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필독*공지+º‥ [꼭~읽어주세요^^] 시청각장애인 일일찻집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저녁꽃]

<시청각장애인 조영찬 씨와 봉사자들 모습>

^^;;

지난 번에 알려드렸던 것과 같이

돌아오는 토요일(27)에 대전 대사사거리(테미고개 밑, 충남대학교 소아병동 4거리)에 있는

'사나래 레스토랑'에서 시청각(중복)장애인들을 위한 일일찻집이 열립니다.

<따자모> 회원분들 중에서도 함께 당일 봉사자로 일해 주실 분들을 구합니다.

관련한 자세한 상세내역들은 "점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올린

행사에 대한 최종정검 공지로 대신하겠습니다.

나의 작은 고통과 수고로 행복과 사랑을 퍼뜨려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전화(0101-4423-7812)나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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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찻집이 열릴 까페, 사진보다 실제 모습이 훨씬 더 예뻐요^^>

안녕하세요...
'점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작은 바보입니다.
가을을 만끽한 사이도 없이 차디찬 겨울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걸린 분들이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1(토)일, 대전에 살고 계신 분들을 중심으로
미문 장애인 선교회에서 일일찻집 관련하여 모였습니다.
일일찻집 행사가 코앞에 다가와 있으니
이제는 한번 점검을 해야할 시기인 것 같네요
그동안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서 보고하겠습니다.
혹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꼭~ 체크해 주세요!

티켓은 대략 400~500장 정도가 판매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행사 당일 참석 가능한 인원은 약 200여명으로 잡았습니다.

토요일 모임에서는 미문장애인선교회에서 종이접기 봉사를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직접 종이접기 실비를 협찬해 주시고 함께 30여 개의 커피향 주머니는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종이접기 작품은 당일에 모금의 일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음료는 협찬이 일부 있고, 구매할 예정(음식거리도)입니다.
음료 구매 및 마지막 최종 정검은 목요일 오후 2시에 모여서 마치기로 하였습니다.
모금함, 안내팻말, 메뉴판과 방명록, 회원카드, 명찰 등도 목요일에 함께 만나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간 되는 분들은 함께 참여해 주세요.

행사 3일 전에 김연호 선생님과 명희 씨가 함께 가서 레스토랑에 플랭카드 달기로 했고요.
당일 봉사자는 상의는 하얀색, 하의는 자유인데 청바지를 권장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봉사자에겐 시트지로 '점화사랑'이라는 명찰이 나갑니다.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점수를 주고요.
이날 공연에는 중학생 플롯 연주, 시청각장애인의 오카리나 연주, 시각장애인의 성악 등
3~4개의 작은 공연이 있을 것입니다. 객석의 흥적인 연주도 가능하고요.
전에 보고해 드린 바와 같이 음향시설은 '프레이즈' 악기사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봉사자들 당일 식사는 점심엔 김밥으로, 저녁에는 행사 마치고 다같이 피자와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뜻 있는 봉사 후에 먹는 저녁은 아마도
꿀맛일 거에요!^^

당일에 배부될 점화일람표는 주해선 선생님이 맡아 주시기로 했고요.
대전맹학교와 농아인협회 등 7개 기관에 협조공문은 발송된 상태입니다.
현재 산성종합복지관 관장님과 점자도서관 관장님이 후원에 동참을 해 주셨고요.
본인도 시각장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외계인님과 김준학 선생님이 각처에서도 후원모금에 열심이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항상 절실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봉사 영역은 총감독, 차량, 주방, 서빙, 안내, 장애체험 도우미 등 입니다.
자원봉사자들 인원은 20여명 안팎으로 예상되고요,
현재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분들이 10여분 안팎입니다.
저희들의 행복한 손발이 되어주실 분들 언제든 환영입니다.
당일 봉사자는 오전 10:00시까지 행사장소로 나와주시면 됩니다.
봉사를 지원하실 분은 010-4423-7812로 언제든 전화 주세요!

이상 일일찻집 관련 최종 정검 사항입니다.
나머지 빠뜨린 부분이나 의문점, 좋은 의견 있으면 연락 주세요!

얼마전 누군가 그러더군요
'고통이 없으면 내일이 없다'고요,
누구나 달콤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지만
오늘 나의 타인을 위한 고통이 있다면
아마 내일은 훨씬 더 행복하고 풍성할 거에요...
당신의 고통이 오직 자신만의 것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세요^^*

여러분 참여를 기다릴게요~^^*

* 일일찻집 관련 일정 *

날짜: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 개점시간은 점심시간 12:00부터~ 폐점시간 8:00시까지

장소: 대전충남대학병원 소아병동 큰4거리 쌍용자동차 영업소 바로 옆 건물 "사나래" 레스토랑 (대전중앙장로교회 4거리에서 맞은 편에 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투명인간]

네...참석합니다..좀 늦을지도...

[저녁꽃]

고맙습니다^^

[저녁꽃]

ㅋㅋ 대학교 1학년들 10명이 자원봉사자를 지원해왔습니다. 아~ 행복해라^^*

[양파]

이제사 답글다네요 ;;; 하하 죄송하구요 그날 뵙지요!

[저녁꽃]

고마워요 양파띠^^!!!

[레드라이온]

아직도 봉사자 필요하신가요?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011-9416-5257

[저녁꽃]

뒤늦게 지원자분들이 생겨서...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차 마시고 가시면 좋구요^^!

[레드라이온]

집에 컴터가 없어서...지금에야 확인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