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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겨울이 즐거운
어린이들
★...10일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의 어린이들이 최근 내린 눈이 녹으면서 빙판이 형성된 배수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어린이들이 10일 배수로 빙판에서 마분지를 이용, 썰매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11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10일 낮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 뒤 11일 아침 서울·경기 지방부터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라남도 5~10㎜, 전북·충청·경상도 5㎜ 내외, 서울·경기·강원도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한편 11일에는
비나 진눈깨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 홍주의기자
★...9일 오후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 뒷산 해발 약 1200m에 위치한 지리산의 누워있는 부처 형상의 산봉우리가 눈길을 끈다. 이 부처의 누워
있는 모습은 500년전 김종직 선생의 유두류록에 언급되고 있는 미타암이며 상내봉 또는 부처바위라고도 한다. 지리산의 누워있는 부처 모습은 최근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뉴시스
★...‘한강의
흰꼬리 수리’(대상). 한강 하구에 찾아온 멸종 위기종 흰꼬리수리가 까치의 텃새에도 아랑곳 않고 먹이를 먹고 있다.
내가 바로
한반도의 살아 있는 보물!’ 환경부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대한 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 공모전’에서
이재홍 씨의 ‘한강의 흰꼬리수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 민국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에서는 모두 1311 점의 야생 동ㆍ식물 사진이 출품돼, 26 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만날 수 있다. 윤석빈 기자
★...10일
남해안 대표적 미항(美港)인 전남 강진 마량항을 찾은 중도매인들이 갓 잡은 낙지를 사기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부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성돔·농어 등 활어 종류 대신 겨울철 별미인 굴·낙지·매생이 등의 위판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합>
★...SK그룹
자원봉사단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오른쪽)이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기탁한 뒤 악수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행복 나눔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이번 성금으로 우리 사회의 ‘사랑의 온도’가 더욱 높아지고 행복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제공
★...에스케이그룹 자원봉사단장인 조정남(오른쪽) 에스케이텔레콤 부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세중 회장에게 10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뒤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에스케이그룹은 이날 100억원의 성금
이외에도, ‘행복나눔계절’을 설정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25만포기의 행복김치를 담그고 최빈곤계층 5천가구에 연탄 120만장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각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건물이 옷을 갈아입었다. 설치미술가 고우석씨의 작품 '콘크리트 시계가 된 하나은행'이란 제목으로 설치된 이 미술품은
콘크리트 건물을 녹여 모래시계를 만든 뒤, 흐르는 모래를 따라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되돌아 보는 것이 주제다. (서울=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시티바이크(City Bike)를 타고 서울 야경을 구경하고 있다. 벨로넷(대표 김홍곤
www.city-bike.co.kr)에서 운영하는 시티바이크는 자전거를 특수개조해 만든 관광용 자전거 택시로 전동기와 페달을 이용한 무공해
관광상품이다. /뉴시스
★...10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열린 '브랜드 콜택시' 발대식에서 오세훈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브랜드 콜택시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강제 배차해 승객들이 승차거부 없이 5분 이내에 택시를
탈 수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열린 '브랜드 콜택시' 발대식에서 택시 기사들이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신명나는
우리 가락 들으니 어깨마저 들썩 천안흥타령농악이 재현된 가운데 참관자들은 평택 농악과의 차별성을 보이며 특색있는 지역의 전통 농악을 새롭게 정립
발전시키려는 천안시의 노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근 지역과 차별화된 연희(演戱:말과 동작로 여러 사람 앞에서 재주를 부림·배우의
연출행위)를 가지고 있으며 몇몇 고령자에 의해 명맥을 이어왔던 ‘천안흥타령농악’이 재현됐다. 천안시는 서쪽 봉서산 중군봉 남쪽 방축골
마을(현재 쌍용3동)의 풍물에 기원을 두고 있는 천안흥타령농악을 체계적으로 복원 발굴에 나서 지난 9일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재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남에 최천단 ‘나라기록관’ 생긴다 12일
준공식…서가길이 200㎞·기록물 400만권 수용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나라기록관’을 오는 12일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1206억원이 들어간 나라기록관은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6만2240㎡ 규모로 지어졌다. 기록관은 서가 길이가 모두 200여㎞, 기록물 수용량이 약 400만권에 이르며,
내진·방폭·보안·항온·항습 등 첨단 설비를 갖췄다. 또 건물은 보존서고동, 전시·열람·교육동, 업무·사무동 등 3개동이며 전시동에는 국가기록관과
대통령기록전시관, 기획전시실 등이 마련된다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는 동해고속도로 산성우6교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컬러방풍벽 설치를
완료했다. (강릉=연합뉴스)
고속도로 방풍벽도 환경 친화형인 컬러시대를 맞았다.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는 동해고속도로 강릉
1, 2터널 사이에 있는 산성우6교(동해기점 22㎞) 양 방향에 환경친화형의 컬러 방풍벽 약 1km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곳에 설치되는 방풍벽은 기존의 방풍벽과는 달리 전문기관의 풍동시험과 디자인 심사를 거쳐 주변의 수려한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노랑, 파랑,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갖춘 환경친화형이다. 3억1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설치한 이 구간의 방풍벽은 백두대간 골짜기에서 부는
바람의 세기를 줄여 차량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서다.
