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이회진 마을
- 주민․향우와 소통하는 마을달력 제작 -
회진면 이회진 마을에서는 전임 이장을 필두로 향우가 합심하여
마을 달력을 130부 제작, 가가호호는 물론 마을 향우까지 배부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달력 제작에는 신․구 마을이장(이철열, 선형열)이 사진을 준비하고 향우인
이재균(55세, 서울 성북구)씨는 자금을, 임용병(55세, 서울 중구)씨는 인쇄하는 등 마을 주민과 향우가 힘을 모아 한해동안 마을의 이모저모, 자연, 생활, 사람, 행사 등을 틈틈이 찍어 두었다가 주제를 정해 달력을 제작하였다.
자금을 후원한 이재균(55세, 서울 성북구)씨는『마을․향우 집에 이 달력이
걸려있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흐뭇하다』라고 전하면서 달력이 주민은
물론 향우들과도 1년 내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