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2 월요일
안녕 베이비! 나얌^오^🫶🏻 이건 종교편지? 라고 일요일에 가면 주는거라고 하더라구! 이렇게 편지 받아서 놀랐지?! 내가 이거 쓰려구 얼마나 오늘 하루종일 머리를 싸맸는지 너눙 모를거야 큼..! 쓰는 날짜는 월요일부터 써요 앞날이 궁금하다면 손편지를 기대하도록😜 나의 오늘 하루는 말이지 매장에서는 특별한 일은 딱히 없었어! 그냥 빨간날이라 엄청 바빴던거..? 퇴근하고 와서는 엄청 머리 깨지는줄 알았어! 왜냐하면 앞에 말한거처럼 종교편지 쓰는거 때문에 아주 몇 분 동안 머리를 싸맸는지 으으..! 단톡에서 다들 종교편지 이야기 하길래 알아보니까 1주차때 종교활동가면 종교편지라고 써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물어보고 알아봤쪄 휴.. 근데 여보도 알다시피 내가 카톡 계정이 내 명의(?)가 아니다보니 이게 다음카페에 가입해서 쓰는건데 카톡으로 계정 연동을 하다보니 안되서.. 머리 끙끙 싸매다가 어찌저찌 해결하긴했어! 그러니 이랗게 편지를 썻지 흠흠~ 사실 손편지만 쓸까 싶기도 했는데 내새꾸만 편지 못받고 하면 속상하고 기죽을까바, 그리고 내 소식을 너무너무 전해주고 싶었어! 그래서 열심히 방법을 찾아냈지 멋지지?!😆❤️ 근데.. 연락오면 물어본다 해놓고 까먹어서... 여보가 불교로 갈지 천주교로 갈지 어디로 갔을지 참.. 50:50의 확률이어서 한 곳에 보내서 여보가 내 편지 못 받는거보다 두곳에 다 보내버리자! 싶어서 두곳에 다 썼뚀..ㅎㅎ 내용은 똑같으니 걱정마시게><🫶🏻❤️ 여보가 생각치도 못하다가 받고 엄청엄청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 모습을 못봐서 아쉽지만.. 나만 종교편지 못 보내주는줄 알고 얼마나 마음이 무거웠는지 알아?!🥺 아 그리고! 아마 여보랑 같은 방 쓰시는 분인거 같은데 용규라고 했나..? 아무튼! 그분 여자친구랑 단톡에서 같은 중대/소대 찾다가 알게됐는데 따로 1:1 옵챗 만들어서 연락하다 조금 친해졌다요!! 나랑 동갑이래 처음에 같은 중대/소대 알았을때 막 남자친구 뒤에 번호 뭐냐하고 그분이 여보 이름 알더라고?! 나한테 ‘혹시 남자친구분 성함이 규빈인가요?’ 해서 마자여!! 했지! 아무튼 이렇게 또 인연이 닿아서 친해지고 서로 모르는 정보 알려주면서 조금 친해졌오 ㅎㅎ 오늘 하루도 아주 알차고 즐겁게 보냈어 퇴근하고 와서는 쭈꾸미가 너무 먹고싶어서 시켜먹고 동원이가 일갔다가 늦게와서 9시 30분부터 게임 끌때까지 팰월드했지! 엄청 귀엽고 강한 애들 많이 잡았따고 크히힣ㅎ 이거 진짜 재밌어 여보랑도 하고싶어!!🥺❤️ 여보는 오늘 하루 어땠어? 오늘부터 훈련이었잖아! 어땠어? 몸은 괜찮아? 다친곳도 없구?! 진짜 아프고 다치면 안돼. 나 울어 그럼😕 ㅎㅎ 빨리 목소리 또 듣고싶고 얼굴도 너무너무 보고싶다.. 목소리 듣는것만으로도 이렇게 좋은데.. 빨리 내 옆으로 왑! 맞다 그리고 오늘 여보 임관식때 어떻게 가는게 빠를까 하고 핸드폰으로 다 찾아보고 그랬어ㅎㅎ 나 진짜 무조건 갈거야 이미 입고갈 옷도 다 생각해뒀다구! 지금쯤 울 규빈이 좋은 꿈 꾸고있겠지? ㅎㅎ 내 꿈꾸면 좋겠어 내가 꼭 꿈에 찾아갈게 웃으면서 꼭 안아주고 뽀뽀도 왕창 해줄거야!😘❤️❤️ 오늘도 너무너무 수고 많았고 내일도 우리 힘내자! 그래도 시간이 벌써 여보 들어간지 2주차가 됐어 어찌보면 빠른거 같기두해..!! 더 빨리가면 좋겠지만 큼..내가 규빈이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주에 별보다, 은하계 수보다, 모래사장에 모래알보다 더 많이 사랑해🫶🏻❤️✨ 잘자고 좋은 꿈꿔요 ㅎㅎ
