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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이형택, SAP오픈 2회전에서 '최강서버' 앤디 로딕에 석패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로켓서버' 앤디 로딕(미국)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세계 58위 이형택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SAP오픈(총상금 38만달러) 단식 2회전에서 톱시드를 받은 전년도 우승자 로딕(세계 3위)에게 2-1(3-6 6-3 2-6)로 아깝게 패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로딕을 맞아 1세트 초반까지 3-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이형택은 이후 연속 3실점하며 3-6으로 첫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 이형택은 3점을 내리 따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6-3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이형택은 뒷심을 발휘한 로딕에게 연속 실점, 끌려가는 경기를 한 끝에 2-6으로 패해 실력차를 절감해야 했다.

지난 2003년 2월 미국에서 열린 크로거세인트주드 2회전에서 로딕에 패한 이래 2년만에 리턴 매치를 가진 이형택은 이로써 로딕과의 맞대결에서 1승7패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노장 앤드리 애거시(세계 10위, 미국)가 케니스 칼슨(세계 88위, 덴마크)을 2-0(7-5 6-1)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파리 오픈 테니스

▷ 힘겹게 리턴하는 산다 마미치
크로아티아의 산다 마미치가 10일 파리의 쿠베르탱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 13차 가즈 드 프랑스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2라운드중 프랑스의 타티아나 골로뱅에게 백핸드 리턴을 치고있다


▷ 강력한 백핸드 리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쿠베르탱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프랑스의 Tatiana Golovin이 크로아티아 Sanda Mamic의 공을 힘차게 받아치고 있다


▷ '여자 삼손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쿠베르탱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프랑스의 아밀리에 모레스모가 메리 피어스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라메르]

멋진 포~옴들...

[귀여니]

와 ~`멋지다.. "카리스마님 감사~~```

[그라프]

정말멋지네요.....

[샛별]

헉! 모레스모는 여자가 아니야.......ㅋㅋ

[테니스 보이]

1승 7패라..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내요~~모레스모는 여장한 남자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