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첨추공(諱 起昌)의 빙모(聘母) 장기오씨(長鬐吳氏) 묘소

[유홍근(根, 1954, 學, 고양 - 일산)]

첨추공(諱 起昌)의 빙모(聘母) 부(夫) 訓練院 參軍 具安遇公의 배위 장기오씨(長鬐吳氏)묘소

홍성 대인리에 뫼셔진 증 이조참판 성균관 진사공(贈吏曹參判成均館進士公: 諱 解)의 묘표문 중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첨추공은 5남3녀를 두었는데

장남은 '순거'로 군기시판관이었으며 그 아들인 '경'은 찰방이었다. 맏사위는 '윤광령'이니 군수였다. 차남은 '여필'인데 후사가 없었다. 삼남은 '여익'으로 별좌였는데 네 사위가 있어서 '김문백' '조광신' 은 부장이었으며, '이귀장'은 현감이었으며 '권종' 등이었다.

사남 '여림'은 예조판서 경안공이니 존귀하게 되어 조부께 추은을 입게하여 경안공의 할아버지인 공은 가선대부 이조참판겸 동지의금부사를, 할머니 죽산박씨는 정부인으로 증직 받았다. 네 자제를 두었는데 '관'은 생원으로 증 영의정이며, '진'공은 부사였고, '강'공은 호조판서 숙민공이며, '륜'공은 진사였다.

오남 '여주'는 처사였으며 그 아들 '위'는 장사랑이었다.

첨추공의 두 따님은 대사헌 '유세침'과 증목사 '홍세필'에게 시집갔다(나머지 따님 한분은 기록하지 않았음).

장남인'순거'의 자제인 '경'의 계자는 '순'이며 신계현령 이었다.

'여림'의 장남인 '관'은 세 자제를 두었는데, '호'는 단성현감이며, '홍'은 좌의정 충목공이고, '순'은 종숙부인 '경'의 계자로 나갔다. 이남 '진'의 계자인 '함'은 진사였다. 삼남 '강'의 둘째 아들인 '영'은 자산군수였으며, 맏아들인 '함'은 중부인 '진'의 계자로 나갔다. 사남 '륜'은 후사가 없었다.

'여주'의 자제인 '위'는 외동아들을 두었는데 '준(학생공)'이다.

지금 300여년 간에 내외의 후손들이 더욱 번창하여 벼슬로 현달하여 남들에게 알려진 이들이 거의 헤아릴 수가 없게 되었다. 아! 그 성대함이여, 정부인 죽산박씨는 비인현 북쪽 통방동 미향의 언덕에 장사 지냈으니 별도의 표석이 있다.

9세손 대광보국 숭록대부 영중추부사 치사 봉조하 척기가 삼가 기술하다. 라고 되어 있으니

증 이조참판 성균관 진사공(贈吏曹參判成均館進士公: 諱 解)의 외아드님이 첨추공(諱 起昌)이고 배위인 능성구씨 할머니의 자손이라고 할 것이고 육파의 후손들은 모두 이 분 능성구씨 할머니의 자손들이고

능성구씨 할머니의 친정어머니인 장기오씨 할머니의 묘소는 판교 동재궁(서천군 판교면 저산리 산 14 : 능성구씨 묘역)에 뫼셔져 있으니 후손들은 동재궁 참배시에 참배하시기를 바랍니다.

동재궁에 뫼셔진 첨추공 묘역(묘소 주소는 서천군 판교면 저산리 산 15-1, 재실인 동재궁의 주소는 서천군 판교면 저산리 279, 신 주소 : 서천군 판교면 저산길31번길 52)과는 4~500미터 정도의 거리이고 판교역에서 동재궁에 진입하기 위한 삼거리를 지나 마을 입구로 수성리와 저산리로 갈라지는 3거리에서 동재궁쪽으로 들어서서 길 옆 야산(첨추공 묘소의 청룡맥) 과 밭 사이에 뫼셔져 있다.

이 묘소는 장기오씨 할머니 밑에 뫼셔져 있고 장기오씨 할머니 후손인 능성구씨 묘소입니다..

묘표음기를 읽을 수 있도록 찍은 사진은 자료에서 찾아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중근(根 ,1957,進, 파주)]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