2024. 2. 13 화요일
사랑하눙 여보❤️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좋았어! 바쁘지도 않았구 오늘 날씨가 엄청 따뜻하더라고?! 살짝 초봄느낌? 공기가 따땃하고 봄에 그 파릇파릇한 향기랄까..? ㅋㅎㅋㅎㅎ 근데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 하늘은 좀 뿌옇더라고.. 큼😐 아무튼! 슬슬 날이 풀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여보랑 꽃보러 가고싶다는 생각도 했어! 근데 여보가 나올때쯤에는 내가 봤을때는 여름이야 여름.. 이제 5월도 여름이야 더워 쪄주금 껙😱 날 풀리면 여보랑 꽃보러 가고싶어! 막 어디 명소, 멀리가야 하는곳 말고 그냥 산책하면서 보이는 벚꽃? 보고싶다🌸✨ 파릇파릇한 그 계절에 같이 산책도 하고 밤에는 창문열고(물론 복층인 우리집에서는 건물뷰라 낭만이 없긴 하지만..) 바람 선선하게 불때 맥주에 맛있는 안주해서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먹고! 생각만 해도 좋은데..?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린 일상에서 행복, 낭만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 아니 그리구! 확실히 여보가 없우니까 뭘 먹어도 다 남아..! 오늘도 꼬마김밥 시켜무것는데 5줄이나 남았고 치킨을 먹든, 마라탕을 먹든, 떡볶이를 먹든 뭘 먹어도 남아서 냉장고가 터질거가타 ㅎㅎㅎㅎ 빨리 옆으로 와줄랩?! 진짜 보고싶어 죽겠다구 맛있는 음식 영상보면 여보랑 먹어야겠다 하고 음식 레시피 봐도 오! 이것도 한번 해줘야지 한다구 여보가 해준 생존식 오므라이스도 너무 먹고싶어.. 물론 내가 해먹어도 맛있긴하지만 여보가 해준거랑은 맛이 다르단 말이지..🤔 뭔가 더 달달하고 고소하고.. 먼가 비율이 다른거같아! 여보가 한건 황.금.비.율 여보 생각보다 요리 엄청 잘 하는거 알아? 아니 진짜 레시피를 봐도 못따라하는 애들도 많단말이야 근데 이규빈은 잘해 심지어 맛있음 솔직히 미역국 울 함매 미역국 보다 맛있었어..ㅋㅎㅋㅎㅋㅎㅎ 함매 미안..🫶🏻✨ 여보가 해준 따뜻한 밥 먹고싶어 아니 그냥 여보랑 아침, 점심, 저녁 같이 먹구시포 먹을때 이쁘게 봐주는 그 눈이 없어서 밥 먹는것도 즐겁지도 않구 그냥 구래..! 시간아 호다닥 가렴 언능👊🏻😤 갑자기 뜬금 없지만 요즘 유튜브로 늪지대 노가리 영상보는게 너무 재밌어 ㅋㅎㅌㅎㅋㅋ 원래도 늪지대 악어크루 영상 많이 봤는데 요즘 따라 노가리가 너무 재밌다니까 진짜 나도 나이를 먹어서 저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건가..ㅋㅋㅋㅌㅋㅋ 눙물.. 나 아직 젊다고 큼.. 난 즐겁게 하루하루 잘 보내구 있어! 그래도 여보 가면 시간이 막 많거나 훌빈해서 우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할 일이 많더라구 연습도 하고 게임도 하고 여보 손편지도 쓰고 일본어 공부도 하려고 알아보고있어! 그래서 하루가 굉장히 짧더라구! 그렇다고 여보 생각이 안난다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울면서 보내는게 아닌 알차게 잘 보내고 있다는 말이지이! ㅎㅎ
