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한 가닥 이빨에 끼어
도무지 빠져 나오지 않는 거슬림~
그 기분과 흡사한 무거운 꿈을 안고
토요일의 눈을 떠요~
햇살이 내린 베란다~
화사하게 빛나는 제라늄
또 다른 꽃을 피우고
제게 이야기를 해요~
너의 하루는
분홍빛으로 빛날거야
다스려라 너의 마음~
붕어빵 먹다가 입천장을 디었는데
수술을 해야한대~
다행히,,
꿈처럼 난 입천장 수술도 안했고
제라늄처럼 위안을 주는 그들과 함께하게 되었지~
향호바람의 길에서 가장 좋아하는 포토죤~
사진 주인공은 지영씨~
이 한 장의 사진에
행복함은 무엇~?
^^
바우길 신년 첫 걸음~
테라는 향호바람의 길~돌탑길에서 출발해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완주봉사회 이벤트를~!
함께 장을 보고
함께 어묵을 끼웠던 아우들과
어묵봉사를 위해
돌탑길로 향했죠~
준비를 마치고,,
어묵이 끓을 동안 사진 몇 컷도 남기죠~
완주봉사회 총무님인 쟈스민과 지연아우~
주걱을 들고 장난도 치고요~
완주봉사회 총무님인 쟈스민,산두꺼비님,지연아우~
수고 많으셨어요~^^
(아~~푸른하늘 옥연 아우님도 어묵 끼우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어묵 배식을 마치고 식사 하시는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이 순간은 바람도 안불고 햇살이 따뜻했어요~
심술맞은 붕어빵~~보고 있나~?
평온한 이 분위기~참,,행복합니다~^^
점심후,,
오후 걸음을 준비하시는 바우님들~
그런데 말이죠~~
카메라가 오늘은 더더욱 말썽입니다~~
수술대 대신인가요~?
ㅋㅋ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소보다 사진이 흐려요~~
청풍명월님,하비님,거북이님의 모습~~
빨간 점퍼의 짱돌님과 구간지기님이신 동그라미홍님~~
최근 새내기 바우님들의 대거 출현으로
님들의 닉을 몰라 죄송한 마음이예요~~
봉사를 해주신 님들과 인사후,,
오후걸음 시작~!
저는 오후걸음 동참합니다~~~
너무 사랑스런 나무 다리~~폴짝~~~연초록언니와 밀가님~~
햇살 가득한 쉼터에서
국장님의 깜짝 제안에 흔쾌히 노래를 불러주시는 구간지기 동그라미 홍님~~
아내이신 봄꽃님도 합류하여 흥겨운 춤과 함께
듀엣쏭~~
동그라미홍님,봄꽃님~~어여쁜 하루~~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구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작은 물이 졸졸 모여 아름다운 향호지가 이루어졌겠죠~
햇살에 반짝반짝~~
바우길의 웃음 전도사이시자 바우길의 진정한 파파라치~~국장님~~
어느 숲에서 나타나실지 몰라요~~ㅋ
향호지의 얼음이 그림을 그린 듯~~
저의 눈엔
사람의 따뜻한 혈관 같더라는,,,
또,,,,쉬며~~~
사진 왼쪽부터~
칭런님,걷자님,허브언니,나그네님,숙이자매~~
새내기바우님들~~
우리 서로의 닉을 부르며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백야행님의 오침 고정석~~~ㅋㅋ
지연,쟈스민,푸른하늘 옥연~~아우들의 모습~
팀장님과 왕초보님의 모습~
왕초보님~반가웠어요~~
봄꽃 구간지기님과 미네르바는 후미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어요~~
♡
또,,,잠시 쉬며~~
숙이자매님~
초록색점퍼 ~~미수기님~~
와우~~스탬프를 찍기 위해 줄을 서신 바우님들~~
신년 첫 걸음 답게
많은 바우님들이 참석을 하셨죠~~
령관학생의 부모님~~
어머님의 닉은 보리~
이제는 보리님이라고 부를게요~~^^
구름님과 미네르바~~
저 세상 촛점 대잔치~~이어집니다~~~ㅋㅋ
손을 들어주는 아우님들~~
언니님아~~내를 용서해둬~~~
파란하늘,하얀구름,푸른바다~~그 속에 바우님들을 담아보고파
엉디는 시리지만
바닥에 앉았어요~~ㅋㅋ
예쁘게 웃어 주시는 바우님~~
국장님의 모습으로 오후걸음 사진은 끝~!
