한 말만 골라 하여 듣는 이를 놀라게 하곤 합니다. 가장 최근에 들은 그녀의 말은 "주변에서 저를 자꾸 띄워줄수록 오히려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칭찬을 들을수록 '부족한 저입니다.' '덕분입니다.' 하며 살짝 자신을 낮추어 말할 수 있는 여유를 지녀 보세요. 그 겸허함의 향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이어 줄 것입니다.
첫댓글 이영애보다 그래도 이혜인수녀가 더 아름다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