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냉동기능사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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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흡수식냉온수기 자격화에 대한 소견 |
안녕하십니까?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흡수식냉난방기능사의 민간자격추진 및 국가기술자격화에 관하여 회원으로서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현업에서 뛰고 있는 열관리자로서 다소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냉난방을 겸할 수 있는 흡수식냉온수기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협회의 자료를 보면 보일러와 냉동기와는 별개의 열원장치로 특징을 부각시키는데 자격화에는 동감하면서도 별개의 기술과 기능을 확보하여야 하는 식의 표현은 현업에 있는 자로서 상당한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흡수식의 기본원리가 무엇입니까? 보일러와는 다소 별개성으로 봐주어도 무관하지만 냉동이론과는 흡사내지는 동일하다고 저는 봅니다. 열의 방열과 흡수를 통하여 냉난방을 하는 것과 압축과 응축 및 팽창등에 의하여 열과 압력을 이용하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흡수식의 범위는 냉동의 일부이지 별개의 기술력이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단, 근래에 보편화 및 다량화되었다하여 별개의 자격이 필요하다면 또 다른 기종이 나오면 그때에도 자격증을 신설하실 겁니까? 그리하여, 한 실에 설치된 기종마다 자격증을 달리하여 선임할 겁니까? 그 보다는 흡수식냉온수기도 국민의 안전과 관리하는 열관리자의 안전에 위해요소가 있으니 일정용량이상에는 보일러와 같이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하는 규정을 만들어 무인운전이 아닌 일자리 창출을 법적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하시는 것이 회원의 권익향상에 한 발짝 접근하는 길이 아닌가 감히 여쭈면서 별개의 자격화하는 것에는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아울러, 한가지 단적인 예를 들면서 좁은 소견을 마감합니다. 저는 20년 이상을 열관리인으로 외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전기설비, 열관련설비를 총괄하고 있는 시설관리팀장입니다. 짧지 않은 세월동안 한때는 열관리인으로 근무하는게 자부심도 가질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저임금에 용역화되어가고 이제는 초급기술자의 대우도 못받는 하급기술자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이유야 어디에 있든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뒤돌아 보면 자격증에도 많은 변천이 있었습니다. 20여년전에는 열관리기능사 자격하나를 취득하기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여야 할 만큼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지난날을 회상하여보면 그때는 기계재료란 과목때문에 과락에 걸려 고생하던 동료들이 생각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요사이는 우리회사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자격수당을 지급한다고 하니 모두가 보일러취급을 단시일내에 취득한다고 법석입니다. 또, 그렇게 쉽게 취득하고 있는게 현실이구요. 그러다보니 열관리자격이 이 분야와는 무관하게 개도 안물어 갈 만큼 흔해져 본인을 비롯한 열관리인들이 설자리가 없습니다. 이런 현상이 협회의 잘못은 아니라 해도 이런 사태가 오기까지 방치한 도의적인 책임감은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중대한 사업중의 한가지임을 밝히고자 합니다. 또한, 연료를 사용하는 관계로 위험물자격, 가스를 사용하니 가스자격, 냉방시설이 보편화되더보니 냉동자격, 방화관리자격 등 5-6개의 자격을 가져야만 겨우 한명의 열관리인으로 자리매김하며 그것도 용역화되더보니 위탁업체에 임금을 착취당하여 합당한 대우도 못받습니다. 함께 근무하는 전기기사는 전기기사 자격한가지를 가지고 급료와 처우가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하는 업무량에 비하여 난이도와 위험도가 전기보다 못한 곳은 한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을까요? 전기기사는 선임도 협회에서 관리하게 발전하였습니다. 협회에서도 확연히 상이하지도 않는 분야를 가지고 국가자격화를 하여 또 한가지의 자격을 취득하여야 하는 난맥은 이제는 그만 하시고 선임권이라도 협회로 이관하는데 전념하여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저는 보일러 기능장을 비롯하여 설비분야에 해당하는 모든 자격을 산업기사이상 다수 보유하였는데 또 다시 흡수식난방기능사를 취득하여야 합니까? 그러면 열관련설비에 근무하자면 몇개의 자격을 더 취득하여야 합니까? 그저 답답합니다. 또한, 전기기사의 자격도 보유하고 선임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이 저는 열관리인으로 시작하여 지금도 열관리인으로 살아가기를 스스로에게 되묻곤 합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에서 열관리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에 이러한 장문의 글을 드립니다. 저 자신 지금은 나름대로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지만 제반 규정 및 사회현상이 후배 열관리인 들에게 도와주고 싶어도 그러한 환경이 아니네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협회에서는 열관리인을 위하여 하여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소모적인 일에 매달려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 열관리인들은 기술인이 아닌 보통인부로 전락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여 주십시요. 다소, 표현이 적절치 못하다든가 이의 제기가 문제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열관리인이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열망의 충정임을 널리 양해바랍니다. 즐겁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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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흡수식냉온수기 자격화에 대한 소견 |