가끔,,,마음을 무겁게 하는 멜랑꼬리한 꿈들로
소중한 하루가 추락되는 날이 있죠~
생각해보면
너무 억울한거죠~
맛있는 붕어빵이 왜 공포스럽게 느껴져야 하는지 말이죠~
붕어빵은 붕어빵일뿐~
나의 하루를 억누를 수는 없어요~
나의 노력으로
분홍빛 제라늄같은 하루를 만들 수 있다는거~
향호바람의 길처럼요~
이상,,
마취도 안하고 수술받아 고통스러웠던
테라였습니다~
700회 걸음에서 만나요~~♥
첫댓글 바우길에 나서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행복 바이러스가 늘 함께 있는
치유의 길이니까요 ^^
테라님만의 감성 듬뿍
담긴 사진들에
행복한 오후 시간입니다 ^^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반갑게 손 잡아 주시는 허브언니의
손길도 행복 바이러스~
일주일의 피로도 싹 잊게 해주는
마법같은 길과 바우님들의 만남
소중함은 소중하게 지켜가야겠지요~
늘,,감사해요~허브언니^^♡
따뜻한 어묵 봉사 감사합니다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
산두꺼비님과 쟈스민의 합류로
잠깐 들렀었는데
빨간 점퍼의 거북이님 모습이 보였어요~
반가웠구요,감사합니다~^^
테라님 작품은 사람을 기분좋게 합니다
향호바람의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완주봉사회 바우님들 감사합니다
찬바람속에 따수운 어묵국물 끝내줬답니다
어제는 첫걸음하시는 바우님들이 많더라구요
넘 방가왔잖쏘~~ ㅎㅎ
17구간 한걸음 한걸음 함께 좋은 추억 맹글어 봐요
그러게나말이여~
처음 뵙는 분들도 많고
참석율도 너무 좋아 깜딱 놀랬지모예요~
내도 봄꽃 얼굴보니 마이 반가웠고
자주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겄쏘잉~ㅋㅋ
아름다웠던 향호 바람의 길
수고했어요~봄꽃^^♡
열심히 걷다 보니..저 멀리 보이는 그대들의 모습...
중간에 기다리느라 추위에 잡혀 있는 모습들이 애처롭기 까지...
누군가 시켜서는 할 수 없는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식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항상 감사하고..고맙습니다...그리고,수고 들 하셨습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동생들이 특히 지연은 몸살감기 기운이 조금 있었어요~
그럼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마음이
참 예쁘죠..
걷자님도 감기 기운이 있으셨음에도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감기 뚝 떨구시고
700회 걸음에서 씩씩하게 뵈어요..^^
테라님 봉사에 사진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개꿈 꾸고,,걸리적 거리던 기분은
향호바람의 길에서 확~!날려버렸잖아요~
손은 시렸어도 어묵의 완판에
기분은 어찌나 좋던지요~
저처럼 13구간에 반해버린 아가씨가 있었어요~
정적이고 아름다운 13구간~
행복하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완주봉사회님들 ~~
이번 매콤한 어묵 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에겐 딱이었어요
추운날씨에
따뜻하게 ~~
감사드립니다 ~♡
어쩌다보니 매운 어묵 비율이 많았어요~ㅋ
국물이 조금 모자라
아쉬움은 있었지만 ㅎ
배식을 할때 분주해서
사라언니를 비롯 바우님들과 얼굴도
마주치지 못했네요~
점심 마치고 인사는 나누었지만~^^
늘 밝으신 사라언니~
아닝,,지나언니 ㅋ 저도 감사해요~^^♡
여름에 이 길을 걸으며
눈이 오면 더 멋지겠다 생각했었는데, 바다, 호수, 숲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길이라 눈이 없었어도 참 좋았습니다
근데 꿈에 입천장 데이면 로또 사야하는 거 아닌가요?
화상은 길몽으로 알고있는데요 ^^
붕어빵 먹다가 입천장 데이는건
화상이 아닌거 같은데~??ㅋ
목욜날 꿈은 재벌그룹 회장 만나는 꿈을 꾸어서 로또를 샀는데
꽝~!이였고요 ㅋㅋ
눈 예보가 있는 토요일은 무조건 나오셔요~
눈 내리는 날 걸으면 아주 굿~!^^
향호 바람의 길은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하는 길~^^
넓적한 어묵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묵이예요~
특히 국물에 퉁퉁 불은 ㅋ
나그네님과 얘기 했었어요~
꼬치 끼우는 거
내가 할 수 있는데,,
하구요~^^
담에 일손 부족하면
제가 도울께요~
얼마든지요~^^
ㅋㅋ~넓적한 어묵이 인기가 좋으네요~
허브언니 마음 주셔서 감사해요~~^^
❤️
수고많으셨어요~
총무님도 수고 많으셨고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고~~^^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돌멩이님^^
오늘 하루 참 즐거웠습니다~
이 마음 님께도 전해져서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꿈이야기 넘 재밌어요 ㅎ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
원래 개꿈이 재밌긴해요~ㅋㅋ
지영씨는 오늘 밤
저런 꿈 꾸지말고 백마 탄 왕자님과
초원을 달리는 행복한 꿈 꾸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