★...한국도로공사가 10일 공개한 영종도 인천공항과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직접 잇는 국내 최대의 다리인 인천대교가 착공
2년 반만에 흐린 날씨 속에서도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인천대교 길이는 18.2km 주탑의 높이는 63빌딩에 맞먹는 230.5m
높이로 국내 최장 다리며 사장교로서 세계에서 5번째다. 내후년 9월께 공사가 끝나면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신도시까지 직접 연결 현재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가 20분으로 단축 된다. /뉴시스
★...10일
오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외국선거관계자 연수단이 선거상황실을 둘러본 뒤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선거법과 선거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지난 4일 방한한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지역 14개국 20명의 선거관계자들은 2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우리의
선거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뉴시스
★...경남 고성군 자란만 일부 해역에서 채취된 양식 생굴 가운데 엷은 회색빛을
띄어야 할 아가미가 검게 변한 생굴. /연합뉴스
경남 고성군 자란만 일부 해역에서 양식되는 생굴이 최근 검게 변해 폐사하는 현상이
발생해 어민들이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통영 굴수하식수협과 굴양식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앞바다
자란만 약 10㏊ 규모의 굴양식장 두 곳에서 출하를 앞둔 생굴의 아가미가 검게 물들고 있다. 보통 싱싱한 굴은 우윳빛을 띄면서 검은색
테두리가 있으나 이곳에서 채취된 굴은 엷은 회색빛을 띄어야 할 아가미가 검은색으로 물들고 성장을 멈춰 현재 출하를 중단한 상태다
★...아가미가
검게 변한 생굴(왼쪽)과 아가미가 엷은 회색을 띄는 일반 생굴. /연합뉴스
태안 앞바다, 특별 재난 지역 선포 사상 최악 피해
예상 어장 밀집…완전 회복에 30년 걸릴 듯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출된 원유가 인근 해안으로 퍼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태안군 해안가의 백사장이 유화제와 섞인 기름으로 얼룩져
있다. /태안=연합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로 사상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키로 결정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10일 오전 태안군 재난 상황실을 방문해 “절차를 밟아 1~2 일 이내에
태안군 내 4 개면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별 재정
규모에 따라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세 납부 기한 연장 및 세금 감면, 재해로 인한 건축물 취득시 지방세 면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피해 정도에 따라 공공 보험료, 국민 연금 보험료의 감면ㆍ경감 혜택도 주어진다. 보통 피해 조사를 거친 뒤 선포하게 되나 이번 사고의 경우엔
피해 규모가 워낙 커서 우선 지정한 뒤,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남쪽의
문산역과 북쪽의 판문역 구간을 운행할 화물열차의 개통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화물열차가 공식 운행 준비를 위해 도라산역까지 갔다가 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건너 돌아오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경의선 운행이 중단된 뒤 56년 만에 운행하는 화물열차는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한 번씩
남북을 오갈 예정이다. 임진각/이종근 기자
★...지난
3일부터 유엔 기후변화협약 회의(UNFCCC)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쿠타 해변에서 9일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노력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약 600여명의 사람이 둥근 지구 형상과 함께 그 위에 '지금 당장 행동하라' 라는 영문
글씨를 수놓았다. /AFP 연합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 사슴’을 닮은
‘루돌프 구름’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6일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다. 커다란 뿔과 날렵한 몸통 등 하늘을 날고 있는 사슴을
떠올리게 하는 ‘루돌프 구름’은 최근 뉴질랜드 웰링턴 인근에서 아마추어 사진 작가에 의해 촬영된 사진.
사진을 본 기상 전문가들은
‘루돌프 구름’이 하늘에 나타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는데, 바람 등의 영향으로 우연히 탄생된 것이기는 하지만 그 모양이 너무나 독특하다는
것이 한 전문가의 설명. 하늘을 날고 있는 루돌프의 당시 ‘비행 고도(?)’는 약 10,000m로 추정된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뉴질랜드 웰링턴 인근에서 포착된 ‘루돌프 구름’ / 뉴질랜드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
★...원더걸스,
천사표 엄마의 모습- 대한사회복지회가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 2003년부터 매년 마련한 '천사들의 편지 5-별' 자선 사진전에 이들 외에 김정은
원더걸스 이미연 등 16명의 톱스타가 모델로 나섰다. 이번 사진전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부모 없는 영아들을 스타들이 따스히 감싸안은 모습을
컨셉트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10일(한국시각)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이영표(오른쪽)가 맨체스터시티 미드필더 스테픈 아일랜드의 거친
태클로 쓰러져 있다. 이 직후 할시 주심(왼쪽)이 아일랜드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보이며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토트넘/AFP 연합
“남미축구가 예술가의 기술이라면, 유럽은 노동자의 기술이다.” 유럽 쪽이 거칠다는 뜻이다. 이영표(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7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컵 안더를레흐트 경기에서 발로 얼굴을 채인 뒤 의식을 잃었다. 이번엔 거친 태클로 나뒹굴었다. 반칙을 한
스테픈 아일랜드(19)는 경고없이 퇴장당했고, 상대팀 감독조차 “변명의 여지없는 퇴장감이었다”고 했다. 이같은 이영표의 몸을 던진 플레이가
마침내 10일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1 승리를 따낸 것이다.
1-1로 추격당한 후반 38분 이영표가 얻어낸 프리킥이 저메인 데포의 역전 결승골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