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제목: 여성 암 환자, 오전보다 오후에 항암 치료 받으면 더 좋다
▷ 기사 출처:ZDNET korea
▷ 기사 링크: https://zdnet.co.kr/view/?no=20221215125504
▷ 내용 정리: 여성 암 환자는 오전보다 오후에 항암 치료를 받는 편이 더 예후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은 대세포 림프종을 앓는 여성 환자를 오후에 치료하면 예후가 더 좋아진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인간의 생리학적 현상이 뇌 내 생체시계에 의해 24시간 주기로 조절된다는 사실을 활용, 약리 효과가 좋은 특정 시간에 치료를 진행하는 시간항암요법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 연구진은 광범위 B형 대세포 림프종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오전 8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중 시간을 선택해서 항암 치료를 받는 점에 착안, 2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측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약 3주 간격으로 표적치료제와 항암화학요법을 결합한 암 치료(R-CHOP)를 4~6회 받았다.이는 여성의 골수 기능이 24시간을 주기로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는 일주기 리듬을 가지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여성 환자가 골수 기능이 활발한 오전에 치료를 받으면 골수 기능이 억제되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인상깊은 내용 및 활용 방안: 다른 질병들의 시간항암요법을 연구하는데 예시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암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서 하루라도 빨리 암으로 돌아가시는 환자들이 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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