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국제우편물(?)을 하나 받았더랬죠~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슈즈박스 크기의 소포....
캐나다 에서 사귀었던 친구가 보내준거더군요~
풀어보니 propolis toothpaste 치약이... 24개나 들어 있었답니다
꿀벌들이 꿀을 모으면서 생기는 뭐라뭐라 하는 물질이 있는데 이게 치아, 잇몸이 좋고
입냄새도 없어진다고~ 하여간 좋은거라고 쓰라면서... ^^;
한국에서도 생산하는 제품이 있긴 한데 아마 자기네 나라께 더 싸다고 ~
이왕이면 싼거 쓰라고 하네요 ㅡㅡ;
얼마전에 친구에게 나 교정한다고..
아프고 힘들고 이 잘 못 닦구 어지간이 불평을 늘어 었답니다
제가 짜증 내는 데는 동급최강 일껄요~
제가 금방 써봤는데요~ 상쾌한 느낌은 없습니다.. 거품두 잘 나구요.. 냄새는 좀 박하틱
한 그런 향기? 맛은... 좀 텁텁합니다 .. 첨 써봐서 좋은건 잘 모르겠네요..
어쩌꺼나.. 멀리서 보내준 친구님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모두모두 즐교!!!!
p.s 세미야~~~
생각지도 못한 선물 너무 고맙구~ 항상 건강하고 잘 지내..
너가 한국말을 못한다고 맨날 놀리고 때려서 미안하구..
저번에~ 한국왔을때 내가 튜브 와사비 가지고 한국에서 새로나온
치약이라고 하면서 장난쳤던거 넘넘 미안해~...
고추장으로 했었는데 니가 안 속잖아~!! ^^ 넘넘 보고싶구~ 사탕해...
그리고 니가 게이 인거 다 알거든~ 어디가서 여자 좋다고 하지는 마~ ^^
첫댓글 하하하.........p.s 너무 웃겨요..
제가 장난이 좀 심합니다.. 아마 짱구랑 맞먹어도 될껄요~!
게이가 아니라 레즈겠죠 ㅋㅋㅋㅋㅋㅋ
그거 울 아부지가 뉴질랜드 가서 사오신건데.. 울아부지는 엄청 비싸게 주고 사셨다구 아끼시는데 싼건가봐요, 바가지 쓰시고 오셨나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