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시: 2016.1.17(일) 약간은 포근했지만..
*탐방장소: 인천둘레길 8코스
*찾아간길: 갈 때...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수인선 환승..원인재역에서 인천 1호선 환승...동막역하차.
올 때... 문학공원 앞 ~~인천향교유림회관 정류장에서
518번 인천시내버스~~25분 소요.. 지하철 1호선 주안역 7번 출구 앞 하차.
*탐방코스: 동막역~~동막교~~동춘교~~승기천~~~수인선폐철교~~원인재~~
선학교~~선학역~~법주사~~길마산정상(선유봉)~~문학산성~~
문학산 정상~~삼호현(8코스 날머리)~~ 문학공원.(약 12km)
*며칠간 강 추위가 연이어졌지만... 오늘 하루는
땀이 날 정도로 포근한 하루.. 그렇지만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았다.
울 집에서 동막역까지 지하철을 몇 번 갈아타고 하니....
2시간이 넘어 걸렸다.
그동안 인천둘레길에 쉽게 발길을 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교통문제였다.
그러나 하나둘...코스를 탐방하다 보니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막역 2번 출구에서 그대로 직진하면 잠시 후 횡단보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길 건너 동막교까지 이동하면...
바로 그곳이 8코스의 들머리다.
인천에 발을 내딛자마자 미세먼지가 나를 반겨준다.
*두건으로 입과 코를 틀어막고 걷기를 시작한다~~~
*8코스 들머리~~
인천둘레길 이정표... 동막교 아래로 내려간다.
7코스에 비해 8코스는 이정표가 비교적 잘되어 있고 ~~~ 잘 보인다.
*동막교아래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진행~~~~
*이정표 뒤로 송도국제도시가~~~~
*끝이 보이지 않는 ~~
몇 개의 교량을 통과해야 한다
발바닥에 불이 날 수 있었지만... 다행히 겨울이라
꽃과 풀이 다 죽어 있어서 푹신한 흙길로 걸을 수 있었다.
*동막교를 지나 동춘교 방향으로~~~
*내 키의 배만큼 높은 이름 모를 갈대~~~
*동춘교~~~
*동춘교를 지나 남동대교 방향으로 가자~~~
*남동대교~~~~
교량수가 너무 많아 다 나열하기도 힘들어.
*남동대교를 지나 연수교 방향으로~~
여름엔 다리 밑에서 휴식을 취하면 굿.
*여름엔 솔직히 이 길을 걷기엔 무리가 될 듯~~
땡볕을 피할 길이 없다.
그래서 편법으로 좌측 나무사잇길로 걷는다고 하더라...
오늘은 걷기에 적당한 날씨라 그냥 정식 코스대로 걷는다.
나무사잇길은 연수둘레길로 생각된다.
*연수교로 가기 전에 수인선 폐철교를 만나게 된다.
수인선 폐철교를 보기 위해서 잠시
좌측 언덕 위로 올라가서 구경하고 내려온다....
*철조망으로 접근을 불허해서리~~~~손을 내밀어서 한컷 해본다.. 그런대로 나왔네.
*연수둘레길하고 인천둘레길은 거의 겹친다고 보면~~~~
*수인선 폐철교 현장 바로 옆에 있는 현재의 수인선~
마침 전철이 지나가고 있어.
*여름엔 언덕 위... 즉 연수둘레길을 택하는 게 현명할 것 같아.
*원인재 도착~~~ 연수둘레길 구간에 있다.
*원인재...
인천지방문화재자료 제5호.
인천 이 씨의 근원지(시조를 모시는...)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인천둘레길
원인재역 근처에서 잠시 연수둘레길로 들어서야 한다.
밋밋한 길만 걷는 것보다.. 이런 문화재를 접하는 것도 좋을 듯.
*연수교~~~
*이정표는 예상했던 것보다 친절하게 많아..
*선학교~~~ 인천둘레길 8코스 중 마지막 교량..
*승기교 가기 전에 인천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니 유의해야 한다.
*이 지점을 무심코 그냥 지나치면 큰 낭패이니~~~~조심해..
*문학산 방향으로~~~
*연두색 펜스옆 일방통행길을 택해서~~~~
*눈 크게 뜨고~~~~
*금호타운 아파트단지옆을 지나야~~~~
*인천둘레길 마스코트를 난간에 묶어났더만.
*큰 도로와 연결되는 지점인데~~~
주변에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살펴보기.
*담장을 끼고 좌틀~~~~ 횡단보도 지나 좌측 선학역 방향으로.
*잘 보면 노란색 인천둘레길 표지판이 보일 것이다.....ㅎㅎ
*인천~~~ 가깝고도 먼 곳....
*선학역 3,4번 출구를 지나...
선학동 먹자 거리 이정표가 나오는 곳에서 우틀..
*이곳에서 김밥 한 줄을 사서 챙기고~~
성의 없는 바가지 김밥이었지만.
김밥을 맛나게 할 순 없나...
*먹자 거리에 들어서서 전신주를 잘 살펴보라....
이정표가 보인다.
먹자 거리 입구에서 그냥 직진하라.
*먹자 거리치곤 썰렁하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먹자 거리를 관통하면 약간 언덕길 막 다른 길이 나오는데..
예진교회 좌측으로 진행해야~~~~
교회건물 뒤편으로 보이는 야산이 문학산능선.
*선학산 법주사~~~ 작은 사찰인데~
법주사 우측으로 문학산 등산로가 있다.
선학산... 길마산...... 같은 산 하나를 놓고 지명이....
