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라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는 믿음
샬롬^^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의 심령에 기갈이 해결되어지는 은혜로 함께~~^^
오늘 새벽은 비가 오는군요. 비록 태풍의 영향으로 시작된 비지만, 그래도 가뭄에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적당한 비가 이 땅을 적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요즘 제 자신을 보면 이제야 철이 조금씩 드는 것 같아서 제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도 해 보곤 합니다.ㅎㅎ 최근에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앞에서 한 인간의 작고 나약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초라함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그 역사 속에 '나'라는 존재를 초대하셨다는 점이 큰 은총이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답은 '아무 것도 없다'입니다. 그런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것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정답입니다. 아이러니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믿음' 안에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비의 주님'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8장 5-9절 말씀입니다.^^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오늘은 백부장의 믿음에 대해서 칭찬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뵙게 됩니다. 무엇이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셨을까요? 가버나움에 계실 때에 일입니다. 한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간청하기를 "주여 내 핳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라고 반응하시자,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제 마음의 감동은 다음 구절입니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도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말씀의 역사를 믿는 신앙고백입니다. 놀랍지요.^^ 정말로 놀랍습니다. 말씀만 하시면 낫겠다는 고백은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주님의 말씀 한 마디면 그것으로 역사는 이루어진다는 믿음입니다. 공간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한 역사가 '말씀'에 있음을 고백하는 백부장의 고백에 '나에게도 이런 믿음을 주소서'라는 고백이 절로 터저 나옵니다. '가라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는 믿음' 말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