오늘도 좋은 꿈 꿔야해! 매일매일 좋은 꿈 꾸라고 말해줄거야🤭 잘자구 좋은 꿈만 꾸고 내가 항상 제일 많이 사랑해 규빈이🫶🏻❤️❤️❤️
2024. 2. 14 수요일
안뇽 여보야! 지금 수요일 편지를 쓰는 현재 시각.. 새벽 3시 32분! 강동탱이랑 너굴씨랑 팰월드 하다가 지금 꺼써 ㅋㅎㅋㅎㅋㅋ 아니 이거 진짜 재밌다니까 미쳤어.. 지금 셋다 미쳐거지고 프리미어고 나발이고 팰월드만 하루종일 주구장창 한다니까😆 그나저나 오늘 정말 깜짝 놀랐어! 여보가 나 딱 담배피러 쓱 나온 그 타이밍에 카톡 보내서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으니 지금 연락이 없는거겠지? ㅎㅎ 다행이얌! 일하면서도 여보한테 톡 또 왔나 하고 샴푸실이나 제조실에 숨어서 애플워치만 쳐다보고 그랬다구! 근데 여보가 칭찬도 엄청 해주고 이쁜 말도 많이 해줘서 좋았어🫶🏻❤️ 계속 결혼하자는 말도 좋았고 광주에서 했던 말들, 약속했던거 다 지킬거라고 한것도 너무 좋고 감동이었오! 말도 이뿌게하고 울 여보가 짱이 징짜! 여보 만나고나서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엄청엄청 많이 드는거 알아? 이게 진짜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사람헌테서 나오는 행동이구나 하고 모든걸 새롭게 알게됐달까?!🥰❤️✨ 여보랑 그리는 미래가 너무 좋고 걱정도 없고 마냥 행복하기만해🥺 빨리 옆으루 와라! 엣헴!!! 생각해보니까 이번 휴무말이야 여보 입대하고 나혼자 처음 보내는 휴무야! 저번주는 설 연휴라 본가 갔었고 그저번주는 서로 몸만 떨어져있었고 나도 설연휴에 휴무가 월화에서 목금으로 바뀌는 달이라 안 쉬고 근무했었고!! 오늘이랑 내일 하루를 우찌 보내야할지 생각이 많았달까.. 일단 병원가고 토요일에 있는 교육 가발 미리 준비 해놓고! 그리고 게임, 규빈이 생각하기 끝ㅋㅎㅋㅎㅋ 그리고 요즘 앙꼬가 그렇게 할 말이 많은가바 아주 시끄러워 죽게써 밤만되면 게임하는데 옆에와서 멩멩, 잘라고 누우면 멩멩, 아침에는 여보대신 깨워준다니까 진짜.. 여보 딸래미 왜이러는겨 요즘 미치게쒀 멩멩멩🐱
맞다 그리고 오늘 발렌타인이였더라고! 여보한테 초콜릿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넘 아쉬웠오.. 내년에는 해조야지 ㅋㅎㅋㅎㅎ 홈뇸냠얌 발렌타인이라고 원장님이 파트너들한테 초콜릿 줬는데 그 아몬드 초콜릿 준거여 집에서 겜 하면서 먹었은데 아몬드가 이상하게 맛이 밸루 없어서 초코만 쪽 빨아먹고 아몬드는 뱉어쪄 ㅎㅎㅎㅎ 투퉤 여보 임관하고 나오면 나 여보랑 릴스같은것도 많이 찍을거야! 먼가 사진이나 영상처럼 나중에도 볼 수 있는거 많이 만들구 싶어 ㅎㅎ 재밌겠다 크힣 오늘도 날이 엄청 따수웠어 오늘이 진짜 봄 같은 느낌?! 울 여보야는 오늘 하루 어땠을라나 그래도 짧게 연락해서 좋았을거라 믿오! 난 좋았어! 엄청 먾이 징짜🤭❤️ 좋은 꿈 꾸고있어? 내가 호다닥 꿈속으로 달려갈게 기다륭 ㅎㅎ 사랑해 우주보다 더 심해 보다 더 깊이 사랑해 규빈이❤️❤️
(P.S 여보가 오늘 임자❤️ 라고 햐줘서 넘 귀엽고 웃겼어 ㅋㅎㅎㅋㅋ 참고로 나 여보 전화랑 카톡 다 ‘ㄱ.서방❤️’ 로 저장해놨다! 사랑해 서방🫶🏻❤️✨🥰)
2024. 2. 15 목요일
