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
“반도체 정상품 비율,
TSMC 80% 삼성 50%”
[삼성·TSMC 경쟁력 비교]
파운드리 3대 경쟁력 모두 뒤져
----지난달 6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TSMC 새 반도체
공장에서 열린 장비 반입식에서 애플의 팀 쿡(왼쪽부터)
CEO와 TSMC의 웨이저자 CEO, 마크 리우 회장,
모리스 창 창업자가 건배를 하고 있다----
< 블룸버그 >
작년 2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22에 당초 담으려던 자체 두뇌
반도체(AP) ‘엑시노스2200′을 쓰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삼성은 부랴부랴 미국 퀄컴의
‘스냅드래건8′ 반도체로 교체했다.
삼성전자가 자사 파운드리 4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려던 것이었지만,
낮은 수율(收率·생산품 중 정상품 비율)이
발목을 잡아 납기를 제때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삼성 사정을 잘 아는 재계 관계자는
“당시 4나노 수율은 양산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무리한 결과”
라며
“당시 삼성 4나노를 기대했던 퀄컴도
이 상황을 보고 TSMC로 돌아섰다
고 말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증권가와 반도체
업계에선 TSMC 4나노의 수율을 70~80%,
삼성은 50%대로 추정한다.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를 100장 투입했을 때
TSMC는 정상품이 70~80장,
삼성은 50장 나온다는 뜻이다.
수율이 떨어지면 고객사가 요구한 납기를
맞추기 어렵다.
삼성전자는 지금도 최고급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폴드에 TSMC에서 생산한
두뇌 반도체를 넣는다.
지난달 3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발표한
TSMC의 마크 리우 회장은
“우리의 3나노 공정 수율은 5나노 공정과
비슷한 수준”
이라고 발표했다.
TSMC의 5나노 수율은 약 80%로 추정되는데,
현재 가장 앞선 공정인 3나노 수율도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다.
시장조사 업체 관계자는
“작년 6월 삼성전자가 먼저 3나노 양산을
시작했지만 수율은 TSMC가 압도한다는
것을 알린 것”
이라며
“삼성이 공정별 수율을 공개하지 않아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지만, TSMC가 첨단
공정의 수율 면에선 확실히 우위”
라고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3나노
파운드리 양산에 성공하는 등 기술
개발에서는 대만 TSMC와 대등한 수준까지
왔지만 여전히 첨단 공정 수율에선 격차가
크다는 평이 나온다.
또 고객사의 주문을 감당할 생산
능력(capacity)과 고객사의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는 설계 자산(IP)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반도체 전문가들은
말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기술 경쟁에서
TSMC와 대등한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첨단 공정인 3나노 공정 양산 시
작 시점은 삼성전자가 작년 6월,
TSMC는 12월이었다.
하지만 시장 경쟁력은 TSMC가 삼성전자를
압도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에 쓰이는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7나노 이하
공정에서 TSMC의 점유율은 90%로
삼성전자를 크게 앞서고 있다.
①”납기·수량 모두 정확한 TSMC”
TSMC 고객사 중 하나인 국내 팹리스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A사의 대표는
“TSMC의 강점은 높은 수율을 바탕으로
한 납품 정확도”
라며
“7개월 뒤 웨이퍼 100장어치 제품 공급
계약을 하면, 정확히 7개월 뒤 계약한
물량이 입고된다”
고 말했다.
TSMC는 고객사에 수율을 공개하는데,
대부분 공정에서 80% 이상 높은 수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곳이 넘는 고객사가 제품 불량을
걱정하지 않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 생산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삼성전자와 직접 경쟁하는 첨단
공정에서도 TSMC는 높은 수율로 퀄컴,
엔비디아, AMD 같은 대형 고객을
빨아들이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TSMC는 작년 4분기 기준 7나노 이하
첨단 공정의 매출 비율이 절반
이상(54%)을 차지했다.
특히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5나노
공정이 가장 큰 매출처(32%)였다.
제품 용도로 구분하면 AI·자율주행에 쓰이는
고성능 반도체가 4분기 매출의 42%를
기록하면서 스마트폰(38%)용 반도체를
제쳤다.
반면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스마트폰용 반도체 매
출 비율이 7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②생산 능력은 3배 이상 격차
TSMC는 고객사 주문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 능력도 삼성의 3배 이상을 갖췄다.
포트폴리오도 다양해, 구형 반도체로
꼽히는 130나노 이상 주문도 여전히 받는다.
130나노는 2000년대 초반 인텔 펜티엄
컴퓨터에 쓰였던 공정이다.
지난해 구형 반도체로 꼽히는 차량용
반도체(MCU) 대란이 벌어지자
, TSMC는 작년 4월 일본 구마모토현에
약 10조원을 들여 차량용 반도체 공장을
착공했다.
시장이 있는 곳에 달려가는 TSMC의 적극
투자로, 작년 1분기 기준 TSMC의 월 생산
능력(카운터포인트·하이투자증권 조사)
은 월 108만장(웨이퍼 기준)에 달했다.
삼성은 32만장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초미세 공정(7나노 이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지만, 초미세 생산 능력 역시
격차가 크다.
작년 3분기 기준 초미세 공정 생산
능력은 TSMC가 월 23만8000장,
삼성이 5만5000장 정도로 추정된다.
문제는 양사의 이런 생산력 격차도 쉽게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미세 공정을 수행하려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독점
생산하는 EUV(극자외선) 장비가
필요하다.
반도체 업계에선 2022년 말 기준
TSMC가 EUV 장비 90~100대,
삼성전자가 40~50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게다가 ASML은 EUV를 연간 약 50대밖에
생산할 수 없어, 설비 격차를 쉽게 줄이기
어렵다.
