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2018 올해의 음악가 이안 보스트리지 ①
3월 10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시향 2018 올해의 음악가 이안 보스트리지 ②
3월 11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 휘 마이클 프랜시스 Michael Francis, conductor
테 너 이안 보스트리지(올해의 음악가) Ian Bostridge, tenor (Artist-in-Residence)
합창단 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18031011 자막.docx
http://www.seoulphil.or.kr/lounge/note/view.do
프로그램
드뷔시, 세 개의 녹턴
Debussy, Trois Nocturnes
1. Nuages(Clouds)
2. Fêtes(Festivals)
3. Sirènes(Sirens)
브리튼, 테너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녹턴 *한국 초연
Britten, Nocturne for tenor, 7 instruments and strings, Op. 60 *Korean premiere
1. Prologue, from Prometheus Unbound (Shelley)
2. The Kraken (Tennyson) - bassoon
3. from The Wanderings of Cain (Coleridge) - harp
4. Blurt, Master Constable (Middleton) - horn
5. from The Prelude (1805, Wordsworth) - timpani
6. The Kind Ghosts (Owen) - english horn
7. Sleep and Poetry (Keats) - flute and clarinet
8. Postlude, Sonnet 43 (Shakespeare)
가사: 영어
-----------------------휴식 15분 -----------------------------
홀스트, 행성
Holst, The Planets Op. 32
I. Mars, the Bringer of War
II. Venus, the Bringer of Peace
III. Mercury, the Winged Messenger
IV.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
V. Saturn, the Bringer of Old Age
VI. Uranus, the Magician
VII. Neptune, the Mystic
음악팬들이라면 홀스트 ‘행성’에서 좋아하는 악장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다. 전쟁을 연상시키는 ‘화성’의 리듬, ‘금성’의 황홀한 정적, ‘목성’의 엄숙한 선율 등. 그러나 홀스트의 이 걸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인간 정신이 미치는 범위를 탐구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영국 지휘자 마이클 프랜시스가 드뷔시의 정교한 ‘녹턴’으로 시작해 ‘무한공간 저 너머’로 청중을 초대한다.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이안 보스트리지가 브리튼의 ‘녹턴’을 통해 더 깊은 밤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셰익스피어와 셸리, 테니슨의 시에 곡을 붙인 이 곡으로 별들의 세계를 탐험하게 될 것이다.
이안 보스트리지Ian Bostridge 테너
프로필
이안 보스트리지는 유럽, 일본과 북미의 주요한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경력을 쌓아왔으며, 잘츠부르크, 에딘버러, 뮌헨, 빈, 슈바르젠부르크, 올드버러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뉴욕 카네기홀,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바우, 필하모니 룩셈부르크, 런던 바비칸 센터와 위그모어 홀의 상주음악가로도 활동했다.
오페라부문에서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오페라와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의 리산더역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타미노역을, 영국 국립 오페라와 헨델 ‘세멜레’의 주피터역을 브리튼 ‘나사의 회전’의 피터 퀸트역을,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과 모차르트 ‘돈 조반니’의 돈 오타비오역과 아데 ‘템페스트’의 칼리반역을 공연했다.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과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식’의 네로역, 스트라빈스키 ‘난봉꾼의 행각’의 톰 레이크웰역과 브리튼 ‘루크레티아의 능욕’의 남성 합창역을,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돈 오타비오를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에서 피터 퀸트역을 불렀다. 그는 브리튼 ‘베니스에서의 죽음’의 아셴바흐역을 영국 국립오페라, La Monnaie, 브뤼셀, 룩셈부르크에서 불렀다.
2017/18시즌 하이라이트로는 시애틀 심포니와 루도비크 모를로의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여름밤을 공연하며, 미국 동/서부를 돌며 리사이틀 투어를 한다. 헨델의 Jeptha의 타이틀 롤을 파리 국립오페라극장과 공연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주음악가로 활동하고, 안토니오 파파노의 지휘로 슈타츠카펠레와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을 공연한다.
그가 녹음한 많은 음반은 주요한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으며, 그래미상에 15번 후보에 올랐다. 워너 클래식스에서 발매한 '셰익스피어의 노래'는 2017년 그래미상 베스트 클래식 솔로 보컬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 신년에 영국왕실로부터 CBE(Commander of British Empire) 훈장을 받았다. 2016년에는 저서 ‘겨울 나그네’로 폴 로저 러프 쿠퍼 상을 수상했다.
http://www.seoulphil.or.kr/perform/concert/detail.do?idx=1259
http://www.seoulphil.or.kr/perform/concert/detail.do?idx=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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