뀨꺄! 오늘은 23년 인생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했어..! 바로... 위내시경😱 요근래 위가 좀 아푸다고 했었자나? 병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내과 딱 갔는데 그냥 진료만 보고 오려고 했거든? 근데 원장님이 아침 먹었냐고 물어보시길래 안 먹었다고 하니까 내가 위경련이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있다가 심해진 거니까 위 내시경 한 번 받아 보는 게 어떻겠냐 해가지고 안 그래도 위내시경 받아볼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미루면은 안 할 것 같아서 오늘 한다고 했어!! 그리고 건강 검진도 이번 년도 대상자라고 해가지고 그것도 같이 했어😤 근데 위 내시경 처음 하는 거 기도하고 수면 내시경으로 한다고 했거든 근데 막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거야..!! 하다가 저산소증 와서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막 카메라가 들어가다가 다른곳 잘못 찔러서 피나고 안멈추면 어뚜커지하고 진짜 거기에서 마주치는 선생님들마다 내가 ‘혹시 하다가 잘못되는 경우도 있나요..?’ 하고 진짜 무서워뚀..😣 끼야악! 위내시경 하기전 처음에 위에 가스빼주는 액상약을 먼저 주더라구! 그거 먹고 다음으로는 입속(?) 마취하는 가글같은거..? 주고 입에 머금고 오물오물하면서 설명 들으라고 해서 넹 했지. 근데 그거 마취가 생각보다 엄청 빨리 되더라고..? 보통 마취하고 걸리는데까지 10분 20분 걸리는데 한 5분도 안한거 같은데 입속레 감각 삭제! 그러고 뱉고나서 입에 남은 액상은 먹어도 안죽는데서 침 꼴딱꼴딱 삼켜쪜ㅎㅋㅎㅋㅎㅎㅎ 이제 내시경실에 들어가서 침대에 옆으로 누웠는데.. 아니 무슨 드라마나 병원 중환자실(?) 가면 코에하는 그 호흡줄 있자나! 코 속으로 깊이 넣었다는건 아니고.. 암튼 그거도 채워주시고 이제 하는동안은 입이 열려있어야하니까 입이 닫히지 않게 유지해주는 장치도 하고.. 여기부터 너무 무서운겨 나 징짜 너무 무사웠어 괜히 한다고 했나 싶고.. 그리고 수면이라서 그 수면마취제를 주사해야하니까 건강검진도 있고 팔에 체혈하고 거기에 주사기를 꽂아뒀단말이야? 근데 약이 하얀색 이더리고! 약은 원장님 오면 한다길래 아 예.. 했지 ㅋㅎㅋㅎ 난 위내시경 오래 하는줄 알았는데 5분 10분도 안걸린데다네..? 원장님 들어오시고 주사에 있던 약을 쭉 넣는데 팔이 좀 뻐근할 수 있다 해서 그건 아프거나 하지 않았는데 약 들어가고 한 3초도.. 아니다 약 들어가자마자 휑 돌고 너무 졸린..? 어지러운..? 암튼 막 그런거야 눈앞이!! 그러고 기억이 없어 ㅇㅅㅇ 눈 떠보니 끝났더라고 한 30분도 안잤더라고 나..🙄 더 자도 된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먼가 집에 빨랑 가고싶어서 일어났는데 아주 눈앞이 핑핑 돌고 술먹은것 마냥 어지럽더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무슨 프로포폴인가 그런거라서 약이 굉장히 세다고 하더라구 오늘은 그냥 하루종일 뭔가 피곤하고 그런 느낌이었어! 아 다행이 검사결과상 아무 문제도 없고 가벼운 염증이라고 하시더라구! 내가 내 위 사진을 봐도 너무 깨끗하더라..ㅋㅋㅌㅋㅋㅎㅎㅋ 다행><😝✨ 그러고 집 와서 죽 먹었어 죽!! 