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으로 여는 아침! 요새는 일상이 되어버린 분들 많으시죠?
집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게 커피 머신이 구비되어 있는 분들도 많고, 또 출근길에 커피 컵을 손에 쥐고 걷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그만큼 커피는 이제 빠질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커피는 무척 인기 있는 아이템인데요. 유명 커피 체인부터 캐나다만의 커피 문화에 이르기까지. 커피 문화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의 커피 문화는 어떤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캐나다의 커피 사랑
캐나다는 손꼽는 커피 소비국 중 하나입니다. World Population Review가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 1인당 커피 소비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1위는 핀란드, 2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는데요. 10위권 중 캐나다만 유일하게 비유럽 국가에 속합니다. 그만큼 캐나다에서 커피는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사랑받는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2. 캐나다 커피 문화, '더블더블'(double double)
캐나다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지닌 만큼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있어 각자 기호에 맞는 음료를 즐깁니다. 전통적인 블랙커피부터 에스프레소, 라테, 카푸치노, 모카 등의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 달콤한 맛의 아이스드 커피, 프라푸치노 등 선택의 폭이 많은데요.
그중 가장 캐나다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커피 스타일은 ‘더블더블’로 꼽을 수 있습니다.
‘더블더블’은 캐나다에서 매우 인기 있는 커피 주문 방식으로, 캐나다 대표 커피 체인점인 팀홀튼 (Tim Hortons)에서 흔히 주문하는데요. 더블더블의 뜻은 말 그대로 커피에 두 개의 크림 또는 우유와 두 개의 설탕을 추가한 방식으로 커피 향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해 캐나다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커피입니다.
'더블더블'은 팀홀튼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던 방식이지만, 현재 캐나다의 다른 커피 체인이나 카페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3. 팀홀튼 Tim Hortons
팀홀튼은 커피와 도넛을 주로 판매하는 캐나다 대표 체인점입니다. 시작은 1964년 팀홀튼 (Tim Hortons)이라는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에 의해 설립되면서부터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캐나다 전역을 비롯해 세계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더블더블' 커피와 '팀비츠'(Timbits) 미니 도넛이 있으며, 아이스커피와 '아이스 캡' (Iced Capp)이라는 프라푸치노 음료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팀홀튼은 단순 커피 체인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캐나다 문화와 생활, 특히 인기 스포츠 하키를 담고 있어 캐나다인에게 친숙한 커피와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4. 캐나다 로스터리
캐나다는 세계적인 커피 로스터리도 많은데요.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커피에 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커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커피 로스터리는 밴쿠버에 있는 49th Parallel Roasters를 비롯해 토론토의 Pilot Coffee Roasters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캐나다 대표 로스터리 예
• 49th Parallel Roasters (밴쿠버)
• Phil & Sebastian Coffee Roasters (캘거리)
• Anchored Coffee (노바스코샤 주 다트머스)
• Pilot Coffee Roasters (토론토)
5. 캐나다 바리스타 챔피언십 (Canadian Barista Championship)
캐나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바리스타 대회입니다. 대회에서는 바리스타들이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데요.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 아트, 커피 맛 설명 등을 평가합니다.
캐나다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우승자는 캐나다를 대표해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캐나다 대회 우승자 중 바리스타로는 벤 퍼츠(Ben Put)는 캐나다 대회에서 세 번 연속 우승한 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도 여러 번 결승에 오른 바 있습니다. 또한 코올린 모티(Coleen Moitié)도 캐나다 유명한 바리스타 중 한 명으로 여러 차례 캐나다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커피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수한 바리스타들은 커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캐나다 커피 문화와 바리스타 커뮤니티 발전에도 크게 활약하는 중입니다.
캐나다는 다양한 취향과 문화가 잘 녹아들어 다채로운 커피 문화도 함께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만의 ‘더블더블’은 개성 강한 커피 문화를 대변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바리스타에 도전한다면 발달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둥지이민 컨설팅에선 바리스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캐나다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갖고 신청해 주세요!
▶︎ 바리스타 지원 이벤트 • 일정: 23.06.07(수) - 23.06.16(금) • 대상: 캐나다 현지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자 하는 분 • 혜택: 최대 $1,000 지원 |
이상 캐나다 커피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캐나다 커피 문화와 함께 할 바리스타 분들을 비롯해 캐나다행을 고려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바리스타를 지원하는 분들은 저희 🍁둥지이민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놓치지 마시고 캐나다에서의 시작을 보다 든든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저희 카카오 채널을 비롯해 댓글을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니 언제든 편히 물어주세요.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