③IP(설계자산) 보유도 삼성에 크게 앞서
파운드리 고객에게 필요한 IP(설계자산)
보유량에서도 TSMC는 삼성전자를 크게
앞선다.
현재 TSMC는 IP를 약 4만개(지난해 기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는 TSMC의
20~30% 수준인 1만개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파운드리는 고객이 반도체 설계도를 가져
와 생산을 맡기는 방식이다.
기존 반도체의 특허와 설계 방식을 인용해
새로운 반도체를 설계하는데, 이를 위해
선 파운드리 회사가 해당 IP를 보유하
고 있어야 한다.
한 팹리스 기업 대표
는 “반도체 설계는 일종의 레고 블록 조립과
비슷한데, 이 레고 블록이 반도체 IP인 셈”
이라며
“삼성에 특정 블록(IP)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TSMC에 생산을 맡겨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고 말했다.
박순찬 기자
임경업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유박사
이게 모두 삼성을 망하게 하려고 이재용회장을
구속시키고 전방위로 압력을 가한 문재인
저 망국노와 더불어ㄸㄸ이당 탓입니다.
이제 윤석열정권의 전폭적 지원을 받을 것이니
대만 TSMC를 능가하게 될 것입니다.
술퍼맨
삼성 경영권 빼앗아 먹으려던 세력의 경영권 흔들기
휴유증이다..
호니조아
문재인 5년 동안 삼성을 그렇게 못살게 굴고
괴롭히니, 결국 좌파들 기대대로 하향 평등화된
사회로 가겠구나.
이재용은 아버지 만큼 않되는 믿을 수 없는
경영자인지?
MZ삼성 직원들은 기대할수 없는 것인지?
시일이 지나면 들어나겠지..
Peter2072
죄없는 대통령과 국가 흥망이 달린 기업총수를
감옥에 보내고, 탈원전, 수득주도성장등,
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문재인이는 지금도
호의호식하며 히죽거리는데, 뭐가 되겠나?
cheski
문씨가 정권강탈해서 유지키 위해 삼성전자
이재용회장을 ㅅ년간 감옥소 가두고 재판에
시들키게하여 이모양이꼴이 되었다.
국가미래 경쟁력을 저해한 매국노중에서도
최악질의 매국노가 삼성이 납부하는 세금으로
글발장난하면서 호의호식하고 있다.
참 버러지같은 존재다.
Freewolf
문개를 중심으로 주사파들은 삼성파괴에 전념한
5년동안 벌어진 격차다.
저런자들이 아직도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나라가
걱정된다.
나홀로가네
삼성의 비메모리 생산 시작한지 일천하고
정부는 지원없이 형사처벌 한답시고
이건희-이재용오너들 감방에 처넣고, 툭하면
본업을 못하게 올림픽이나 엑스포 유치책임
떠맏기고 , 이러고도 무얼 더 바라는지?
삼성이 외계인입니까?
아니면 무슨 요술방망이 가진 도께비 입니까?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뚝딱.
삼성을 두드리지 말고 본업으로 충실하게 돌아가게
제발 놔 두세요.
조선일보도 그렇지 격려는 못할망정 이렇게 카드라
통신의 정확지도 않는 tsmc는 높이고 삼성은
내리 낯추는 어정쩡한 부정확한 정보로 삼성을
까발리는것은 무슨 억하 심정이요?
수리
삼성을 해꼬지하고도 히죽거리며 온갖 국가
특혜를 스스로 만들어 상왕 노릇하고 있는 붉은
수괴 문재인을 속히 잡아 들여 처단하라.
주마등
중국해킹조직이 우리나라에 선전포고를하고 지난
8일부터 해킹을하고있는데도 이제야 동아일보나
SBS에서 보도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공공기관을 해킹해 많은 양의 정보를
빼갔데는데 어제는 본보기로 우리국민
161명의 산성을 공개했는데 왜 우리정부는
대책도없고 중국에 항의조차못하나?
그리고 조선일보는 왜 여태 보도를 않하고 있지
모르겠다.
성난애니멀
문재인과 좌파 그 일당들만 없었어도
다정종고
조선일보가 뭔가 길게 기사를 ?㎲嗤?
핵심적인 것을 건드리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
지난 5년간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을 감옥에
집어 넣었다 뺏다 하는 수법으로 회사 자체를
흔들어 불안한 상태를 만들었다.
이게 경쟁력을 잡아 먹은 원인이다.
그 배후에는 중국이 있을 수도 있고, 다국적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
그것을 뭉가가 대행 주면서 삼성을 죽이고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다.
이것이 열세에 놓인 핵심적인 요인다.
이제 그 요인이 제거되는 과정에 있고 정부도
인식하고 있기에 앞으로는 반도체 석권이
그리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한국인은 전투민족이라서 일단 전투가 벌어지면
머리가 뽀개져도 저돌적이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Sunny
이래서 TSMC를 이기겠나? Infra에서부터 전 분야를
이잡듯이 다시보고 혁신해야.
벽해
조선일보는 왜 이럴까?
마치 삼성이 망하기라도 라면 좋겠다는
비뚤어진 생각이다.
국민의 알 궐리을 위해서 라고?
한국제 탱크가 들어가지 못하고 장착된 대포가
무용지물이라는 기사를 보고 혀를 찼는데
국산 비행기가 수준 미달이고 안전하지 못하다고
득민의 알 권리를 앞세워 나라 망하는 꼴을
보려고 작정을 하더니 언젠가는 국방기슬의 극비
사랑인 한국형 전함의 제원과 전투능력을
깎아내리며 여지없이 폭로해버리는 조선일보는
장말 국익을 위한 신문인가?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민의 알 권리
보다는 아보를 위해서 미디나 전부가 협조하고
감싼다.
조선 기자들의 자질이 심히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