죽이 제일 좋대서 당분간은 죽만 머그려구 휴.. 오는길에 도저히 걸어올 용기는 나지 않아서 택시타구 집에 왔구 오는길에 내려서 나 생일때 여자 후배 파트너가 보내준 투썸 아이스박스 케이크 사서 집에 갔뚀 ㅎㅎ 그러고 저녁애 애들이랑 팰월드 하구! 오늘 하루는 이게 끝이얌 ㅋㅎㅋㅎㅎ 위내시경으로 시작한 다이나믹한 하루.. 나름 신선하고도 신기한 경험이었달까..? 진짜 졸도가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엌ㅋㅋㅋ 내 사랑 서방님은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오늘 여기는 비도 왔는데 거기는 비 안왔나? ㅎㅎ 비 맞으면서 훈련하지는 않았겠지?! 그러면 안돼! 내일만 지나면 주말인데 여보 연락 받구싶다 진짜 꼭..🥺❤️ 오늘하루도 수고많았어 내 사랑 ㅎㅎ 좋은 꿈 꾸고있지? 항상 많이 사랑하고 사랑하고 제일 많이 사랑해🫶🏻❤️❤️❤️
오늘은 금요일이고 지금 시간은 P.M. 01:08 이야! 3시까지 마감이라서 미리 보내놓으려구 ㅎㅎ 규빈이 만난지 오늘로 108일이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 규빈이 만나고 나도 내가 많이 변한걸 느껴! 나빠다는게 아니라 좋은쪽으로 말이야🫶🏻❤️ 내 의사를 좀더 뚜렷하게 이야기 할 수 있고 나에게 무례한 사람한테까지 친절하게 대하지 않아도 된다는것도 알았고.. 근데 이랗게만 말하면 다른사람들이 보면 날 뱅신으로 보겠는걸..?🙄 ㅋㅎㅎㅋㅌㅌㅋ 아무튼! 항상 말하지만 내 옆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 여보랑 하루하루를 보낼때 마다 매일이 즐겁고 내일이 기다려지고 그랬어 물론 지금도 그렇고 ㅎㅎ 언능 내 옆에 왔으면 좋겠고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 거야! 나름 혼자 또 이렇게 지내면서 내 할일에 집중해보니까 나름 시간도 빠르게 가는거같고 더 마음이 단단해지는거 같아! 여보가 없다고 불안하고 무서운게 아니라 내가 잘 버티고 멋지게 있어야지 울 여보기 왔을때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을거야! 라는 마음이랄까 ㅎㅎ>< 남자랑 엮인 문제는 아무것도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아주 잘 하고 있다구 에헴😤✨ 얼른 다시 연락도 오면 좋겠고 너무너무 보고싶어 애기🥺❤️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매일매일 여보생각만 한다구! 자기전에도 하고 밥 먹을때도 하고 일어났을때 게임할때.. 24시간 풀 가동 ㅋㅎㅋㅎㅋㅋ
절대절대! 다치지말고 밥도 잘 챙겨먹고 나쁜 악몽꿔도 진짜가 아니니까 불안해하고 걱정하지말고 난 항상 규빈이 옆에,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있다는거 잊지말구 내가 사랑하는것도 항상 떠올리고 알았지? ㅎㅎ 힘든시간 지나면 우리 엄청 행복할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어 줄거니까 나 믿지? 사랑해요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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