-- 주신밀씀 잘 읽었습니다 우리 열관리사들의 지위가 땅에 떨어져 있는 현실은 협회 그리고 열관리인들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디 원인이야 많지만 먼저 두가지를 나열하고자 합니다 첫째, 용역회사의 난립입니다 둘째, 검사대상기기가 있어야할 자리에 무자격자가 관리할수있는 본 흡수식 기기가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용역회사 문제는 국가적인 과제로서 현재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는중입니다 흡수식기계는 국내의 도시가스도입 그리고 전력피크와의 상관관계로서 국가에서 장려하는 그리고 신축건물에 전기대체 냉방기기를 설치하겠금 하다보니 수년만에 검사대상기기는 줄어들고 그 자리에 본 기기가 약 25,000 여대 이상 들어섬으로 인하여 우리 열관리사들의 근무 환경은 더욱 열악하게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시장원리에따라 열관리사 자격증이 남아도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거죠 무엇보다 슬픈것은 그동안 국가자격증을 소지하여야 냉동기=냉방, 보일러=난방 을 관리할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이 기기의 도입으로 무자격자 즉, 경비 아저씨도 냉방과 난방을 관리할수 있다라는 인식이 급속히 자리를 잡게된거라는 거죠 그리하여 저희 협회에서는 본기기의 자격화에 착수를 하게되어 자격기본법에 의하여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1,600여명 (현재는 2,000 여명) 의 자격증 소지자를 보유할수 있었으며 급기야 국가로부터 1차서류심사와 2차현장실사를 모두 통과하게 될수 있었습니다 이또한 시장원리로서 본 기기의 수강신청이 쇄도하게 된것은 본 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기기라서 취급자들이 관리의 어려움을 본 자격교육을 통하여 많이 해소하고자 함 이었습니다 자격인증서를 받기전 여러가지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노동부에서 민간이 관리하기엔 너무나 방대한 자격증 이라하여 결국 민간자격인증을 포기하고 국가자격으로 신설신청을 하게된 것입니다 국가자격신설 또한 매우 험난합니다 말씀하신바와같이 보일러나 냉동부류에 속한다는점 또한 본자격증 탄생시 제조업체의 영업활동에 마이너스 요인이기에 제조업체에서 엄청난 반대를 하고 있다는점 등 으로인하여 반대의견이 너무나 많아 주무부서인 산자부의 의견수렴은 통과하였지만 노동부의 의견수렴은 1차부결, 2차연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민간자격 재접수, 검사대상기기에의 포함, 양성교육화, 등의 많은길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이 기기의 선임화가 이루어 진다면 역시 시장원리에따라 수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수 있기에 우리열관리사들의 근무환경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법정교육 역시 무슨 교육이냐고 하신분들이 있습니다만 그동안 우리는 의무교육하나 없었기에 그냥 방치되어져버린 사각지대의 기능인 들 일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금년 하반기면 우리도 의무교육을 받을수 있는 떳떳한 기능인인 것입니다 그렇쟎아도 많은 자격증에 또 무슨자격증이냐는 말씀은 분명 맞는 말씀입니다 만약 검사대상기기에 본기기를 포함시킬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택할 것입니다 모든일은 순서가 있듯이 그리고 노력하는 자에게 길이 있듯이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현실에 충실하다보면 분명 성취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시간은 좀 필요하겠죠 좀더 지켜봐 주십시요 이렇게 주신글도 저희에게는 또다른 도전정신을 줍니다 주신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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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답글]:흡수식냉온수기 자격화에 대한 소견 |
이런식으로 협회에서 자격을 남발하니 열관리인들이 올바른 대접을 못받고 있습니다. 흡수식냉온수기가 무슨 특별한 관리능력과 기술을 요한다고 국가자격이니 민간자격이니 야단법석을 떨고 있습니까? 흡수식냉온수기는 냉동분야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기종에 불과합니다. 협회에서 하는 발상이라고는 교육비 몇푼 더 끌어 모으려고 민간자격이니 국가자격이니 식의 거창한 꿈을 띄우시는데 이러다가는 우리 모두 공멸합니다. 그렇게 별개의 자격을 요할만큼 기술력이 필요하다면 협회에서 실시하는 단 몇일의 교육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무슨 대단한 교육도 아니고 이미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메뉴얼수준의 교과내용을 답습하는 수준인데..... 금같은 회사돈 반대를 무릅쓰고 몇명을 협회에 교육보냈더니 갔다와서 하는 교육수준이 냉동공부할때 잠시보았던 학습수준 밖에 안되니 다들 괜히 시간과 돈을 낭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고 계속 교육생을 받아들이고 있으니 수료생들이 그나마 기대하는 것은 국가자격의 신설이 아니라 의무고용을 하여야 하는 검사대상기기에 편입시키는 길이 빠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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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에 흡수식냉,난방기기에 대한 설문을 우편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받아봤습니다 냉동기보다 어렵다고 답한분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협회 교육을 통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는 분들도 많이 있었구요 그러나 어렵게하여 교육을 보내 주셨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우리 협회의 잘못이 큽니다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수는 없겠습니다만 우리에게 주시는 채찍으로 알고 더 알찬 교육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본 기기를 검사대상기기에 포함시킬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택할 것입니다 아니 협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검사대상기기에 포함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원 부탁드리며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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