*법주사 담장 옆길을 따라 진행~~
이제부터는 산행모드...흙을 밟는다.
*길마산 산행길도 연수둘레길하고
인천둘레길이 코스 끝까지 같은 방향으로 이어진다.
산뜻한 이정표인데... 연수둘레길 글씨가 더 잘 보인다.
*문학산을 예전엔 배꼽산이라고 했다네~~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
*이제야 제대로 산행을 하는 듯~~~
오늘 처음으로 등에 땀이 차네.
*언덕을 치고 오르면....휴식처가 나오고...
포근해서 그런가 걷는 사람들이 제법.
*제대로 된 인천둘레길 시그널~~~
*배갯골 약수터 갈림길~~~
*아무리 산이 낮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지~~~
*기로에 서다~~~~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하면 그냥 인천둘레길 8코스로
순탄하게 이어지는 고마리 군락지대를 통과하는 길이고....
좌측으로 올라서면 제법 등산을 해야 하고
길마산정상,문학산성을 통과하는 약간 힘든 코스인데..
. 이곳을 인천둘레길 8-1코스라고 한다.
갈등을 하다가... 이왕지사...
8-1코스로 진행한다.... 후회 없는 선택이다.
결국은 삼호현에서 두 코스가 만나게 되니
자기 체력에 맞추어 진행하면 되겠다.
*길마산정상 직전에~~
상당히 가파른 계단길이 기다리고 있는데
한방에 다 올라갔더니 다리가 후덜덜.
이곳 계단길을 과소평가하지 말길.
*길마산정상~~
정상석은 없고 전망대가 우리를 반긴다.
좌측 나무옆에 처박혀있는 인천둘레길 이정표...노란색.
*길마산정상은 조망이 시원한데...
오늘은 미세먼지로 해서 꽝이여.
길마산은 또 다른 이름이 있는데... 선유봉이라고도 한다.
*재미나네~~~~문학산으로 향하는 산길은..
인천둘레길, 연수둘레길, 또...문학산의 문자를 뺀...학산둘레길......ㅎㅎ
*그 유명한 인천문학경기장~~~~ 미세먼지로 해서......
*정상부근에서 커피와 김밥으로 간단한 점심을 하고~~~~
*산하나 넘어 문학산이 보이고~~~~
인천은 높은 산이 없으니 이렇게 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하면 재미있겠다.
*암릉구간도 짧게 이어지고~~~ 오래간만에 산행하는 맛을 느낀다
*길마산~~~조망은 좋으네
*함박마을 갈림길~~~본격적인 문학산 시작.
*암릉구간을 빗겨나가는 구간인데~~~전망이 넘좋다.
*바위에 올라서서 사진 찍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와서 산길을 이어간다.
*문학산성으로 이어지는 ~~~문학산 허리를 감고 돈다.
정상엔 군부대가 있기에 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탐방불가여.
문학산 정상은 허가된 코스로 가야만 한다.
*문학산성이 시작되고~~~
*백제미추왕~~~그래서 연수구 곳곳에
미추라는 단어가 많이 보였구나...
*문학산성 주변길을 걷다 보면~~~ 특이한 돌 먹는 나무가 나온다.
*문학산 정상직전이다~~~~정상을 최근에야 개방한 듯.
*사진촬영이 엄격히 통제되어 정상석 부근만 촬영하였다.
*문학산 정상석이 멋지네~~~217m..ㅋㅋ
*문학산 정상전망대~~~인천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
미세먼지로 해서 넘 아쉽다.
*시민의 숙원이었나 보다~~~ 정상개방이...
*하산길도 다리에 조금 피로가~~~
*산사나무 군락지~~~
*삼호현 도착`~~인천둘레길 8코스 날머리
삼호현에서 하산길을 택할 때..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문의한 결과...
양쪽 다 지하철이 연계되는 버스정류장으로 길이 이어지지만....
우측 학익동으로 하산해서 문학공원을 통과하는 길이 가깝고
연계교통이 편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우측으로 하산하기로 결정.
*삼호현 입간판 뒷길이 방금 내려온 문학산 능선.
*삼호현 유래~~~~
*학익동으로~~~
*다음번에 이어가야 할 9코스 들머리에서~~~조만간 접수하리.
*학익동으로 내려서면서~~~~
*학산서원터~~~~
*학산서원터에서 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길은 없는 것 같아~
서원터에서 좌측언덕으로 올라
공동묘지를 거슬러올라 문학공원길로 접어든다.
*문학공원 출렁다리 옆길로 해서 우측으로 하산한다~~~
*문학레포츠공원이라고도 한다
*다음번 9코스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다시 찾아야겠지~~~~
*인천백학초등학교~~~~
*장터할인마트 지나~~~ 도로 건너지 말고 우측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518번 버스를 이용~~~~버스정류장 이름은 인천향교유림회관......인천주안역까지 약25분 소요.
*인천 주안역 7번 출구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인천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조금은 부담스럽지만....한번 걸어볼 만한 길이다.
다음길 9코스도.... 기대하면서.
첫댓글 기록을 정리하면서 다시 만난 인천둘레길 8코스
조금 생소하게 다가 옵니다
내가 다녀온 길인데도 새롭게 느껴짐에 다시 한번 더 찾고 싶다는 생각이~~~^^
문학산은 인천의 진산으로 문학산성이 그리 크진 않지만 많은 사람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학산은 옛날 한번 가본 기억이 학산 둘레길 걸음하면서 인천 산을 탐방 높은 산이 없어서 연결 해서 걷기는 좋을것 같아요
인천의 산들은 아기자기해서
다닐만 하죠~^^